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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번째 서판
(열한 번째 서사 판의 보충서판) :가장 장엄한 3변(三變) 도수(度數)
***
오! 사람들이여, '머무르시는 분들'의 시대 이후로 세상에서 사라진,
이 시대의 사람들이 놓치고 잊어버리고 있는, 깊이 숨겨진 이 지혜에 귀를 기울여라.
*
주해 -'머무르시는 분들'의 시대란 우날에 위대한 스승들이 직접 이 세상에 머무르시며 통치하던
시대로 지금으로부터 5만년 또는 그 이전의 아틀란티스 시대를 말한다.
*
너희는 살아가고 있는 이 지상(地上)은 사람들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은 힘들에 의해 수호되고 있는
문의 입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리라. 하지만. 거룩한 어둠의 주님들은 이 지상에 하늘나라에서
이루어진 땅으로 이끄는 입구를 숨겨두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알아야 하리니
천공(天空)인 아루루의 영역으로 향하는 길은 수많은 장애물들로 막혀있으며 오직
'빛으로 다시 태어난 자'에게만 그 문이 열려져 있는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리라.
*
역자 주- 삶이란 인간 자신이 하늘의 문을 발견하기 위해 벌이는 연극이다.
그러므로 세상 모든 사람의 삶이란 그 입구를 향해 나아가는 여행이다.
사람은 이 세상 속에서 다른 사람과 서로 부딪치며 살아가면서 삶의 덧없음을 충분히 깨친 후에라야
하늘나라에서의 탄생을 바라게 되고 그 영원함으로 가는 입구(자기 자신의 발견)를 찾아 헤매게 되는 것이다.
거룩한 어둠의 주님(Dark Lords)이란 인간의 생사윤회를 주재하는 주님들로써
한 인간이 살아가면서 행한 말과 생각과 행위에 따라 일어난 업(Karma)을 그 사람이 다시 태어날 때
그 사람의 삶의 환경에 맞추어 재분배함으로써 우주가 균형을 이루도록 주재하시는 주님들이신 것이다.
그리고 하늘나라로 향하는 지상의 숨겨진 입구란 마음속에 있는
자신의 참다운 자아를 찾기 위한 구도의 입문을 말한다.
*
주해- 여기에서의 암흑의 주님들이란 아-멘티의 주님들을 말하며 하늘에서 이루어진 땅이란 아멘티를 뜻한다.
아루루의 영역이란 현 우주 사이클의 장벽을 가리키며,
'빛으로 다시 태어난 자'란 영혼의 빛을 밝힌 자라는 의미이다.
*
나는 이 지상에서 '성스러운 영역'으로 이르는 문들로 향하는 열쇠를 지닌 자이다.
그리고 나를 초월한 힘들이 나에게 인간들의 세상에 여러 개의 열쇠를 남겨두라고
명하였기에 나는 그 명에 따랐다.
*
이제 내가 떠나기에 앞서 나는 너희가 어떻게 하면 어둠의 속박으로부터 일어날 수 있는지,
너희가 어떻게 하면 너희를 가두고 있는 육체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어둠으로부터 일어나 빛 속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그 비밀들을 너희들에게 가르쳐 주겠다.
*
만일 너희가 신성한 빛의 문들 안으로 들어오려고 한다면 너희는 반드시 먼저 자기 자신의 영혼을
자신 속의 어둠으로부터 정화해야만 한다는 것을 너희는 알아야만 한다.
따라서 나는 그 성스러운 비밀들이 너희들에 의해서 항상 발견되어 질 수 있도록
너희들 속에 그 신비들을 심어두었다.
*
그렇다. 사람들이 비록 어둠 속에 빠져 있을지라도 신성한 빛은 항상 그 사람을 인도하며 빛나고 있는 것이다.
어둠 속에 묻혀 있고, 상징들 속에 가려져 있다 하더라도 언제나 그 문으로 이르는 길은 발견되어 질 것이다.
