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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godnjf12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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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Å日月眞人 明 선생님Ω
♧마지막 구세주(救世主) 황발(黃髮: 明 선생님)♧
【인천(仁川) 중앙동(中央洞)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石汀樓)黃宮】
【 鄭道令 (明 선생님)은 1946년 병술년(丙戌年)(음력 12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 용산(龍山)에서)
해월(海月) 황 여일(黃 汝一) 선생 후손(後孫)으로 재림(再臨)하셨다 】
【Ω】 산해경(山海經)의 18권을 보면,
『東海之內 北海隅 有國名 曰 朝鮮 天毒其人』 ***
동해지내 북해우 유국명 왈 조선 천독기인
즉 중국(中國)에서 동해(東海) 북(北)쪽 바다의 모퉁이(隅)에 나라가 있는데, 이름을 조선(朝鮮)이라 하며, 하늘이 그 백성을 기른다(毒)고 한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摠論) Ⓟ407을 보면,
『有大人智者 隱居之所 謂吉地 乙乙』 ***
유대인지자 은거지소 위길지 을을
격암유록(格菴遺錄)의 은비가(隱秘歌) Ⓟ58~59을 보면,
『單乙謂不死處 牛吟滿地 善人多生之地 見不牛 而牛聲出處 卽非山非野 兩白之間 卽弓乙三豊之間』 ***
단을위불사처 우음만지 선인다생지지 견불우 이우성출처 즉비산비야 양백지간 즉궁을삼풍지간
『兩白三豊之間 得生之人 卽謂黎首之民矣...... 眞人 居住之地也 故曰十勝也 Ⓟ59』 ―【※】
양백삼풍지간 득생지인 즉위여수지민의 진인 거주지지야 고왈십승야
또한 우리나라를 은토국(隱土國)이라 하며, 하늘이 감추어 놓은 나라라고도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궁궁을을(弓弓乙乙)이란 궁(弓)은 대궁(大弓)이고, 무궁(武弓) 또는 신궁(神弓)이신 정도령을 상징하고, 을을(乙乙)인 대인(大人)이신 인간으로 오신 정도령이 계신 곳, 즉 궁인(弓人)을 만나 볼 수 있는 길지(吉地)라고, 마상록(馬上錄)과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 분명히 밝힌 것이다.
그러면 어디에 나타나시는가?
명당(明堂) 중의 최고의 명당(明堂)이 하늘의 자미원국(紫微垣局)에 합(合)하고, 땅에서는 정룡(正龍)의 왕기(王氣)가 모여 있는 곳이 바로 대명당(大明堂)이고, 진혈처(眞穴處)가 되고, 대길지(大吉地)가 되는 것이다.
이 곳에 대인(大人)이신 천자(天子)가 계시어서 천하(天下)를 밝게 다스리시며, 또한 만방(萬邦)의 집결지(集結地)이며, 모든 만법(萬法)이 이 곳에서 나오며, 만민(萬民)은 태평성대(太平聖代)를 구가(謳歌)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 북쪽에 보이는 자미성(紫微星)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은, 중천(中天)에 거(居)하시며 뭇 별을 영솔하는 별인 것이다.
이 별은 명칭이 많은데, 사답칠두(寺畓七斗), 문무성(文武星), 곡성(穀星), 궁을성(弓乙星), 삼풍성(三豊星)이라고 한다.
바로 이 자미성(紫微星)이 비추고 있는 곳을, 자하도(紫霞島), 자운산(紫雲山) 또는 자하성(紫霞星)이라고 전해 왔으나, 그 곳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몰랐던 것이다.
【※※※】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42에,
『人穀出種 聖山地 三災八難 不入處 二十八宿共同回 紫霞仙 中(央) 南朝鮮』
인곡출종 성산지 삼재팔난 불입처 이십팔수공동회 자하선 중(앙) 남조선
인곡(人穀)이 성산지(聖山地)에서 나오는데, 그 곳은 삼재팔난(三災八難)이 들어가지 않고, 하늘의 이십팔수(二十八宿)가 모두 다 돌아오는 곳으로(共同回), 남한의 자하도(紫霞島) 가운데인데, 신선(神仙)이 계신다고 하였다.
