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무반 수료감상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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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비전과정 생명나무반 / 기쁜 소현민
한 학기동안 월드리더스쿨을 다니면서 정말 많은 일들을 했었던 것 같다. 처음 월드리더스쿨에 다니기 전에는 금쪽같은 토요일 시간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었다. 그때는 이곳에 다니게 된다면 내가 아침에 친구들과 운동을 하는 등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공부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월드리더스쿨을 다니게 되어서 처음에는 3시간 30분 동안 하는 수업이 지루하고 힘들었다. 하지만 하다 보니 점점 내 글을 쓰는 솜씨가 좋아지는 것 같아 수확이 있는 느낌이 들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월드리더스쿨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역시 간식을 먹는 시간이었다. 간식을 먹는 시간에는 공부하지 않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더욱 좋았다. 하지만 내가 간식 당번일 시간에는 집에서 항상 아침 일찍부터 행동해야 했기 때문에 불편하기도 했다.
그런데 나는 이곳을 다니면서 몇 가지 문제점들이 있었다. 나는 주로 아침에 오게 되면 졸음이 밀려와 10시에는 졸았던 시간이 수두룩했다. 토요일 전날에는 거의 늦은 시간에 자기 때문에 나는 항상 잠이 왔던 것 같다. 그리고 선생님에게 지적 받았던 문제점 중에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는 행동도 포함되어 있다. 나는 예의를 갖추는 조용한 자리가 아니면 어색하게 들리는 존댓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이곳에서 존댓말을 매일 사용한다는 것은 힘들었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은 서로와의 의사소통에서 어색함을 주는 것 같아서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내가 이곳을 한 학기 동안 다니면서 가장 감사했던 분은 역시 기쁨되는 최혜영 쌤이다. 최혜영 쌤은 월드리더스쿨에 다닐 때 잘 안 되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가르쳐 주시고 힘들 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한 분이시다.
분당 비전과정 생명나무반 / 성실한 김유정![](https://t1.daumcdn.net/cfile/cafe/2424063B5302D69220)
주제: 월드리더스쿨
제목: 월드리더스쿨과의 한 학기
월드리더스쿨은 매주 책을 2권씩 읽고 각 과정별로 수업을 하는 곳이다. 나와 월드리더스쿨과의 만남은 2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계획되어 있었던 독서캠프에 참가하기 위하여 신청을 했을 때부터 시작된다. 내가 어렸을 때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집에 책이 많았던 나는 책을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책과의 거리가 굉장히 가까웠다.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만 해도 숙제로 독서기록장을 해야 됐으니 그나마 책을 읽었다. 하지만 6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되면서 나는 책과 점점 멀어졌다. 동시에 책에 대한 흥미도 잃고, 책을 읽고 싶은 마음도 모두 잃어버린 나는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 그럴 때 월드리더스쿨을 신문에서 접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독서캠프를 신청했지만, 독서캠프는 신청인원 부족으로 인하여 취소되었고, 어쩌다보니 꿈축제에 참가하게 되고, 책을 읽지 않는 나는 나를 위해서 2학기부터 월드리더스쿨을 다니게 되었다.
월드리더스쿨은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 책을 매주 2권씩 읽는 일이 결코 쉬운 게 아니었던 것이다.
과제를 하기 위해 책을 읽기 전에는 항상 빨리 읽고 끝내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과제도 매주 다 하지 못한 날도 많았다. 그렇지만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책을 읽는 것도 재미있게 느껴지고 과제도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나는 <위대한 여행>, <펄루, 세상을 바꾸다>, <별을 헤아리며> 등이 재미있었다. 이번 학기 때에는 과제를 하지 못한 적이 꽤 있는데, 다음 학기에는 과제를 더욱더 잘해가는 월드리더스쿨의 학생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좋은 말씀과 좋은 책들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월드리더스쿨을 다닐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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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비전과정 생명나무반 / 꿈이있는 강신의
나는 2년차 월드리더를 하면서 처음에는 자서전을 어떻게 쓸지 막막하기만 했고, 토요일에 놀면 안 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다. 그러나 나는 참 어리석고도 현명한 선택을 하였다, 나는 스스로 고문을 하기로 하였다. 내 열정은 1년차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천천히 결과물캠프를 준비하였다. 참 어이없이도 나는 연애기를 발표하는 것으로 당첨되었다. 나는 결과적으로 발표를 무서워하지 않는 것에서 발표를 즐기기 시작했다.
2013년 학기에는 <서찰을 전하는 아이>와 <위대한 여행>이 인상적이었다. <위대한 여행>은 매우 감동적이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나에게 가장 큰 변화를 준 책은 <어린이를 위한 경청>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변한 게 없지만 나에게는 매우 큰 변화를 주었다. 해외지도력캠프를 위해 스위스에 대해 달달 읽어놓고 스위스를 못가서 너무 원통했다. 또한 사명선언문은 내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해주었다. 나는 내 꿈을 정확히 정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사명선언문을 씀으로써 내 꿈이 확고해졌다. 나 자신의 성장에 스스로 놀랐다. 나는 내년에 논문이 기대된다. 나는 1년차에 비해 열정이 부족하여 숙제를 대충해온 적이 많아서 아쉬웠다. 내년엔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글쓰기 연습이 귀차니스트의 본능을 억제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선생님께 감사한다.