그리고 비록 우리 미래의 사람들이 그 신비를 부인한다 하더라도 구도의 길을 찾는 자는
언제나 그 길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주해 -성스러운 영역이란 아-멘티이며, 빛의 입구란 마음의 우주 사이클로 들어서는 문이며
그 문은 영혼의 빛을 밝힌 자만이 들어설 수가 있다.
사람들이 어둠에 빠져 신비를 부정하는 이 미래의 시대란 지금 이 시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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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너희를 시험하여 그 시험을 통과한 자에 한해 내 비밀을 전해 주고,
그들이 내 비밀들을 수호하도록 명하리니, 그것은 진리의 순수함이 타락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신성한 진리의 힘이 널리 퍼져 나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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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에메랄드 타블렛은 피라미드 비밀의 수호자들을 위해 쓰여 진 책이다.
그러므로 토트는 이들을 '너희들' 또는 '너'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토트가 수호자들에게 행한 가장 큰 시험은 대 피라미드 안에서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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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희는 베일을 벗은 신비에 대해 귀를 기울여라. 내가 주는 이 신비의 상징들에 대해 귀를 기울여라.
그리고 이것을 하나의 신앙으로 만들어라.
왜냐하면 그렇게 할 때만 그 신앙의 본질이 보존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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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이 말대로 토트의 신비는 후대의 고대 팔레스티나의 엣세네파의 종교에 전해졌을 것이다.
예수나 세례요한은 엣세네파이지만 바리세파나 예수의 사도들은 이 파와는 다른 파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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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삶(生)과 성스럽고 장엄한 거룩한 하나(道, 聖靈) 사이에는 두 계(界)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 두 영역은 이 지구를 떠난 위대한 영혼들이 걸었던 계(界)와 환영(幻影)의 힘들의 고향인
듀아트(Duat) 계(界)로, 이 계(界)는 신들의 고향으로 '세케트 헤트스페트'인 것이다.
그리고 '오시리스'가 있는데 그는 가치 없는 인간들의 영혼을 되돌려 보내는 관문의 수호자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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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원문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듀아트는 환영(幻影)의 힘들의 고향이다.
'세케트 트레스넷'은 신들의 거주지로 '다시리스'라 한다.
가치 없는 인간의 영혼을 돌려보내는 관문 수호자의 상징은 '오시리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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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부터 생겨난 힘들의 영역의 너머로 위대한 빛의 스승들이 지나간 곳인 아루루의 영역이 뻗어있다.
내가 사람들 속에서 해야 할 내 일을 마쳤을 때 나는 그 곳에서 내 옛 고향의 위대한 스승들과 합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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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위대한 계(界)란 우리의 우주 사이클 너머에 있는 계(Cycle)이다.
우리의 대우주는 6차원으로 둘러 싸여져 있으며 그 너머가 아루루의 계이고,
그 계를 넘어서면 대 공허(the great wid)이거나 다른 우주 사이클이다.
이 '아루루'의 영역을 넘는다는 것은 보통 사람의 영혼으로서는 전혀 불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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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별(宿)들의 집은 일곱이며, 어둠으로부터 그 집의 입구를 지키는 수호자는 각각 셋씩이다.
그리고 환영의 세계인 듀아트 계로 이끄는 길들은 열다섯 길이다.
거대한 환영(幻影)을 주재하는 주님들의 집은 열둘인데 모두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사방을 향하여 있다.
*
역자
주- 동양에서는 인간의 수명과 선악과 형벌을 주재하는 별이 칠성이라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러나 민간에서는 좁은 의미로 이 칠성을 북두칠성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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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를 찾아 헤매는 죽은 자(死者)들의 영혼을 심판하는, 다양한 힘들은 사십 그리고 두 종류이다.