그 신선(神仙)인 진인(眞人)이 계시는 곳을 진혈처(眞穴處)라고 하는데 이 곳을, 태극(太極), 길지(吉地),
명당(明堂)이라고 하며,이 곳에 계시는 진인(眞人)을, 일(日), 월(月), 천자(天子), 말세성군(末世聖君)이라 한다.
명당(明堂)이란 글자 그대로 일월(日月: 太極, 陰陽)되시는 천자(天子)가 거(居)하는 집, 궁전(宮殿)을 말한다.
【※※※】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42에,
『聖山聖地 日月 明』 ―【※】
성산성지 일월 명
또한 천자의 몸에서 광명(光明)을 발(發)하여 그 광명(光明)이 천하(天下)에 깃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명당(明堂)이란 말 그대로 밝은 빛을 발하는 천자(天子), 곧 정도령(鄭道令)이 계신 성산성지(聖山聖地)를 이르는 말이다.
혈하궁신(穴下弓身)의 궁(窮)자가, 바로 진혈(眞穴) 아래에 계신 궁신(弓身, 弓人)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을 찾으라는 말인 것이다.
반계공(磻溪公)의 초창결(蕉窓訣)에,
『我國雖小 山氣靈淑 又屬艮野 天下之時始於 艮而終於艮矣 皇極唯一之運 必先艮野 坤上乾下地天泰卦
아국수소 산기영숙 우속간야 천하지시시어 간이종어간의 황극유일지운 필선간야 곤상건하지천태괘
天回復之理 若運回則救也 眞主出於艮野 濟人於旣濱 求物於旣濟 以冠 天下也美哉此運也』
천회복지리 약운회즉구야 진주출어간야 제인어기빈 구물어기제 이관 천하야미재차운야
우리나라가 비록 작지만, 산(山)의 기운(氣)이 신령하고 맑고(靈淑), 또한 팔괘(八卦)에서 간(艮)방에 속하니, 천하(天下)의 시작(始)도 간(艮)방이요, 끝맺음(終)도 간(艮)방이라.
또한 황극운(皇極運)이 이루어지는 것이, 오직 간방인 우리나라인데(必先艮), 땅이 위고 하늘이 아래인 지천태괘(地天泰卦: 지상낙원)가 이루어진다는 말은, 하늘(天)이 회복(回復)되는 이치(理致)인데, 만약 이 황극(皇極)의 운(運)이 돌아온 즉 구(救)해진다는 것이다.
진주(眞主)가 간(艮)방인 우리나라에 나타나서, 그 물가에서 사람을 구제(濟)하고 또한 만물(萬物)도 구제(救濟)하고는 관(冠)을 쓰니, 아~아름다운 이 천하(天下)의 황극운(皇極運)이여! 이와 같이 말세에 성군(聖君)이 나타나셔서, 다시 한 번 요순시절(堯舜時節)과 같은 태평성대(太平聖代)를 구가하는 때를 바로 황극(皇極)이라 한다.
즉 이상향(理想鄕)인 신선세계(神仙世界)로 화(化)하는 때인 것이다.
이제 그 황극(皇極)의 깃발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이 땅에 임하는 무궁화(無窮花) 대한민국(大韓民國)이 서게 되는 것이다.”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께서 설명을 하시자,
아까 질문하였던 사람이 다시 질문을 하였다.
“우리나라에 천운(天運)이 다시 돌아와서는 새로운 나라로 탈바꿈을 하는데, 수도(首都)도 새로운 곳으로 옮기는 것이 지극히 당연(當然)한 것이 아닙니까?” 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한동안을 망설이시던 명산 선생님께서 다시금 입을 떼시기 시작하셨다.
