허드슨강의 전원속 예쁜집 구경하기~♪
소개해드릴 집은,
미국 뉴욕주(州) 동부를 흐르는 허드슨 강가에 자리한 전원속 예쁜집으로
정원을 나서면 바로 아름다운 강어귀를 만나
강가를 거닐며 산책하거나 강에서 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출입구가 이렇게 포치로 되어 있다면
비바람도 막아 줄 뿐 아니라 손님 마중과 배웅 하기도 좋고
햇살 맑은 날 차 한잔 할 수도 있는 다채로운 공간 역활을 해주는 것 같아요.


창가 한켠에 자리한 탁자 위 내추럴하고 수수한 꽃들로 가득한 토분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소소한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집안에서도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화이트 벽에 액자와 화초로 포인트를 주고
한쪽 벽면에 책장을 놓아 언제나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꾸민 거실은
가족실의 역활 뿐 아니라 여유롭게 뒹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로
이렇게 멋진 거실만 있다면 라이프스타일까지 바뀔 것 같아요.^^

평면도 없이 공간을 이해하려니 조금 힘드네요.^^
어느 공간인지 잘 이해는 되지 않지만
청회색의 고급그러운 색상과 잘 길들여진 목재바닥의 월넛 컬러가
갤러리처럼 잘어울리는 이미지월이에요.


2층으로 올라가는 한쪽 벽면 장식같아요.
뚝딱뚝딱 대충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정교함이 보이는 콘솔이
벽체 컬러와 액자가 조화를 이뤄 이댁 주인분만의 철학이 들어 있는 공간처럼
스타일이 살아 있는 코지코너로 완성 됐네요.^^

프방님들은 어떤 공간처럼 서재를 꾸미고 싶으신가요?^^
서재와 게스트룸을 겸하고 있는 힐링 공간처럼 보여져요.
이런 공간에서 책도 보고 손님과 마주앉아 차를 마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 의자 좀 보세요~^^
콘솔에 이어 대충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정교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저는, 블루와 그린 컬러를 많이 좋아하는데
침구를 본 순간 저도 저렇게 바꾸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침구는 늘 하얗고 사그락 거리는 포플린 원단의 고밀도가 제일이라며 사용하고 있는데
블루와 내추럴 베이지 체크의 조합도 참 예쁘네요.

저 의자를 화장실에 두고 무얼 하려는걸까요..?
ㅎㅎㅎㅎㅎㅎㅎ
종종 해외 인테리어를 보면 우리 기준에서 이해할 수 없는 물건들이
엉뚱한 곳에 놓여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치만 부서지는 햇살이 투과되는 이런 분위기로 화장실이만 있다면
저 자리에 굳이 앉아 뭔가를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렇게 꾸며 놓고 살고파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