그 중 '호루스'의 아들들이 넷이고 '이시스'의 동쪽과 서쪽을 수호하는 힘이 둘인데
자신의 자식들을 위해 자비를 구하는 어머니인 '이시스'는 달의 여왕으로서 위대한 태양의 반영(反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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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Ba, 大我)는 영원히 살아있는 본질이다. 카(Ka, 眞我)는 사람이 생명이라고 알고 있는 바(Ba) 의 그림자이다. 그리고 바(Ba)는 카(Ka, 참생명)가 인간의 육신속에서 구현되기 전까지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것이 시대와 시대를 넘어 보전해야 할 신비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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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여기에 고대 이집트 신화의 원천이 있다.
'호루스'는 이집트의 태양신으로서 '이시스'와 '오시리스'의 아들이다.
'이시스'는 이집트의 최고의 여신으로 후에 그리스와 로마에서 숭배 받았다.
바(Ba)와 카(Ka)는 이집트 식의 영혼의 명칭으로 카(Ka)는 인간 속에 내재한 참 영혼을 말하는 것이고
바(Ba)는 천지만물에 두루 스며들어 있는 성령(聖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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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 삶(生)과 죽음(死)의 열쇠인 것이다.
너희는 이제 신비들 중에서 가장 신비한 것에 대해 들어라.
성스러운 하나이시며 모든 것 속에 계시는 그 분의 존재 양식인 처음도 없고 끝도 없는 순환에 대해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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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주- 앞으로 이어지는 처음도 끝도 없는 순환에 대한 토트의 설명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다.
토트가 신비중의 신비라고 한 이 고대의 비밀이 바로 우리 고유의 경전인
천부경(天府經)과 한 치의 틀림도 없이 맞아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부경(天府經)을 이미 공부한 사람이라면 토트의 다음의 설명은 아주 쉽겠지만
읽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부분의 해석에 많은 곤란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결론을 이야기 하는 이 14장에 와서 천부경(天府經)이
바로 삶과 죽음의 열쇠라고 나오는 것 또한 놀라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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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순환 방식에 대해 듣고 귀를 기울여라. 나아가 이 존재의 순환 방식을 너희의 삶에 적용하라, 그러면 너희도 내가 가는 이 길을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빛으로 다시 태어난 자' 에게는 신비중의 신비라 할지라도 아주 명확한 것이지만 나는 이제 그 모든 비밀을 너희에게 밝혀 주리라. 나는 비법의 전수자들에게 이 비밀을 언급해 주리라. 하지만 세속적인 인간에게는 여전히 문을 꼭 닫아 둘 것이다.
*
셋은 위대한 하나로부터 온 신비이다. 주의해서 들어라. 그러면 그대 위로 신성한 빛이 밝아 올 것이다.
*
태초에 셋을 내재한 하나의 단일(統一)성이란 뜻(識)만이 있었고 이것들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셋이자 하나인 이것이 평형(平衡)이며 창조의 근원이며, 하나의 신(神), 하나의 진리, 자유의 한 핵심이었다.
*
신과 진리와 자유 이 셋은 우주의 모든
참 생명(本性,性). 선한 의지(命, 善). 참된 힘(精, 氣)
이라는 세 가지 조화(均衡)로부터 비롯되어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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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주- 이것을 설명하기에는 천부경(天府經)과 삼일신고(三一神誥)의
진리에 대한 말씀(眞理訓)보다 더 좋은 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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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天府經)
一始無始一 : 1로써 시작을 했는데 1로 시작한 것이 없다.
析三極無盡本 : 삼극으로 쪼갰으나 근본은 다하지 않고 지니고 있다.
析三極無盡本은 삼극으로 갈라졌으나 본래 일의 근본은 벗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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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 진리훈(眞理訓)
人物이 同受三眞하니 曰 性과 命과 精이라.
人은 全之하고 物은 偏之니라.
眞性은 無善惡하니 上哲이 通하고 眞命은 無淸濁하니 中哲이 知하고
眞精은 無厚薄하니 下哲이 保하나니 返眞하면 一神이니라.
