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꽃대궐!.. 한반도 꽃잔치는 3월부터 매화와 진달래가 심연을 깨고 이어서 화려한 벚꽃 등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낸다. 마지막 꽃잔치는 6월 초 한라산 윗세오름 철쭉꽃 잔치라고들 한다. 오늘 그 잔치상에 나도 나선다. 영실에서 올라 돈내코로 내리는 산행으로 했다. 14.1km 6시간 12분.대중교통 안내: 영실매표소 240번, 돈내코탐방안내소 611번, 612번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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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45분 들머리 영실통제소
윗세오름 철쭉꽃 잔치를 만나는 길 전에 해발 1,400m 이하 봄꽃들을 담아본다.
영실 오백나한. 오백여 개의 기암이 솟은 모습이 아라한(阿羅漢)의 모습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백ㆍ아라한(五百ㆍ阿羅漢)은 석가모니 교리를 결집하기 위하여 모였던 오백 명의 성자들.
12시 15분 윗세오름 인증 숏!
선작지왓 고산 초원지대. 선(서 있는)ㆍ작지(돌)ㆍ왓(밭)이다. 한라산 주봉인 백록담을 정면으로 윗세오름과 방아오름이 양쪽으로 늘어진 고산 초원지대로 털진달래와 산철쭉이 만개할 때에는 비경 중 비경이다.선작지왓ㆍ제주 서귀포시 영남동https://naver.me/5jY1ED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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