“토정(土亭) 선생의 가장결(家藏訣) Ⓟ594와 경주(慶州) 이선생(李先生) 가장결(家藏訣) Ⓟ586을 보면,
『天運回泰 當此之時 漢都遷于 華山深谷』 ***
천운회태 당차지시 한도천우 화산심곡
이란 똑같은 구절이 있다.
천운(天運) 즉 황극운(皇極運)이 돌아와서 지상천국(地上天國) 또는 지상낙원(地上樂園)인 지천태괘(地天泰卦)가 될 때, 이 때에는 한도(漢都) 즉 수도 서울이 화산(華山)의 깊은 골짜기(深谷)로 옮겨질 것이라고 하였다.
화산(華山)이란 이미 앞에서 해월(海月) 선생의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지금의 안동(安東)인 것이다.
【※※※】
동차결(東車訣) Ⓟ562에서,
『天開錦浦 進鄭域 地闢華山 退李亡 美哉蟠巢 黃冠』
천개금포 진정역 지벽화산 퇴이망 미재반소 황관
하늘이 열리니(天開) 아름다운 바닷가(錦浦)에서 정도령(鄭道令)이 나오고, 땅이 화산(華山)에서 열리니, 이씨왕조(李氏王朝)가 물러나 망(亡)하는구나, 상서로움이 서려 있는 집(蟠巢)에서, 황(黃)이 관(冠)을 쓰니 얼마나 아름다운가?
여기서 황관(黃冠)이란 또한 도사(道士)라는 의미도 있다.
또한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토정선생가장결(土亭先生家藏訣) Ⓟ461에도, 같은 내용이 있는 것이다.
『天開錦浦 鄭邑 地闢華山 退李亡 美哉蟠巢 黃冠』 ***
천개금포 정읍 지벽화산 퇴이망 미재반소 황관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동차결(東車訣) Ⓟ549에서도,
『士子王孫 移住 秋城安東 華山深谷』 ***
사자왕손 이주 추성안동 화산심곡
선비(士子)이고 왕손(王孫: 정도령)이 이주(移住)하는 지역(地域)이 안동(安東) 화산(華山)의 깊은 골짜기(深谷)라 했다.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 감인록(鑑寅錄)의 비지론(秘知論) Ⓟ610에서 한 곳의 복(福)이 있는 고을인 안동(安東)이 안정된 땅이라 했다.
『一偏福州 安東 安定地』 ***
일편복주 안동 안정지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오백론사(五百論史) Ⓟ413와 동옹론(東翁論)을 보면
『眞人南出 國都花山 民免稅役 路蔽旌旗』 ***
진인남출 국도화산 민면세역 로폐정기
진인(眞人)이 남쪽으로 내려가, 나라의 도읍(國都)을 화산(花山), 즉 안동(安東)에 정(定)하는데, 백성들에게 세금(稅)과 부역(役)을 면(免)하게 해주고, 또한 길에는 깃발(旌旗)이 가득하다고 하였다.
또한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 감인록(鑑寅錄)의 남격암십승지론(南格庵十勝地論) Ⓟ618에
『眞人南出 國都花山』 ***
진인남출 국도화산
진인(眞人)이 남(南)쪽에 내려가서, 나라의 도읍(國都)을 화산(花山)에 정한다고 하였다.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 운기구책(運奇龜策) Ⓟ499에
『鄭氏之裔 邑國 於靑水山下 樂』
정씨지예 읍국 어청수산하 락
정씨(鄭氏)의 후예(裔) 즉 정도령이 산과 물이 맑은 곳에, 기쁘게도 도읍을 정한다고 하였다.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윤고산여류겸암문답(尹高山與柳謙菴問答) Ⓟ63~64를 보면,
『曰先生 曾見智異山靑鶴洞乎 曰何意問之 曰余欲取擇 不無矣 先生嘲而語 曰以待 後世之基 庸人 雖見安敢生意乎
왈선생 증견지리산청학동호 왈하의문지 왈여욕취택 불무의 선생조이어 왈이대 후세지기 용인 수견안감생의호
曰願聞復也 曰紫微福星辰 照中方 山精氣 都市融會 此非東國首基乎 人才將相 不知其數 道學君子之輩出之地
왈원문부야 왈자미복성진 조중방 산정기 도시흉회 차비동국수기호 인재장상 부지기수 도학군자지배출지지
若非仙 則豈可言論乎 然而運回之時 遠遠矣』
약비선 즉기가언론호 연이운회지시 원원의
‘선생(柳謙菴)이여 지리산 청학동을 알고 계십니까?’ 라고 하자
‘무슨 의도로 그런 질문을 하는가?’ 라고하자,
“있다면 내가 골라 차지하려고 합니다.‘ 라고 고산(孤山) 선생이 말하자,
선생이 비웃으며 말하기를 ‘후세의 터(後世之基)이기에 기다려야 하는데, 용인(庸人) 즉 보통 사람이 비록 안다고 하여도 어찌 감히 사사로운 마음(生意)를 먹겠는가?’