사람(人)과 만물(物)이 다 같이 세 가지 참됨(三眞)을 받나니,
이는 성품(性)과 목숨(命)과 정기(精)이니라.
사람은 그것을 온전히 받으나 만물은 치우치게 받느니라.
참 성품(眞性)은 착함(善)도 악함(惡)도 없으니
이는 "으뜸 밝은 이"로서 두루 통하여 막힘이 없고,
참 목숨(眞命)은 맑음(淸)도 흐림(濁)도 없으니
이는 "다음 밝은 이"로서 알아 미혹함이 없고,
참 정기(眞精)는 후함(厚)도 박함(薄)도 없으니
이는 "아랫 밝은 이"로서 잘 보전하나니
모두 참에로 돌이키면 하느님(神)과 하나가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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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신과 진리와 자유는 삼위일체라고 뜻이다.
그리고 우주의 존재 방식은 생명(性, 生)과 선한 의지(善, 命)과 기(精, 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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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셋은 성스러운 신(聖靈)의 원초적 신성한 빛의 본질로서,
무한한 힘(權能). 무한한 지혜. 무한한 사랑이 그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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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성령(聖靈)의 빛이 현상세계에 구현(具顯) 될 때 이 세 가지 특성으로 나타난다는 뜻으로
이 세 가지 특성이 성령(聖靈) 그 자체라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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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스승(master)들에게는 세 가지 힘이 주어지는데, 그것은 악을 선으로 변형시키는 힘.
선을 돕는 힘. 그리고 식별력을 활용하는 힘, 이 세 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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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위대한 스승(master)들이란 성스러운 빛의 광명과 하나가 되어 세상을 초월한 스승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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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스러운 하나님을 위해 반드시 완수해야할 피할 수 없는 세 가지 일들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와 사랑을 분명하게 나타내 보여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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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부정적인 의식들을 능동적인 의식으로 변환시키는 데에 있어 힘과 지혜와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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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창조하는 힘은 셋으로, 그것은 완전한 지식인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
가능한 모든 계획을 알고 있는 하나님의 신성한 지혜.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의 결합의지에 의해 가지게 된 신성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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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영역에는 세 가지의 상태가 있으며.
그 세가지 상태는 거룩한 하나님(道,聖靈,無,空,佛) 이외에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통과할 수 있는 신성한 빛의 영역. 본성에 의해 죽음으로부터 만물이 발생하는
혼돈의 영역. 그리고 만물이 생명으로 도약하는 자각(覺醒)의 영역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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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이것을 근대적으로 표현하면 절대(神)계. 유한계. 무한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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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존재의 세 상태에 속해 머무르고 있는데,
죽음의 혼돈. 인류애(慈悲)속의 자유, 그리고 천국의 지복(至福)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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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이것은 영혼이 어둠에 덮힌 상태(죽음의 흔돈), 맑은 영혼을 가진 상태(인간성의 자유),
신(道)과 하나가 된 상태(천국의 지복)라는 뜻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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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불가결한 세 과정를 통해서 모든 만물은 조율되는데, 그 세 과정은 위대한 태허(太虛)안에서
일어난 시작과 혼돈의 영역에서의 투쟁 그리고 천국 속에서 완전해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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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주- 이것은 천부경(天府經)에 나와 있는 것처럼 도(道) 순환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태초의 무극(太虛,無,空,Great Deep)에서 태극(陰陽)이 일어남으로 인해 만물(混沌)이 이어서 생겨나
세상을 체험하지만, 생명 속에서 양(陽,神)과 음(陰,混沌)이 다시 조화를 이루면 하늘나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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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영혼은 세 길을 따라 걷는다.
