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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獨 가격공세·음해 이겨냈다...‘레드백’ 호주 수출, 피말랐던 4개월
[노석조의 외설]
한화는 어떻게 전차 군단 독일을 꺾었나
한화 직원들이 털어놓은 수출 뒷이야기
노석조 기자
입력 2023.12.09. 06:46
업데이트 2023.12.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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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수출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이번 수주로 레드백은 K-9 자주포에 이어 국내 방산업체가 호주에 두 번째로 수출하는 지상장비가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 7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궤도형 보병전투 장갑차 ‘레드백’은 호주 육군의 역대 최대 규모 획득 사업인 ‘랜드 400′ 3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습니다. 당시 많은 언론이 ‘다 된 것’처럼 샴페인을 터뜨리는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전차·장갑차 강국인 독일의 방산업체인 라인메탈의 장갑차 ‘링스’를 일단 제치고 유리한 고지에 오른 건 사실이니 기뻐할 일은 맞았습니다.
하지만 진짜 수주 전쟁은 이때부터 펼쳐졌다고 합니다. 한화에어로 관계자들이 지난 8일 호주와 3조 1500억원 규모의 레드백 129대 계약이 최종 체결했다고 발표된 이후에야 사석에서 마음 편히 털어놓은 이야기입니다. 그 스토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왼쪽)과 독일 라인메탈사의 링스(오른쪽) 장갑차. /각 사 제공
한화에어로와 수주전에 참여한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라인메탈은 ‘독거미(레드백)’ 이 자신들의 ‘스라소니(링스)’를 누르고 우선협상대상이 되자 전방위적인 로비전을 펴며 대(大)역전극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한화에어로와 호주의 협상 과정에서 서로 제시한 목표치가 맞지 않으면 언제든 결렬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라인메탈은 호주 측에 “링스를 선택해라. 레드백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주겠다”며 가격 경쟁력을 내세웠습니다. 천하의 방산 강국 독일이 한국 장갑차를 상대로 성능이 아닌 가격 우위로 승부를 보려 한 것입니다.
라인메탈의 ‘작품’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아니길 바라지만, 호주 방산업계와 호주군 안팎에서는 갑자기 “레드백 성능이 검증되지 않았다” “한화가 계획대로 사업을 완수하지 못할 것이다”는 악성 루머가 돌았다고 합니다. 한화에어로는 지난 2010년 호주 육군 자주포 사업 우선협상대상 장비로 K-9자주포가 선정돼 기뻐했다가 2년 만인 2012년 갑자기 협상이 갑자기 중단되는 ‘악몽’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또 그런 악몽이 재현되지 말라는 법이 없었습니다. 경쟁 상대는 독일이었습니다. 지난해 5월 호주 정권이 자유당·국민당 연합에서 노동당으로 교체된 상황도 협상을 어렵게 했습니다. 노동당 정부는 이 사업 규모를 아예 줄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로 인해 실제 예상한 것보다 레드백 공급 대수는 많이 줄어들었고, 그래서 타결된 게 129대라고 합니다.
‘한화’의 국제적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영어로 발음하기가 어려워 ‘한화’를 중국 업체 ‘화웨이’로 잘못 아는 일도 벌어졌다고 합니다. 화웨이는 미국, 호주 등에서 ‘스파이 장비를 운용해 미 동맹국의 안보에 위협이 되는 업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한화에어로 관계자는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됐을 때 겉으로는 웃었지만, 이후 4개월간 속으로는 협상이 결렬될까 마음 졸이는 나날이 계속됐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최근 폴란드 등 다른 수주전에서도 K방산에 밀렸던 만큼 이번 ‘호주 대첩’에서는 어떻게든 이기려 했다고 합니다.
분위기 반전은 이런 상황을 파악한 정부가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국방부, 외교부, 국정원, 그리고 육군까지 나서 대대적인 판세 굳히기 작전에 돌입하면서 이뤄졌다고 합니다.
현 정부 들어 호주가 포함된 오커스, 쿼드 등 안보 협력체와 협력을 강조하는 정책을 편 것도 협상 과정에서 힘 있는 카드로 활용됐습니다. 특히 육군은 호주 육군에 접촉해 레드백의 강점을 어필하고 양국 간 군사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측면 지원을 했습니다. 선정 과정에서 직접 운용할 호주 육군의 의견이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에도 정부는 리처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 장관, 팻 콘로이 방위산업 장관 등 호주 주요 인사와 깊은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계약 체결을 적극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한화에어로가 호주 수출을 목표로 최초 기획 단계부터 호주군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개발된 ‘맞춤형 장갑차’라는 것이 호주의 마음을 샀다고 합니다. 레드백 탑승 인원은 승무원 3명, 보병 8명으로, 최고 속도는 시속 65㎞, 항속 거리는 500km 이상입니다. 1000마력급 K9 파워팩(엔진+변속기)이 적용됐습니다. 30mm 주포, 대전차미사일, 12.7mm 원격 사격 통제 체계(RCWS)로 무장했습니다.