‘원컨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하자,
이르기를 ‘자미복성(紫微福星)이 비추는 곳으로 산(山)의 정기(精氣)가 모두 녹아서 하나로 모이는 곳(融會)인데,어찌 이 곳이 우리 나라의 최고의 터(東國首基)가 아니겠는가?
인재(人才)와 장상(將相)이 그 숫자를 헤아릴 수 없고, 도학(道學) 군자(君子)가 무리로 나오는 곳으로, 또한 신선(神仙)이 아니라면 어찌 가히 입에 담을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운(運)이 돌아오는(運回) 때는, 아직 멀도다(遠遠矣)!‘ 라고 한 것이다.
약 400여년 전에,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 1587~1671) 선생과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 1539~1601), 류성룡 선생의 형님)선생과의 문답(問答)인데, 그러면 여기에는 자미복덕성(紫微福德星)이 비추는 곳이며, 산(山)의 정기(精氣)가 모여 있는 곳으로, 우리 나라의 최고(最高)의 터라고 하였는데, 그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 그 자미성(紫微星)이 비추는 곳은 어디이겠는가?
【※※※】
경고(鏡古)의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 Ⓟ3에,
『倂鼎 安東定都 龍都極樂 符午元勳軆辰』
병정 안동정도 용도극락 부오원훈체진
아울러 나라를 세우니, 안동(安東)에 도읍지(都邑地)를 정(定)한다고 하였으며, 용화세계(龍華世界)인 극락세계(極樂世界)를 이루는데, 가장 큰 공(元勳)을 세우는 사람이, 바로 말(午: 馬)인데, 또한 모습은 용(辰: 龍)이더라.
즉 나라를 세우고 안동(安東)에 도읍지를 정하는데, 부처님의 나라 즉 용화세계(龍華世界)인 극락세계(極樂世界)를 이루는 분이, 용마(龍馬)인 정도령(鄭道令)이라고 한 것이다.
또한 경고(鏡古)의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 Ⓟ4에
『數定都 坤央 候聚洛 環衛紫微 ...... 以火都 洛至』 ***
수정도 곤앙 후취락 환위자미 이화도 락지
또한 도읍지(都邑地)로 정(定)해진 곳을 자세히 보니(數), 이 곳이 땅(坤)의 중앙(中央)인데, 그 도읍지로 정해진 곳을 살펴보니(候聚洛), 자미성(紫微星)이 둘러싸서 지키는 곳(環衛)이라고 하였다.
여기가 바로 화도(火都)로서, 즉 태양(太陽)의 도읍지가 될 곳이라고 하였다.
즉 화도(火都)가 안동이라는 말이다.
바로 이 곳이 최종적(崔終的)으로 옮겨져서 도읍(都邑)을 정(定)할 곳인데, 이 곳을 땅의 중앙(坤央)이라고 하였다.