그것은 신성한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와 위대한 자유(해탈)를 얻어 성스러운 빛이 되어 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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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주- 인간의 삶이란 신성을 지닌 영혼이 동물적인 인간의 몸에 들어와
인간을 순수의식으로 나아가게 하여 다시 신에게로 돌아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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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위대한 길의 장애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지혜를 구하려는 노력의 부족. 신을 향한 염원의 망각(妄覺). 악(惡)에의 집착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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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내부에서 이 셋은 명백해진다. 이 셋은 인간 내부에 잠재한 힘의 위대한 군주(君主)들인 것이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잠재된 힘은 인간의 육체 속에서 구현되는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고통을 겪음으로써
결국 위대한 길로 나아가게 하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신비들의 방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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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주- 인간이 신성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세 가지 장애를 극복해야 한다.
그것은 신에 대한 믿음, 구도의 열정, 악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이 방향을 향하지 않고 자신의 몸과 물질세계에 집착하면 인간에게는 잠재된 신성(神性)의 힘이
반작용을 일으켜 장애를 일으키고 고통과 슬픔이 따르게 한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고통과 슬픔을 겪게 하는 위대한 군주(君主)도 알고 보면
인간을 바른 길로 인도하려는 신(神)의 의지의 일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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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희는 신성한 빛 속에서 삶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를 얻어 해탈을 얻은 이들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라.
너희가 만물의 근원에 대해 알게 된다면 모든 세상의 문이 열릴 것이다.
그렇다. 그런 이들 앞에서는 비록 '아루루'의 문이라 할지라도 닫혀있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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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람들이여, 하지만 천국에 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은 아직은 조심해야 하리라.
만일 너희가 천국에 들어갈 만큼 가치 있는 자가 아니라면
너희는 오히려 불 속으로 떨어져 지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너희는 순수한 불꽃을 통과해야만 천상계에 이를 수 있음을 알아야 하리라.
그리고 천상계(天上界)에 머무르는 이들은 자신이 머무는 그 계(界)가 정해진 순환주기마다
변혁을 일으킬 때 거룩한 빛의 샘들에서 쏟아져 내리는 빛의 불꽃으로 된 세례를 받아야만 한다는 것을
너희는 알아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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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천상계에 머무르는 자들이란 천사가 아니라 아직 완전한 깨달음에는 이르지 못하여
자신의 선업(善業)이나 깨달음의 정도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천계(天界)에
그 자신의 선업이 다할 때까지 일시적으로 머무르고 있는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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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람들이여, 다음의 신비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가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 아주 오래 전에 나는 고대의 아틀란티스에 머물러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신성한 사원에서 '머무르시는 분'으로부터 오는
분수처럼 쏟아져 내리는 신성한 빛의 지혜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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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나는 장엄세계(華嚴世界)속에 있는 신성한 빛의 위대한 실재(實在)를 향해 오를 수 있는 열쇠를 받았다 그리고 나는 불의 꽃 속의 왕좌에 앉아 계시는 거룩한 분 앞에 서게 되었다.
어둠의 광채들로 인해 그 분의 모습이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만일 그렇지 않았더라면 내 영혼은 그 분의 영적인 빛(靈光)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서 흩어져 버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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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이것은 토트가 9의 주님 앞에 나아갔을 때의 기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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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같은 '주님'의 보좌 아래 '주님'의 발판으로부터는 불꽃이 네 줄기의 강을 이루어 굽이치며
앞으로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인간세상을 향해서도 구름들의 통로들을 통해
굽이치면서 흘려 내려 보내고 있었다. 성스러운 '주님'의 방은 하늘의 신성한 영들로써 꽉 차 있었으며
빛이 별처럼 총총한 궁전은 경이로움 중의 경이로움이었다.
*
역자주- 어느 날 나는 내 정신이 밝게 빛나는 어떤 길을 따라 삼매경으로 솟아오르고 있음을 깨달았다.
나는 곧 별이 총총한 우주를 넘어, 좀더 신비한 이상의 세계로 들어갔다.