호주에 서식하는 맹독성 거미인 '붉은등 과부거미(Redback spider)'. 레드백은 특히 호주라는 특정한 해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최초 기획 단계부터 설계, 공급 계획까지 ‘특정국 맞춤형’으로 진행한 첫 사례다. 새로운 형태의 ‘K방산 수출 시스템’을 시도해 성공한 것이다. 레드백이란 이름도 호주에 서식하는 맹독성 거미인 ‘붉은등과부거미(Redback spider)’에서 따왔다. 이 거미는 거미줄이란 ‘네트워크’를 활용해 뱀은 물론 자신보다 수배 큰 동물도 잡아먹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독거미 중 하나다. 이에 한화에어로는 전차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적진을 누비는 강력한 장갑차란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이런 작명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앞서 수출한 K-9 자주포의 호주형 이름인 ‘AS9 헌츠맨(Huntsman)’도 거미줄을 치지 않고 사냥하는 현지 거미 이름이어서, 이번 레드백과 이름 면에서 잘 어울린다. 반면 경쟁 대상인 ‘링스’는 유라시아 지역 고양잇과 동물인 스라소니의 영문명이다.
호주에 서식하는 맹독성 거미인 '붉은등 과부거미(Redback spider)'. 레드백은 특히 호주라는 특정한 해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최초 기획 단계부터 설계, 공급 계획까지 ‘특정국 맞춤형’으로 진행한 첫 사례다. 새로운 형태의 ‘K방산 수출 시스템’을 시도해 성공한 것이다. 레드백이란 이름도 호주에 서식하는 맹독성 거미인 ‘붉은등과부거미(Redback spider)’에서 따왔다. 이 거미는 거미줄이란 ‘네트워크’를 활용해 뱀은 물론 자신보다 수배 큰 동물도 잡아먹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독거미 중 하나다. 이에 한화에어로는 전차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적진을 누비는 강력한 장갑차란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이런 작명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앞서 수출한 K-9 자주포의 호주형 이름인 ‘AS9 헌츠맨(Huntsman)’도 거미줄을 치지 않고 사냥하는 현지 거미 이름이어서, 이번 레드백과 이름 면에서 잘 어울린다. 반면 경쟁 대상인 ‘링스’는 유라시아 지역 고양잇과 동물인 스라소니의 영문명이다.
전투기에 적용되는 최첨단 센서와 레이더(AESA), 차량 내부에서 특수 헬멧을 쓰면 고글 화면을 통해 전차 외부 360도 전 방향을 감시할 수 있는 기능 등을 탑재했습니다. 모두 한국군 장갑차에는 없는 기능입니다. 라인메탈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는데, 호주가 결국 더 비싼 레드백을 택했다는 건 레드백의 ‘성능’이 라인메탈의 ‘링스’보다 우수하다는 걸 말해줍니다.
한화에어로는 이번 계약에 따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K9 자주포 생산을 위해 건설중인 H-ACE 공장에서 2028년까지 129대의 레드백 장갑차를 생산해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영미권 정보 공동체인 파이브 아이스(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회원국 중 한 곳인 호주에 또 한 번 K방산이 진출하면서, 다른 자유민주 진영 동맹국에 대한 방산 수출에도 ‘그린 라이트’가 켜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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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이어 레드백… 호주에 장갑차 3조원 수출
재미교포 강춘강씨. /일러스트=이철원
재미교포 강춘강씨. /일러스트=이철원
지난달 1970년 국방과학연구소(ADD) 창립 멤버였던 재미교포 강춘강(80)씨가 K방산 수출 소식을 듣고 감동해 평생 모은 연금 저축 100만 달러 전액을 ADD에 기부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레드백 수출로 K방산이 ‘오커스(AUKUS·미국, 영국, 호주 안보 동맹)’라는 선진 시장에까지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년에도 K방산의 약진(躍進)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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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조 기자
노석조 기자
The Two Koreas correspondent & Author of "the Secret of Israel military forces(강한 이스라엘 군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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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
2023.12.09 07:11:29
훌륭하고 대단하다 국가 국민 희망이고 장래다 이 땅에서 종북 굴종 주사파 무리들만 사라진다면 정말로 우리나라 좋은 나라 번영 발전 복된 나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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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솔
2023.12.09 09:46:38
윤정부의 세일즈 외교 하이팅. 원전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l) 수출, 장갑차,쟈포,전투기,탄약 수출. 미래의 먹거리 는 고용증대. 그런데 SMR 예산 삭감은 질투
팽나무
2023.12.09 08:18:05
맞습니다 사라지지 않으면 없애야 마땅하고 국가적으로 이보다 큰 일이 없을텐데 무슨 방법을 강구나 하고 있는지 답답 하네요
편한사람들
2023.12.09 07:14:33
호주에 맞춤식 전차라니 더욱 기쁨니다. 더군다나 호주장비도 장착 했다죠? 모든면에서 한국의 기동력이 뛰어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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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2023.12.09 07:54:18
좌파 문정권 같았으면 이런 일에 관심조차 없었을 것이다. 역시 윤석열 대통령이 되길 잘했다.
