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풍부한 판교·광교·고덕 집값 상승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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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물량이 늘어난 경기도 2기 신도시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다.
특히 일자리가 있는 지역의 집값이 많이 올랐다.
14일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5년 동안 수도권 1·2신도시들의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대규모 전자산단이 들어선 광교 아파트값이 53%(3.3㎡ 1556만→2386만 원)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판교는 51%(3.3㎡ 2198만→3311만 원), 분당 45%(3.3㎡ 1485만→2158만 원)로 뒤를 이었고, 평촌 39%(3.3㎡ 1242만→1724만 원), 동탄 32%(3.3㎡ 1016만→1338만 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청약경쟁률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수도권 1·2기 신도시들에는 9만7849세대 모집에 148만8340건의 청약이 들어와 평균 청약경쟁률은 15.21대1을 기록했다.
이 중 앞서 언급한 지역들인 판교, 광교, 고덕에는 7460세대 모집에 25만5205건의 청약이 들어와 평균 청약경쟁률은 34.12대 1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동안 경기도 전체 평균 청약경쟁률이 6.77대1(39만7860세대 모집에 청약 269만5049건 접수)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가 많은 곳은 배후수요가 든든해 환금성이 높다"며 "풍부한 주택수요에 비해 비교적 공급은 한정돼 있어 아파트값 상승률도 높게 형성되는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신규 공급도 예정됐다. 국내 최대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LG 디지털파크 등의 배후 주거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에서는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사인 호반산업은 이달 말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22블록에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658세대)를 내놓는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가깝고, 학교 용지(계획)와 행정타운, 중심상업시설도 인접해 조성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43블록에서도 766세대를, 대광건영도 연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44블록에서 639세대 규모의 '고덕 대광로제비앙'을 공급할 예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와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고 '꼬마 판교'로도 불리는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에서는 GS건설이 오는 10월 '성남고등자이'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 364세대와 오피스텔 363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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