하늘 한가운데를 중천(中天) 또는 천중(天中)의 북두칠성(北斗七星)이라고 하고, 땅의 한가운데(地中)를, 황정(黃庭), 황가(黃家), 황금실(黃金室), 원궁(元宮), 진토(眞土), 귀근지처(歸根之處)라고 하는데, 황정(黃庭)에는 황(黃)이 있으며, 황(黃)을 또한 황금(黃金)이라고도 하는 것이며, 이 황금(黃金)을 또한 태양(太陽)의 정(精)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은 이 땅의 한가운데(地中), 즉 황정(黃庭) 즉 곤앙(坤央)이 바로 화도(火都)인 안동(安東)이라고 하였다.
해월(海月) 선생은 이 안동(安東) 중에서도 박곡(朴谷)이라고 한 층 더 자세이 그 장소를 밝혔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곳을 400여 년 전에 해월(海月) 선생에게 주셨다고 전(傳)하는 것이다“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의 이야기가 끝나자,
모두들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해월(海月) 선생에게 박곡(朴谷)을 주셨는지 알만 하다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었다.
그 때 한 사람의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해월(海月) 선생이 하루 아침에 박곡(朴谷)이 왜 낙토(樂土)가 된다고 했는지 그 이유를 이제는 확실히 알겠습니다.
안동(安東)에 있는 이 박곡(朴谷)이 바로 땅의 중앙(坤央)이며, 하늘이 숨겨두고, 자미성(紫微星)이 둘러싸서 지키는 곳(環衛)으로, 정도령(鄭道令)의 도읍지(都邑地)로서 이상세계(理想世界)가 실현(實現)되는 수도(首都)가 된다는 바로 그 곳이라는 말이군요” 라고 하자, 곁에 있던 한 사람이 말하였다.
“이서구(李書九) 선생의 채지가(採芝歌)의 강남철교(江南鐵橋) Ⓟ644~645를 보면,
『우리상제(上帝) 옥황상제(玉皇上帝) ...... 경상도(慶尙道)의 놋다릴세 ...... 우리서울 새서울』 ***
경상도(慶尙道)의 놋다리며, 우리 서울 새 서울이란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제는 그 의미를 알만 합니다.“ 라고 말하자 또 한 사람이 말을 이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갑을가(甲乙歌) Ⓟ114에,
『三處朴運 誰可知』
삼처박운 수가지
삼처(三處) 즉 세 곳의 박(朴)의 운(運)을 누가 알겠느냐고 했는데, 이미 해월(海月) 선생께서는 울진의 박(朴)과
안동의 박(朴)을 말씀하였는데, 그렇다면 나머지 하나의 박(朴)은 어디를 말하는 것입니까?“ 라고 묻자, 뒤쪽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렸다.
“제가 알기로는 박태선(朴泰善) 하나님이 1차로 지었던 경기도 소사 신앙촌(素沙 信仰村)이 범박(範朴)입니다.
바로 그 곳을 두고 나머지 한 곳의 박곡(朴谷)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라고 하자,
주위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삼처박운(三處朴運)을 어느 누가 알겠느냐고 했는데, 그 소사(素沙)의 신앙촌(信仰村)이 바로 또 하나의 박(朴)이니, 이제야 삼처박운(三處朴運)의 무엇을 두고 이르는지 알았다고 하면서, 모두들 해월(海月) 선생이 대수롭지 않은 듯이 평범(平凡)한 말로, 후세(後世)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것을 보고는 선생의 탁월(卓越)함에 모두들 탄복(歎服)하였다 이렇게 한참 동안 웅성거림을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께서 아무런 말씀없이 가만히 듣고만 계시다가 다시 이어 말씀하시기 시작하셨다.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제37장 위정장(爲政章)을 보면,
『道常無爲 而無不爲 侯王若能守之 萬物將自化 化而欲作 吾將鎭之 以無名之朴
도상무위 이무불위 후왕약능수지 만물장자화 화이욕작 오장진지 이무명지박
無名之朴 亦將不欲 不欲以靜 天下將自定』
무명지박 역장불욕 불욕이정 천하장자정
참으로 도(道)는 무위(無爲)하면서, 하지 않음이 없다(無不爲)
후왕(侯王)이 진실로 이 도(道) 즉 박(朴)을 가지면(守), 만물(萬物)은 장차 저절로 화(化)하게 되는 것이다.