달수건달
2023.12.09 06:52:23
한국육군도 레드백으로 교체하길
답글작성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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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길
2023.12.09 07:34:38
오일달러 위력에 침몰한 부산엑스포와 달리 호주정부의 이성적 결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저력을 정부와 한화가 보인 귀한 결과물입니다.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답글작성
34
2
등대가되어
2023.12.09 07:57:46
윤대통령님과 정부 기업을 응원하고 신뢰합니다 ♡♡♡♡코리아 원팀을 응원하고 신뢰합니다 ♡♡♡정말 멋지시고 멋지세요♡♡♡♡대한민국 살리시고 지켜내십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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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탠리
2023.12.09 07:53:30
한화에어로 社가 간첩으로 체포됐던 놈들 다풀어준 판사놈(者)들 보다 훨씬 더 애국자 입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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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랙
2023.12.09 07:52:00
참 잘했다. 가뜩이나 사우디의 돈다발공세로 부산엑스포가 물건너 갔는데, 국가의 전방위 노력으로 독일의 저가공세를 잘 물리쳐 이겨냈으니 아주 자랑스럽다. 꼬투리 잡히지 않도록 잘해서 전세계 전투장비를 우리가 다 먹도록 합세다, 화이팅~!!
답글작성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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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속에서
2023.12.09 07:37:50
기업의 경쟁력과 정부의 전면 지원사격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냈군요. 훌륭합니다. 전세계 최고의 방산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답글작성
28
0
고치
2023.12.09 07:27:15
장하다. 파이팅 ...정치만 잘하면
답글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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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
2023.12.09 07:27:39
이 것이 평화를 부른다.
아기공용 둘리
2023.12.09 07:44:32
국회 도둑놈 패거리는 방해와 깽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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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토바
2023.12.09 06:56:23
나치들의 간교함은 역사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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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2023.12.09 08:07:16
레드백을 비롯하여 전세계가 인정하는 K방산..미국 캐나다 유럽을 비롯하여 동남아 그리고 오커스까지 수출의 날개를 달았다..
답글작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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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징요
2023.12.09 07:50:55
정말 대단합니다. 쾌거입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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猫한 사랑
2023.12.09 09:02:50
믿을건 방산뿐이다. 이제 무기를 갖고 전세계 전국가를 상대로 상호 군사동맹을 맺어 이를 통해 일류국가로 우뚝서면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와 일본도 감히 우리를 얕볼 수 없을 것이다. 기대가 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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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오석
2023.12.09 08:37:17
좌파쓰레기들 내년 방위 예산 엄청나게 삭감 했는데 정신나간 민주당넘들 국민들은 분노한다 하루속히 국방력 키위서 튼튼한 안보력 갖춰야 되는데 북한 도움주는 민주당 역행 두번다시 용서치않을 것이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때 피눈물 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국민들은 기대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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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기
2023.12.09 07:59:28
1호 영업사원 윤석열정부들어 달라지기 시작했다. 민관 공동으로 이뤄낸 쾌거이다. 잘하고 있습니다
답글작성
8
0
동방역정
2023.12.09 09:18:49
내가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한화의 김회장을 이젠 존경하게 되다니...
답글작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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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us
2023.12.09 08:55:33
자랑스럽고 무지하게 기쁘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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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solpi
2023.12.09 08:40:29
독일탱크의 전설을 완벽히 무너뜨렸습니다 , ADD와 한국의 방산기업들 화이팅 ! 탈원전 하면서 원자력발전 세일즈 한다고 놀러다닌 문제인과 , 윤대통령 정말 비교가 됩니다 .
