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은 선거법이 허용하는 당원집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부울경 전지역에서 총선승리를 이루자는 취지하에 드리는 제안입니다.)
1. 자유시민연합 소개
안녕하십니까.
총선 승리를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시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자유시민연합이라는 시민단체의 간부들입니다.
자유시민연합(이하 ‘자시련’이라 함)은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애국시민모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2022. 8. 25.에 국민의힘 부산시당사에서 창립을 하였습니다. 자시련은 제22대 총선에서 부울경 전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여야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취지하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창립 이후에 여러 가지 활동을 하였는데 가장 두드러진 활동은 윤석열정권에 대한 지지도를 확인하기 위한 거리여론조사였습니다. 2022년에 13회, 2023년에 10회 모두 23회에 걸쳐서 김해 1곳, 부산 22곳에서 조사를 하였습니다. “윤석열정권 거리여론조사”라는 타이틀하에 한쪽에는 ‘성공을 바란다’ 다른쪽에는 ‘퇴진을 바란다’라는 여론조사판을 만들어서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하였습니다. 총 8,500명 정도가 응하였고 그 중 ‘성공을 바란다’는 쪽에 붙인 분들이 7,000명 정도로 83%였습니다. 적어도 부산의 민심은 절대적으로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자시련의 당면 목표
올해 있을 총선에서는 부산을 비롯한 부울경 전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그리 되어야 전국적으로 절반을 넘는 승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부울경 40개 지역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지역과 전력을 기울여야 겨우 승리할 지역의 두권역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승리가 무난히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올바른 인물을 공천받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곳에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승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3. 총선승리를 위한 자시련의 전략
전력을 기울여야 할 곳은 소위 낙동강벨트라 불리는 지역과 노조세력이 강한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하갑을, 북구갑을, 사상, 김해, 양산, 진해를 낙동강벨트지역으로 분류하였고, 울산북구와 창원성산구를 노조강세지역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낙동강벨트와 노조강세지역에서 승리하기 위하여서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들 모두가 공천받은 인물의 당선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하여야 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과거 선거실태와 현재 분위기를 보면 그런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내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협조가 없이는 승리하는 것이 매우 힘들 것입니다.
저희는 낙동강벨트와 노조강세지역에서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적극적 협조를 얻어내는 것이 부울경 전지역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런 바탕하에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애국시민들의 적극적 투표참여가 뒤따라야 비로소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런 협조를 얻어내는 것은 당이나 후보 개인들에게 맡겨 놓아서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일을 저희 시민단체가 해 내려 합니다.
4. 총선승리를 위한 자시련의 활동
그동안 자시련은 총선승리를 위한 여러 방안을 실천해 왔습니다. 총선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듣기도 하였고, 총선승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7,000여명의 회원들에게 문자나 카톡 등을 보내어 승리를 위한 단합을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자나 카톡, 또는 성명서 같은 방식으로 유권자들의 단합을 이끌어내는 것은 실질적인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적인 사항에 있어서 유권자들은 오프라인 모임을 하여야 실감을 느끼고 그런 분위기가 확산되어야 소위 바람을 타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자시련은 총선승리를 위하여 예비후보들을 초청하여 공약 등 정책도 들어보고 승리를 위한 바람몰이를 하려고 합니다만, 그 모든 것이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선관위의 해석을 받았습니다.
5. 선거법상 허용되는 유일한 방안 - 당원집회
현행 선거법에서 유일하게 허용되는 것은 공직선거법 제141조에 의한 당원집회입니다. 자시련 회원들 모두는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유권자들이며, 그중 다수가 국민의힘 당원이므로 당원집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올바른 후보를 선택하여 총선승리를 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6. 부산시당의 비협조
그리 하여 부산시당에 당원집회를 개최하기 위한 협조요청을 하였습니다. 주최는 부산시당이 하고 주관은 자시련이 할테니 함께 총선승리를 위한 행동을 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런데 부산시당의 사무처장 (홍창훈. 010-2530-4833)은 일개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당의 이름을 걸고 한 적이 없다면서 거절하였습니다.
당사에 ‘총선승리’라는 구호는 내걸었으면서 실제 총선승리를 위한 시민단체의 제안은 거절하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말로만 총선승리를 내걸었지 실질적으로는 총선승리를 방해하는 해당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원집회는 공직선거법 제141조 제1항에 의거, 총선 30일 이내에는 개최할 수 없으므로 당원집회를 할 수 있는 기간은 매우 짧습니다. 등록한 예비후보들을 초청하여 발표를 하게 함으로써 유권자가 올바른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한명의 공천후 적극적 협조를 하게 하는 결의문을 채택함으로써 공천탈락 후 협조를 이끌어 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부산을 비롯한 부울경 전지역에서의 승리를 위한 당원집회를 선거구별로 개최하려면 주말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하여야 합니다. 이런 당원집회는 총선승리를 위하여 당에서 개최하여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이 하지 않으니 저희 자시련이 실무를 맡아서 주관하겠다는 것인데 이를 못하게 하는 것은 관료주의에 매몰되어 윗선의 지시가 없으면 전략적 사고를 하지 못하는 절름발이 당의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7. 총선승리를 위한 당원집회의 개최 - 비대위의 지도 필요
부산시당의 이러한 처사가 부당하다고 판단하여 비상대책위원장님에게 이러한 사정을 알리오니 부산시당이 저희와 협조하여 당원집회가 원만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실 것을 바랍니다. 부산시당도 비대위의 지시가 있으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산시당이 먼저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만 경남도당과 울산시당도 협조가 가능할 것입니다. 자시련이 날짜별로 당원집회를 하고자 하는 예상 일정을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첨부
1. 부산광역시 선거구별 당원집회 예정
2. 경남, 울산 선거구별 당원집회 예정
3. 자유시민연합 정관
4. 자유시민연합 총선 지도위원 명단
5. 자유시민연합 회원명부
2024. 1. 15.
자유시민연합 대표 최태열 (010-3219-8279)
자유시민연합 최고지도부 강도용 (010-3551-8854)
자유시민연합 최고지도부 정기호 (010-4656-5112)
자유시민연합 최고지도부 정성문 (010-7192-7379)
자유시민연합 총선 지도위원 대표 전종호 (010-4653-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