높이 오르던 나는 그 길 양쪽으로 이상적인 모습을 한 신과 여신들의 무리를 발견했다.
이윽고 정신은 그 세계의 끝에 도달했는데, 거기에는 어떤 번쩍이는 경계가 절대자의 영역과
상대적인 존재의 영역을 분리시켜 놓고 있었다. 곧 정신은 그 경계를 넘어서서 초월의 세계로 들어갔다.
그곳은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질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 곳이었다.
신들조차 저 엄청난 세계를 감히 엿보지 못했으며, 자신들의 위치를 저 아래에 두는 것으로 만족했다.
그 순간, 나는 그 삼매경 속에 들어 있는 일곱 명의 신성한 성인을 보았다.
나는 그들이 지혜나 신성함, 그리고 희생과 사랑에 있어서 인간은 물론 신들조차도 초월한 존재들이라 생각했다. 너무나 감탄하여 그들의 위대함에 한없이 감동하고 있을 때,
문득 나뉨이 없는 저 빛나는 세계의 일부가 성스러운 아이는 형태로 응축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라마 크리슈나
*
주님이 계신 하늘(天空) 위에는 수많은 영(靈)들이 신성한 불과 햇빛의 무지개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영들은 성스러운 유일자(唯一者) 주님의 영광을 찬송하고 있었다.
그때 신성한 불꽃 한 가운데서 한 목소리가 울려 퍼져 나왔다.
'보라, 모든 것이 있게 한 첫 원인인 그 분의 영광을' 나는 그 성스러운 빛을 보았다.
그 빛은 모든 어둠 위에 높이 솟아 내 존재 안에 반사되어 흘러들었다.
나는 마치 모든 빛의 태양계의 통치자이자 성스러운 영혼의 태양이시며
모든 신들의 태양이신 성스러운 성령(聖靈)에 도달한 것 같았다.
*
주해 -모든 것의 첫 원인인 그분의 영광이란 신 자체의 빛이라는 뜻으로
토트는 자기가 신의 빛과 하나가 된 것을 스스로 본 것일 것이다.
*
다시 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분 앞에서는 처음도 처음이라 할 수 없는 하나님(道)가 계신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분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시며,
선(善) 그 자체이신 분. 빛을 빛나게 하시며 스스로 계시며 지속하시는 분이시다.'
*
주해 -빛을 창조하신 분이 바로 첫 원인이신 분이다.
*
그 때 보좌로부터 장엄하고 눈부신 빛이 쏟아져 나왔고, 내 영혼은 그 힘에 의해 감싸여져 들어올려졌다.
나는 천국의 여러 공간계들을 통과하여 빠르게 이동했다.
그렇게 나는 신비중의 신비를 보게 되었고, 우주의 마음이라는 신성한 비밀을 보게 된 것이었다.
*
나는 신성한 '아루루'의 영역으로 보내졌고, '아루루'의 주님들의 집에서 거룩한 주님들 앞에 서게 되었다.
*
거룩한 주님들께서는 내가 원초의 혼돈을 어렴풋하게나마 볼 수 있도록 '아루루'의 출입구를 잠시 여셨다.
그 소름끼치는 장면(幻影)을 보고 내 영혼은 몸서리를 쳤고,
오그라 들면서 그 어둠의 대양(大洋)으로부터 뒤로 물러섰다.
그때서야 나는 왜 그 방벽들이 필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아루루'의 거룩한 주님들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
이 주님들만이 혼돈이 쏟아져 들어오는 길속에서
그 자신의 마음의 평정(調和)을 유지하면서 계실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게 이 주님들만이 성스러운 신의 창조를 지킬 수가 있는 것이다.
*
주해 -천국의 여러 공간계란 이 우주사이클 안의 여러 공간이라는 뜻이다.
아루루의 영역은 이 우주와 그 바깥의 혼돈(카오스)사이의 영역이다.
이곳에는 80명의 '아루루'의 주님들이 80개의 문을 지키고 있다.