답글작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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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1
2023.12.09 10:32:59
글로벌 방산 4대 강국으로 가기 위한 멋진 행보라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다만, 핵심 부품및 원천 기술에도 더욱 매진하여 더 높은 부가가치로 이어 졌음 좋겠네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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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
2023.12.09 09:58:50
기사를 읽어보니 줄마다 문단마다 초조함과 땀의 노력이 묻어난다. 특히 우리 정부의 다방면에 걸친 정면지원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대목에서 가슴을 쓸어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 정권이 바뀌지 않고 지금이 여전히 문재인정권이라면 과연 K-방산에 큰 획을 긋는 이 사업이 성사될 수 있었을까? 어림 없는 추측이다. 그들 속내는 아마 한화가 독일 라임메탈에 완패하기를 속으로 빌고 있기가 십상이기 때문이다. 호주의 무력강화는 저들 종주국 중공에겐 거의 쥐약이나 같다. 거기 한국무기가 들어가는 것을 좋아할 까닭이 있나? 저들으 상주기지에;사드가 들어왔을 때에도 중공에 쪼르르 다려가 한국방공망이 고고도까지 뻗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중공의 분노를 부채질한 이력을 갖고 있다. 즉 한국 국방보다는 중공의 안보를 더 걱정하는게 저들 골수 본능이라는 점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그런 놈들이 레드백을 지원한다? 꿈도 못 꿀 망상이다. 한화 정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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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욱
2023.12.09 09:49:53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정상의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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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가이99
2023.12.09 07:59: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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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cheol
2023.12.09 09:57:27
큰 쾌거를 이루었네요....정부 기업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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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살기,청천
2023.12.09 09:46:41
방산 강국으로 발돋음하여 경제도 이끌고 아울러 자주 국방의 국방력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종전선언이니 불가능한 비핵화라든 평화라는 거짓 선전으로 5년이 안보 무력화 등 적 친화 국정으로 자유대한민국 국격과 국력을 훼손한 악몽기였다. 그 주역 문재인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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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꾼
2023.12.09 08:21:11
레드백, 헌츠맨..아이디어 독특하다. 그러나 그들이 '한화'를 발음하기 어려워 '하웨이'로 불렀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된다. 즉, 회사 이름 변경도 고려해봐야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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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왕마마
2023.12.09 11:07:27
대단하다! 대한민국 세계 5대 강대국 간다!
답글작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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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性醫學 설현욱
2023.12.09 11:03:59
good..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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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니그로
2023.12.09 10:40:41
감개무량이다..........625때 탱크 한대 없어........파죽지세를 낙동강까지 밀렸던 우리인데.....박정희대통령께서 지하에서 웃으시겠구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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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
2023.12.09 10:32:39
축하드립니다 더우더 일취월장 하시기 바랍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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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먼
2023.12.09 10:20:32
대~한~민~국!!!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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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송
2023.12.09 10:20:28
역시 치우천왕의 피가 흐르고 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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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푸른별에호랑나비
2023.12.09 10:12:04
더불어사대주의주사파당이 여당이었으면 불가능했을 결과다. 중국에 자진 조공하는 나라가 무슨 방산수출이 가능했겠나
답글작성
1
0
Khan
2023.12.09 09:59:41
훌륭하고 장하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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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반대
2023.12.09 09:55:06
한화를 번역하면 korean fire네 더러운 화웨이와 구분되게 영어명 ci를별도로 홍보하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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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vening
2023.12.09 09:50:13
한화 잘 했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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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욱
2023.12.09 09:45:40
잘 하셨습니다. May God bless you.!
답글작성
1
0
백산
2023.12.09 08:09:19
'한화'라는 단어는 한국인도 발음 하기 쉽지는 않다.
답글작성
1
1
Eagle122
2023.12.09 10:26:03
축하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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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벗
2023.12.09 10:16:23
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축하를 보냅니다. 하지만, 레드백은 독일제 파워팩, 호주제 포탑, 이스라엘제 능동방호 및 조종수 관측장비, 캐나다제 고무 캐터필터... 빚 좋은 개살구 아닌가요? 과연 한화에어로가 대당 얼마나 순이익이 돌아오는지...... 상디와 같은 이유로 우리 육군에 배치는 어려울 듯 하고, 암튼 시도는 좋았고 더 좋은 국산장비 개발을 바랍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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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방산
2023.12.09 09:07:54
협상과정에서 얼마만큼 양보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2028년까지 129대의 장갑차를 팔면 남는장사가 되는것인가????
답글작성
0
4
한가마
2023.12.09 08:30:28
제목을 애매하게쓴 이유가 7~80년대식 감성자극이 아니길
답글작성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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