분당 비전과정 생명나무반 / 용기있는 소혜민![](https://t1.daumcdn.net/cfile/cafe/211714495302D24D04)
이제 난 비전과정을 떠나 한 단계 더 높은 연구과정이 된다. 맨 처음 부모님께서 갑작스럽게 오빠와 나를 이곳에 데리고 왔다. 당연히도 오빠와 나는 멘붕상태에 빠져있었으며 오고 싶지도 않은 표정이었지만 억지에 끌려 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처음엔 왜 이런 학원에 다녀야 되고 일주일에 책을 2권씩 읽고 독후감상문을 써서 내라는 말도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었다. 일주일도 아닌 5일 동안 책을 두 권 씩이나 읽고 나서 독후감상문 까지 쓰라니… 그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시련들이라고 생각하였었다,
하지만 나는 월드리더스쿨에 다녀보고 다른 친구들과 결과물 캠프도 가보니 꽤 재미있고 내가 직접 자서전을 써 한권의 책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와서 너무나 재밌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월드리더스쿨을 다니고 난 뒤 공부를 할 때, 모르는 단어가 극히 소수로 줄어들었고, 문제의 내용도 빨리 알아들을 수 있었던 것이 나의 큰 성장과 변화였다.
비전과정을 하는 동안에 읽은 것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 ‘펄루 세상을 바꾸다.’ 라는 책이었던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인상 깊게 읽었던 이유는 맨 처음에 빈둥빈둥 놀기만 하고 자기만 하던 게으른 펄루가 정치라면 너무나 싫어하던 펄루가 졸레인의 명에 임해 지도자로 지목되어 게을렀던 펄루가 차차 지나자 지도자의 모습을 갖추는 그 성장의 시기가 마치 내가 맨 처음 월드리더스쿨에 들어갔을 때와 점점 바뀌어가는 내 모습과 비슷하였기 때문에 내가 이 책이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바뀌기 위해서는 절대로 나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로 바뀌지 못하였다는 것을 잘 안다. 이렇게 바뀌기까지는 최혜영 선생님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였던 것 같다. 최혜영 선생님께서 비전과정에서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연구과정에 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당 비전과정 생명나무반 / 침착한 김지석
주제 : 익숙해진 월드리더스쿨
제목 : 2013년을 마치면서
2013 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수료감상문에 이렇게 썼었다. 2학기에 있을
자서전이라는 꽃을 잘 피울 수 있을지 말이다. 걱정을 했었지만 내 나름대로
잘 피운 것 같다. 하지만 2학기를 지내다 보니 새로운 것을 느꼈다. 이 정도
실력으로 꽃을 피우기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 말이다. 그게 내가 연구 과정을
더 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되었다.
결과물 캠프에 갈 때마다 나는 놀라곤 한다. 특히 연구과정의 논문과 창작과정의 소설을 보고 어떻게 학생이 저렇게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동시에 부담감이 들었지만 논문을 완성하고 보람을 느끼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벌써부터 뿌듯해진다. 그런 멋진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여태까지 본 책들 중 재미있던 것들과 끝까지 읽지 못해 아쉬웠던 것도 있었지만 가장 인상 깊은 책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눈사태 속에서 부르는 노래>같다. 또한 내가 읽은 책을 가지고 발표하는 나의 모습이 뿌듯했으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기뻤다. 겉으로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양식을 채워가는 것이 기쁘다.
기본과정에서 비전과정으로 올라가는 곳은 같지만 다른 마음이 든 것처럼 연구과정도 새로운 기분일 테지만 차츰 익숙해지리라고 믿는다. 이제는 글을 쓸 때 방해가 되던 복사기 소리에도 익숙해졌고 지루하기만 했던 잠언 강의에도 어느 정도 집중하기 시작했다. 말씀을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시키는 월드리더를 내 삶의 일부라고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토요일마다 나를 성장시키고 하나님과 더 가까이 만들어준 선생님들께 감사한다.
분당 비전과정 생명나무반 / 항상밝은 정하은
벌써 2013년을 마치고 2014년이 왔다. 월드리더스쿨에서도 두 번째 과정이 비전과정을 마쳤다. 기본과정을 마치고 비전과정을 시작했을 때 솔직히 다니기 싫었다. 매주 2권씩 읽고 독서 감상문을 쓴다는 것이 반년을 했어도 벅찼다. 그런 이유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놀 수 있는 유일한 토요일 아침부터 나오기 귀찮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짜증이 났다. 지금 생각해도 변함없다.
1년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은 <열세 번째 아이>라는 책이었다. <열세 번째 아이>라는 책이 복제 안간, 로봇 등 인조인간에 대한 책이어서 ‘가타카’라는 영화도 보았다. 가타카는 회사 이름으로 유전자를 조작한 사람만 수용하고 신의 아이는 자질구레한 일만 하게 한다. 영화 속에 장면에서 약간 잔인한 장면들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다.
내가 비전과정을 하면서 변화된 것은 말투인 것 같다. 원래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놀 때 욕도 조금씩 했는데 지금은 쓰지 않는다. 월드리더스쿨을 다니면서 큰 변화가 일어난 것 같다. 아쉬운 점은 많다. 우선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지 않은 것이다. 두 번째는 과제를 거의 제대로 해오지 않은 것이다. 세 번째는 자서전을 제대로 쓰지 않은 것이다. 이 세 가지를 노력해서 연구과정에서는 열심히 하겠다.
내가 인상 깊었던 것 두 가지 중에 마지막 한 가지는 해외지도력캠프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에 가서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연구과정 때 어디를 갈지는 모르겠지만 지난번처럼 재밌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나를 가르쳐주신 기쁨되는 최혜영 선생님과 월드리더스쿨에 보내주신 부모님, 하나님께 감사하다. 비전과정을 마치면서 내 목표는 비전과정 때 아쉬웠던 것을 연구과정에서는 없애겠다는 것이다. 이 목표를 꼭 지키고 이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