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에 잠깐 동안 다녀왔습니다.
이젠 천사대교가 완공되어 차타고 갈 수가 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좋아졌어요.
아버님이 계셨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명이 차로 가서 편하게 갔다왔어요.
유선이는 독감 때문에 학교 안가는 대신 우리와 함께
했습니다.
고장 외갓집은 마늘밭으로 변하였고
둔장리 해변도 많이 변했어요.
큰형님은 잠시 집을 비워 만나지 못하고 할아버지 산소에 들러 인사만 하고 왔습니다.
둔장에 식당도 있어서 연포탕, 낙지볶음 맛있게 먹고
잠깐 동안의 고향방문을 마쳤습니다.
언제 다같이 함께 갔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좋네요. 우리 모두 다 같이 손 잡고 함 가 보게요.
배 타고 안 가니 좋겠네요.ㅎㅎ
🎉🎉🎉🎉🎉
고향방문에 마음이 설레서
좋아하던 남편의 모습이 새롭게 느껴지더군요
외가동네와 사촌형님네 방문 뒷불이라는 해변
할아버지 산소에 들려 잡초도뽑고 인사도 드렸어요
남편의 뿌리가 여기구나 생각하니 너무도 소중하고 아릅답더군요
왜 당신이 그렇게 설레어 했는지 당신의 모습에서 답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행복해하니 더 행복한 추억여행 이었습니다
막내네의 수고로 잘 다녀올 수 있어서 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막내도련님.동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