만물(萬物)이 저절로 화(化)하여도, 욕심(欲)이 일어나면, 후황(侯王)인 나 자신은, 이름도 없는 박(無名之朴)으로 진무(鎭撫)할 것이다.
그 이름도 없는 박(無名之朴)이 백성들을 욕심이 없게 한즉, 욕심을 내지 않아 청정(淸淨)하게 되니, 천하(天下)는 장차 스스로 안정(安定)이 될 것이다.
도(道)를 설명하면서 도(道)란, 무위(無爲)하면서 하지 않는 것이 없다고 하였다.
만일에 천하(天下)의 지배자(支配者)가 이 무위(無爲)의 도(道)를 가진다면, 즉 무위(無爲)의 도와 일치(一致)가 된다면, 만물(萬物)은 그의 덕(德)에 동화(同化)될 것이다.
동화(同化)되면서도 욕망(慾望)을 일으키게 된다면, 그것은 이름도 없는 무명(無名)의 박(朴) 즉 도(道)와 덕(德)으로 진정시킬 것이라고 하였다.
그 이름도 없는 박(朴)이, 욕망을 진정시켜서 청정(淸靜)하게 하니, 천하(天下)는 자연히 안정(安定)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식과 재능을 동원하여, 이런저런 이치(理致)를 따져서, 인간의 의지(意志)를 이상화(理想化)하고, 사회(社會)의 규범(規範)을 만들어 내어, 복잡한 언어개념(言語槪念)을 만들어, 다양한 기술(技術)과 가공을 하여서는, 문명(文明)과 문화(文化)를 이루어 나가지만, 그러한 것들에 의하여 얼마나 인간(人間)의 기본적(基本的) 삶의 본질(本質)이 충실(充實)해졌는가?
이러한 욕심(慾心)으로부터 파생(派生)되는 그 모든 것은, 인간을 오히려 정신적(精神的)으로 황폐화(荒廢化)시키고, 물질(物質)의 노예(奴隸)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니 인간(人間)에게 참다운 기쁨과 희망을 주는 것은 오히려 무명지박(無名之朴)이라고 하였다.
오직 인간의 탐욕(貪慾)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또한 무명지박(無名之朴)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무명지박(無名之朴)인 도(道)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같지만, 하지 않는 것이 없다고 하였다.
진실로 인간에게 자유(自由)를 주는 것은 박(朴)이라고 하였다.
즉 도(道)와 하나가 될 때,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 같지만 그 어떤 것도 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하여 천하(天下)는 장차(將次) 스스로 안정(安定)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라고 하자 한 사람이 질문하였다.
“어찌하여 정도령이 남쪽으로 옮겨가서 수도(首都)를 정(定)해야만 합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께서 이어 설명을 시작하셨다.
【※※※】
“증산(甑山) 상제의 중화경(中和經) 유서집(遺書集) 제1장 단주수명서(丹朱受命書) 5편에,
『南火北水, 南方三離火. 火云佛故 南則午 丙則南 丙午現佛像 暗處明 莫如火 佛道旺盛則 西金沈潛
남화북수 남방삼리화 화운불고 남즉오 병즉남 병오현불상 암처명 막여화 불도왕성즉 서금침잠
南無阿彌陀佛』
남무아미타불
주역(周易)으로 볼 때, 남(南)쪽은 불(火)이요, 북(北)쪽은 물(水)인데, 남방(南方)은 삼리화(三離火: 태양)라.
불(火)이란 부처(佛)인 고로, 남(南)쪽은 지지(地支)로 오(午: 말)요, 천간(天干)은 병(丙)이며, 남(南)쪽에 화(火)인 병오(丙午)가 드러나는 것은, 부처(佛)의 모습(像)이라.
어두운 곳을 밝히는 것은, 불(火) 즉 태양(離)만한 것이 없는 것이다.
