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사진 찍는 사람들의 관심사는 아직 봄 꽃도 덜 피고
야생화 소식이 남으로부터 들려오고 있으나
도심은 아직 없다며
풍경보다 새들이라고 사진가들은 말한다.
1월은 긴 겨울이 조금씩 변화되는 시점이나 추위가 매섭게 머물고 있다.
추위에 날아 오는 철새 중 원앙새 다.
그들이 머무는 곳을 찾아 사진가들의 일정이라고 한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모임 두 사람과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우이천에 30일 가봤다.
여기서 북한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등등 삼각산 일명
163 버스 타고
덕성 여대 정류장에서 하차 ~덕성여대 방향으로 곧장 내려왔더니 우이천 안내 판이다.
백로 한 마리 어스렁 거리는 모습
주시 하고 있었더니
먹이 사냥을 해 보여 주고 있다.
원앙 한쌍이 나란히 붙어서 물 위를 배회하는 모습이다.
금실 좋은 부부라는 뜻으로 유래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원앙새다.
안타깝게도 세계적으로 3만여 마리 뿐이 남지 않았다고 한다.
백로 백로 종류는 대백로, 황로, 눈 백로, 쇠백로 등등 있다.
전 세계 65종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엔 15종이 있다.
그럼
요 것은 눈같이 흰 깃털이 눈 백로로 추측된다.
먹이 사냥에 총알처럼 바쁘게 움직였는데 먹이는 놓치고 말았다.
백로가 말한다 에이 제가 누구지 아세요? 사냥 잘했다고 ,,.
흰 비둘기 도 한 몫한다.
날아야 산다 살기 위해 먹이 사냥 하려면 날아간다.
오후 빛과 새들의 움직임에 우이천은 총천연색으로 그림을 그렸다.
너무 예쁘다고 지나는 사람들한테 칭찬받는 원앙새다.
우이천은 여러 새들이 모인다고 한다.
그날은 비둘기, 원앙, 백로, 청둥오리 만 보였다.
옆에서 손주 과자를 새들에게 선물하는 마음씨 고운 부부도 있다.
청둥오리가 늪 아래로 향하는 모습이다.
좀 겁이 나는 걸까 망설이는 모습이 귀엽다.
곳곳에서 새들 소리 물소리 우이천
북한산 도봉산 으로 부터 정기가 흐르고 있다.
시니어 기자 황화자
첫댓글 추위에 고생은 하셨지만, 멋진 작품을 건지셨네요^^
원앙새~ 정말 색도 곱고 생김새도 귀티가 나고 예쁩니다~
감기 안 걸리게 몸조심하세요~
김기자님
감사합니다.
가까이서 본 원앙 색이 고운건 남자라고 합니다.
남자라는 이름처럼 새들까지도 멋진 것은 남자인가 생각 해 보네요.
여자는 화려한 색은 없어도 보드라운 분위기 가 고상미를 갖춘 듯 했어요.
네 정말 귀티 났어요. 생략
그럼
편안히 보내세요.
원앙새가 아주 예쁘네요 잘보았습니다
박기자님 감사합니다..
우이천에 물이 맑다는게 눈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여러 종류의 조류가 먹이를 찾아 날아든다는 것은 물속에 고기가 없으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인적소리를 듣고 포르르 나는 새들을 카메라 촛점을 잘 맟춰 눈을 즐겁게 해 주시는 황기자 님 감사합니다.
강기자님 설 명절 잘 보내셨지요.
우이천은 도봉산과 북한산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각종 조류들의 서식지처럼 많이 날아 온 다고 합니다.
원앙새는 철새지만
그곳을 떠나지 않고 살도록 주민들이 보살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강기자님 언제나 관심 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거대하고~ 복잡한 서울속에~우이천의 백로와 원앙새가 너무 멋집니다.
황기자님의 사진영상
살아 움직이는 예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