*
그리고 나서 나는 볼 수 있도록 나에게 허용된 여덟 개의 영역을 돌면서 어둠을 정복한 모든 영혼들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거주하고 곳의 찬란한 빛을 보았다.
*
그들의 영역 속에서 나도 내 자리도 갖고 싶기도 했지만 하지만 나는 내가 선택했던 그 길 또한 원하고 있었다.
그 길은 내가 아멘티의 회관에서 주님들 앞에 섰을 때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기 위한
나의 선택이었던 것이다.
*
나는 '아루루'의 방들로부터 나와 내 몸이 놓여있는 지구 공간 쪽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잠들어 있던 내 몸을 대지로부터 일으켜 세웠다.
*
나는 '머무르시는 분' 들 앞에 섰다.
그리고 지구 위에서 내 일이 온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어둠의 시대가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나에게 주어질 위대한 권리를 스스로 버리겠다는 굳은 서원(誓願)을 세웠다.
*
오 사람들이여, 내가 너희에게 주는 이 말들에 귀를 기울여라,
이 말들 속에서 너희는 참다운 생명의 진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멘티의 회관'으로 다시 돌아가기 전에, 비밀 중의 비밀인,
어떻게 하면 너희들 또한 빛을 향해 몸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리라.
*
내가 하는 이 말들을 보존하고 이 말들을 지켜라.
그리고 어리석은 자들이 그것을 보고 웃고 내버리도록 이 말들을 상징들 속에 감추어라.
너희는 모든 땅에 이 비밀들을 새겨두라. 길을 험하게 만들어 구도자들이 걷기 힘들도록 하라.
이와 같이 함으로써 의지가 약한 자, 망설이는 자가 걸러질 것이다.
이와 같이 함으로써 비밀들이 숨겨지고 지켜질 것이니,
세월의 수레바퀴가 굴러 그 시간이 돌아올 때까지 보전하라.
*
역자주 -세월의 수레바퀴가 굴러 그 시간이 돌아올 때라는 것은 그동안 숨겨져 있던 우주 창조의 비밀과
인간 내부의 빛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 우주와 인류의 완성을 마무리 짓는 시기이다.
즉 우주의 가을이 와서 이 지구 위에서 살고 있는 모든 영혼들이 자기의 열매를 맺고
가을 추수만을 기다리는 시기를 맞이한 것이다. 바로 지금 이 시대가 최후의 광명기에 들어선 시기이다.
때문에 그동안 비밀로 되어 있던 모든 신비들이 이 시대에 와서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 가장 많이 나오는 비유가 추수와 혼인의 비유이다. 그리고 비유가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가
바로 우리 시대인 것이다. 귀 있는 자들은 들을 것이며 눈 있는 자들은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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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성한 영(靈)은 땅 속 깊은 곳 속에 숨겨진 채로 이 지구에 남아 머무르면서
어둠의 시대들을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 중 한사람이 외부 세계의 모든 시험들을 통과 했다면 너희가 지니고 있는
그 비밀의 열쇠로 나를 불러 일으켜 세우라. 그러면 비의(秘意)의 창시자인 나는, 너희의 부름에 응답하여,
'아멘티' 에 있는 '거룩하신 신들의 회관'으로부터 나와 그 사람 앞에 내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을 나의 전수자(傳受者)로 받아들이고 그에게 권능의 말씀들을 전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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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주의 깊게 귀를 기울여, 이 경고의 말들을 기억하라.
너희는 지혜가 부족한 자, 마음이 순수하지 못한 자.
구도(purpose)의 의지가 약한 자들을 나에게 데리고 오지 말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나는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내가 잠들어 있든 곳으로부터 나를 불러 낼 수 있는 그 힘을,
너희들로부터 거두어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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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지혜가 부족한 자, 마음이 순수하지 못한 자,
구도의 의지 약한 자를 가르친다는 것은 시간과 노력의 낭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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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아가라 그리고 어둠의 요소들을 정복하라.
