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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뱃살 다이어트[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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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뱃살의 공통분모, 생활 속 뱃살 줄이는 습관
1].윗몸일으키기 대신, 유산소 운동을 해라!
과다한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사요법과 운동이 필요하다.
내장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운동은,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똥배를 줄이려면 윗몸일으키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윗몸일으키기 같은 근육운동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미약하다.
그렇다고, 줄넘기처럼 강도가 높은 운동은 장시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식욕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살 빼는데 별 효과가 없다.
강도 높은 운동 대신, 땀을 많이 흘리고 가능하면 하체를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신체 근육의 75%가 하체에 몰려 있기 때문.
1회당 40분 이상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과 복근 강화 운동을 함께 하면 훨씬 효과적.
2].열심히 주물러도, 배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물리적으로 배를 주무른다고, 내장지방이 분해될 리 만무하다.
마찬가지로, 가만히 누워 있으면서 기계로 운동을 시키거나 벨트 진동 운동기로 열심히 진동시켜도
복부 비만이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역시,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이 뱃살을 빼는 최고의 방법이다.
3].잘못된 관장 또는 장 세척이 오히려 뱃살을 키울 수도!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관장을 하거나 장 세척을 하게 되면,
장기능의 정상 리듬이 깨지게 되어 만성적인 소화기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러한 건강상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관장이나 장세척을 한다면,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계획된 방법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할 것.
4].아무리 사우나를 열심히 해도 빠지는 것은 수분뿐!
뱃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사우나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사우나를 한참하고 나오면 체중이 일시적으로 줄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지방이 빠진 게 아니라 몸의 수분이 빠진 것일 뿐이다.
사우나 후에 식사를 하거나 물을 마시면 바로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게 되므로,
사우나는 똥배를 치료하는 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무복대를 배에 감고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 역시,
피부자체만 열을 낼 뿐 내장지방이 연소하는 것은 아니다.
5].식사량은 줄이돼, 기초대사율만큼은 먹을 것!
식사요법의 기본 원칙은, 평소 식사량의 2/3정도로 줄이는 것.
그래도, 인체가 생명을 유지해 나가는데 꼭 필요한 열량(보통 섭취 권장량의 60~70%)인
기초대사율만큼은 먹어야 한다.
이보다 적게 먹을 경우, 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분해되어 에너지로 이용되므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 기초대사율이 떨어져 적게 먹고도 살이 찌는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된다.
따라서, 바람직한 식사량은 체격에 따라 다르지만
비슷한 키의 보통 사람이 먹는 양의 60~70%정도를 섭취하되
하루 세끼를 꼭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