불도(佛道)가 왕성(旺盛)한즉, 서(西)방의 금(金)이 침잠(沈潛)하는데,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라고 하였다.
한 마디로
증산(甑山) 상제께서, 세상을 밝히는 태양(離: 태양)이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고,정도령(鄭道令)이라고 풀어 밝히는 것이다.
【※※※】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을 보면,
受命 中外之才 百餘年前 天播 華 種於 日月氣 其裔 必應 下南 種月出 生於其傍 考其年數則 土馬 下南
수명 중외지재 백여년전 천파 화 종어 일월기 기예 필응 하남 종월출 생어기방 고기년수즉 토마 하남
必奪其 其氣於其財 故 先其一年 千里大飢 其生也 必符受 日月之瑞 有受命 土之符 紫氣霱華 像 月出
필탈기 기기어기재 고 선기일년 천리대기 기생야 필부수 일월지서 유수명 토지부 자기휼화 상 월출
이말은 천명(天命)을 받은 자는 중외지재(中外之才) 즉 천하(天下)의 인재(人才)인데 백여 년(百餘年) 전(前)에 하늘이 씨를 뿌려 일월(日月)의 기(氣)를 꽃 피우는 종자(種)인 것이다.
그가 필히 남쪽으로 내려가니 달이 그의 곁에서 떠오르 것(月出)이다.
그 연수(年數)를 자세히 밝힌다면 토마(土馬) 즉 황(黃)인 말(馬)이 남쪽으로 이동하여 내려갈 때 그 재(財)에서 그 기(氣)를 얻기 때문에 그 일 년은 천리(千里)에 큰 기아(大飢)가 생기지만 틀림없이 천명(天命)을 받은 부명(必符受)으로 일월의 상서로움(日月之瑞)을 가지게 되며 그 황(黃)인 토(土)가 천명(天命)을 받음으로 인하여 상서로운 자색기운으로 빛이나니(紫氣霱華) 그 모습이 달이 떠오르는 것 같다(像月出)고 하였다.
“하나님의 한(恨)이 맺힌 백년의 티끌(百年塵)을 술집의 술 즉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正道令)이 씻어 드린다고 하는 것이다!!”
이 말은 천명(天命)을 받은 자는 중외지재(中外之才) 즉 천하(天下)의 인재(人才)인데, 백여년(百餘年) 전(前) 하늘이 씨를 뿌려 일월(日月)의 기(氣)를 꽃 피우는 종자(種)인 것이다.
그가 필히 남쪽으로 내려가니 달이 그의 곁에서 떠오르는데, 그 연수(年數)를 자세히 밝힌다면, 토마(土馬) 즉 황(黃)인 말(馬)이 남쪽으로 이동하여 내려갈 때, 그 재(財)에서 그 기(氣)를 얻기 때문에, 그 일년은 천리(千里)에 큰 기아(大飢)가 생기지만, 틀림없이 천명(天命)을 받은 부명(必符受)으로 일월의 상서로움(日月之瑞)을 가지게 되며, 황(黃)인 토(土)가 천명(天命)을 받음으로 인하여 상서로운 자색기운으로 빛이 나니(紫氣霱華), 그 모습이 달이 떠오르는 것과 같다(像月出)고 하였다.
위에서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밝힌 바와 같이, 그 재(財)에서 그 기(氣)를 얻기 때문에, 남쪽으로 황(黃)인 말(馬)이 이동하여 내려간다고 하였다.
그 재 (財)란 바로 천하(天下)의 상서로운 정기(精氣)가 모여 있고, 자미복성(紫微福星)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지켜 옹호(擁護)하고 있는 대명당(大明堂)인 황가(黃家), 또는 황정(黃庭)을 말하는 것이다.
황정(黃庭)이란 사람으로 말하면 사람의 중앙(中央)인 배꼽 즉 단전(丹田)을 말하는데, 이를 땅으로 말하면 안동(安東)의 박곡(朴谷)이라고 밝힌 것이다.