그대 자신의 것인 참다운 빛의 결정체가 그대의 본성 속에서 고양(高揚)되어 빛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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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어둠의 요소들을 정복하라는 것은 악과 싸우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의 어둠을 정복하여 진아(眞我)를 밝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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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희들은 나아가 너희의 길을 비추어 줄 지혜를 내가 나누어 줄 수 있도록 그대들의 형제들을 불러 모아라. 내 사원 아래에 있는 방으로 오라. 사흘이 지날 때까지는 음식을 먹지 마라.
그곳에서 나는 너희들이 권능으로 사람들 속에서 빛날 수 있게 하는
지혜의 정수(精髓)를 너희들에게 전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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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나는 너희들 역시 신성한 진리 안에서 천국의 신인(神人)이 되는 길을 향해 날아오르게 하기 위해
너희들에게 내 비밀들을 전해주리라. 하지만 본질적으로 본다면 너희들은 언제나 진리 속에 존재하였고
진리를 떠난 적이 없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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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희는 나와 헤어져 내 곁을 떠나 너희의 길을 가라.
너희가 그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너희가 그들이 누구인지
아직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그들을 내가 불러 모으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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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토트는 자기가 누구를 부르는가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아멘티에 머무르면서 인간들이 자신들의 참 자아를 깨닫게 하기 위해
영적인 어떤 일들을 그들과 함께 계속하고 있을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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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스승(master)들에게는 세 가지 힘이 주어지는데, 그것은 악을 선으로 변형시키는 힘.
선을 돕는 힘. 그리고 식별력을 활용하는 힘, 이 세 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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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위대한 스승(master)들이란 성스러운 빛의 광명과 하나가 되어 세상을 초월한 스승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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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스러운 하나님을 위해 반드시 완수해야할 피할 수 없는 세 가지 일들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와 사랑을 분명하게 나타내 보여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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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부정적인 의식들을 능동적인 의식으로 변환시키는 데에 있어
힘과 지혜와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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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창조하는 힘은 셋으로, 그것은 완전한 지식인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
가능한 모든 계획을 알고 있는 하나님의 신성한 지혜.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의 결합의지에 의해 가지게 된 신성한 힘이다.
존재의 영역에는 세 가지의 상태가 있으며. 그 세 가지 상태는 거룩한 하나님(道,聖靈,無,空,佛) 이외에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통과할 수 있는 신성한 빛의 영역.
본성에 의해 죽음으로부터 만물이 발생하는 혼돈의 영역.
그리고 만물이 생명으로 도약하는 자각(覺醒)의 영역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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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이것을 근대적으로 표현하면 절대(神)계. 유한계. 무한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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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존재의 세 상태에 속해 머무르고 있는데,
죽음의 혼돈. 인류애(慈悲)속의 자유, 그리고 천국의 지복(至福)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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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이것은 영혼이 어둠에 덮힌 상태(죽음의 혼돈), 맑은 영혼을 가진 상태(인간성의 자유),
신(道)과 하나가 된 상태(천국의 지복)라는 뜻일 것이다.
필요불가결한 세 과정를 통해서 모든 만물은 조율되는데,
그 세 과정은 위대한 태허(太虛)안에서 일어난 시작과 혼돈의 영역에서의 투쟁 그리고 천국 속에서 완전해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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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위대한 길에는 장해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지혜을 구하려는 노력의 부족.
신을 향한 염원의 망각(妄覺). 악(惡)에의 집착이 그것이다. 인간의 내부에서 이 셋은 명백해진다.
이 셋은 인간 내부에 잠재한 힘의 위대한 군주(君主)들인 것이다.
그리고 이 세가지 잠재된 힘은 인간의 육체 속에서 구현되는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고통을 겪음으로써
결국 위대한 길로 나아가게 하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신비들의 방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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