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로운 하나님, 정의로운 사회 (신 16:18-17:13)

[pinetree]

이스라엘 지도자 중 재판장이 따를 규범입니다. 재판장은 공의를 따라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죄를 철저히 조사하여 엄격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18-20절 자기 백성이 정의로운 백성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각 성읍에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을 세우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이스라엘 안에 구현하기 위해, 정의를 굽게 만드는 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배격하고 판결의 공정성을 지켜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여야 합니다.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정의로운 교회, 공의로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진력해야 합니다.

16:21-17:1 모세는 어떤 우상도 세우지 말 것과 하나님께 합당한 제물을 드릴 것을 명합니다. 정의로운 사회는 바른 종교와 분리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의로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길 때 정의를 구현할 수 있지만, 탐심과 풍요의 우상을 신으로 섬기면 정의가 무너지고 맙니다. 종교적이든 사회적이든, 모든 불의는 탐심에서 비롯됩니다. 우리 공동체가 하나님의 정의를 추구하고 반영하려면, 탐욕의 우상에서 벗어나야만 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사랑해야 합니다.

17:2-7 우상을 섬긴다고 알려진 사람을 재판할 때 철저한 조사와 두세 사람의 증언을 토대로 신중히 판결해야 했습니다. 이는 거짓이나 소문에 근거한, 억울한 희생자가 생기는 것을 막는 제도적 장치였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판단하고 정죄하기 전 반드시 그 사람의 말과 상황을 살펴보고 또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본 후 신중하고도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그래야 억울한 희생자가 생기는 것을 막고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17:8-13 쌍방의 의견이 팽팽하여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힘든 상황이 생기면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를 찾아가 도움을 받을 것을 명하셨습니다. 공동체를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의 판결을 신뢰하는 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질서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불의한 지도자는 경계해야 하지만, 모든 지도자의 권위를 부정하는 일은 하나님이 마련하신 안전장치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매일성경, 2024.01/02, p.100-101, 공의로운 하나님, 정의로운 사회, 신명기 16:18-17:13에서 인용).

① 이스라엘 지도자 중 재판장이 따를 규범입니다. 재판장은 공의를 따라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죄를 철저히 조사하여 엄격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자기 백성이 정의로운 백성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각 성읍에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을 세우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이스라엘 안에 구현하기 위해, 정의를 굽게 만드는 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배격하고 판결의 공정성을 지켜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여야 합니다.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정의로운 교회, 공의로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진력해야 합니다.

② 모세는 어떤 우상도 세우지 말 것과 하나님께 합당한 제물을 드릴 것을 명합니다. 정의로운 사회는 바른 종교와 분리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의로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길 때 정의를 구현할 수 있지만, 탐심과 풍요의 우상을 신으로 섬기면 정의가 무너지고 맙니다. 종교적이든 사회적이든, 모든 불의는 탐심에서 비롯됩니다. 우리 공동체가 하나님의 정의를 추구하고 반영하려면, 탐욕의 우상에서 벗어나야만 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사랑해야 합니다.

③ 우상을 섬긴다고 알려진 사람을 재판할 때 철저한 조사와 두세 사람의 증언을 토대로 신중히 판결해야 했습니다. 이는 거짓이나 소문에 근거한, 억울한 희생자가 생기는 것을 막는 제도적 장치였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판단하고 정죄하기 전 반드시 그 사람의 말과 상황을 살펴보고 또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본 후 신중하고도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그래야 억울한 희생자가 생기는 것을 막고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④ 쌍방의 의견이 팽팽하여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힘든 상황이 생기면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를 찾아가 도움을 받을 것을 명하셨습니다. 공동체를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의 판결을 신뢰하는 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질서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불의한 지도자는 경계해야 하지만, 모든 지도자의 권위를 부정하는 일은 하나님이 마련하신 안전장치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