【※※※】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8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次甲子 四時長春 龍山氣 南方火氣也』 ***
차갑자 사시장춘 용산기 남방화기야
다시 맞는 세상은 사시장춘(四時長春)인데, 정도령의 용산(龍山)의 기(氣)는 남방(南方)의 화기(火氣)라고 하였다.
즉 정도령이 태어난 용산(龍山)의 기(氣)는, 남방(南方) 즉 태양(太陽)의 기(氣)라고 한 것이다.
【※※※】
그러면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392~404에,
『東西地球 一貫大通 統一天下 以此觀之則 眞人無難 可見矣 西而定 東而不定 非神人 不能知也 非如軒轅
동서지구 일관대통 통일천하 이차관지즉 진인무난 가견의 서이정 동이불정 비신인 불능지야 비여헌원
伏羲神農 不能致天下道 ...... 眞鄭 與軒轅 伏羲 神農 同道』 ***
복희신농 불능치천하도 진정 여헌원 복희 신농 동도
지구(地球)의 동서양(東西洋)을 하나로 꿰뚫어 천하(天下)가 통일(統一)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인데, 즉 진인(眞人)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서양(西洋)은 안정이 되나 동양(東洋)은 안정되지 않으니, 신인(神人)이 아니면 바로잡을 수 없는데, 헌원(軒轅), 복희(伏羲), 신농씨(神農氏) 같은 분이 아니면, 능히 천하(天下)의 도(道)를 바로잡을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면 천하(天下)의 도(道)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분은, 헌원(軒轅), 복희(伏羲), 신농씨(神農氏)와 같은 분이라야만 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그들과 같은 도(道)를 행하는 분이 누구인가 하면, 바로 진인(眞人) 정도령(鄭道令)이라고 한 것이다.
이 글에서 분명히 밝히길, 오직 정도령(鄭道令) 단 한 사람만이, 안정되지 않은 혼란(混亂)한 지구(地球)를 관통(貫通)시켜서, 동서양(東西洋)을 안정(安定)시키고 천하(天下)를 통일(統一)한다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도덕경(道德經)에서는, 천하(天下)의 박(朴)을 손에 넣은 후왕(侯王)이라고 계속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
【※※※】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3권 8장 35편의 시(詩)를 보면,
박곡 감구(朴谷 感舊)
이십년전복지농(二十年前卜地農) 차방수루유유풍(此邦雖陋有儒風)
논문이경시상속(論文二景詩相續) 쟁혁삼김주기중(爭革三金酒幾中) ―【※】
이십년 전에 농사지을 땅으로 점을 쳐두었는데, 이 곳은 비록 누추하지만, 유풍(儒風: 선비의 정신, 성인이 되는 길)이 있구나.
그 곳의 모습을 논문으로 써 두었는데, 상속(相續)한다 하였다.
이 시(詩)는 해월(海月) 선생이 박곡(朴谷)을 얻은지 20년 후에 다시 읊은 시이다.
그 박(朴)이란 골짜기는 상속(相續) 즉 인과(因果)가 계속하여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즉 후손(後孫)이 계속 이어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도덕경(道德經)에서는 박곡(朴谷)을 가지는 자가 천하(天下)의 주인(主人)이라고 한 것이다.
【上帝之子斗牛星 西洋結寃離去后 登高望遠察世間 二十世後今時當 東方出現結寃解】
【만사이황발(萬事已 黃髮 ) 잔생수백구(殘生隨 白鷗 )】
♧ 청림도사(靑林道士) 明(黃) 선생님 ♧
조선중기 대문장가인 해월(海月) 황 여일(黃 汝一) 선생의 시문이 들어있는 문집 목판본(7권14책)이 현재
고려대학교와 서초동 국립도서관에 있으며 필사본은 영남대학 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도 또한 있음.
해월종택(海月軒):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풍수학상 강릉 이남 최고의 명당(明堂)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 433 (해월헌길70번지)
옛 추억 가득한 노래 모음 - 배호 불멸의노래🎶🎶불멸의 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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