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 반가워라....근디 무지 많이 놀러다니셨네요.. 오늘 아침에 환선굴다녀오신분이 있어서 (어린애 2을 데리고 다녀오셨다네요.. 세상에나..) 작년겨울에 다녀온 환선굴을 다시금 떠올렸엇답니다..소금강계곡은 언젠가는 가보리라고 맴먹고 잇엇는데 무지 부럽네요.. 그런데요 저는 휴가가 끝나니 낙이 없드라구요. 가을여행을 어디로 떠날까 벌써 그생각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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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옵니다..
물론 이 아이디도 조카아이디지만요.^^
아직도 절 기억해주는 분이 있으시군요.
고맙지만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왜 그런 마음이 드는지 모르지만..
전군마라톤대회에서 처음뵌..재왕형님!
형님을 처음보았을때의 그 강렬한 눈빛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그 눈빛처럼 역시나..
열심히 뛰고 달리시고 계시군요..
저도 춘천마라톤 풀코스와 9월에 이천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저의 계획이 1달 1대회참가였는데.. 7월 8월은 더워서 못 뛰었구요.. 이제는 슬슬 뛰어봐야죠^^..
여하튼 어느 대회에서 만나던 건강하게 다시 뵙길 바랍니다..
제가 비록 아꾸며를 떠났지만.. 사람을 떠나고 싶지는 않군요..
모든 문제는 뛰면서 해결할겁니다..
어제는 내린천 레프팅에 갔다 왔습니다.. 7월 8월은 맘놓고 놀아볼려는 달로 정했던 터라 그동안 정말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태안의 만리포. 광릉수목원.단양의 도담삼봉. 구인사. 동해의 묵호,망상,맹방해수욕장. 화진포해수욕장. 정동진. 속초의 홍련암. 소금강 계곡, 홍천의 대명콘도. 태백의 환선굴. 인제의 내린천등등.
휴~~ 2달간 저 참 많이도 돌아다녔죠? 이제는 밑천이 바닥나..
다음달까지는 죽은듯이 일만 해야됩니다 ^^
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먼훗날 많은 경험이고 추억이 될거라 믿기에..후회없이 즐겁습니다..
아꾸며 가족님덜도 항상 맑게 즐겁게 사십시요.. 모두다 건강히 잘 사시고 계시겠지만.
이제 다시 일해야겠습니다.. 할일이 수북히 쌓여있군요..
어영차 힘내서...
안부드릴분이너무나 많아 일일히 열거하기 힘들군요..모두 건강하시라!
고래형님. 무철헝님. 재왕형님.소망2001님. 살라망드르. 제제. 윤종화.윤송호. 김준범. 리플리. 배현지. 박정인. 이리. 채봉,수정.이야에로.하이쥐.마라토너. 임재구.그럴수있지. 용진영. 박성민. 뛰다쮜.무상. 물개쇼.햇살.꿈꾸다.풍경소리.박중호님등등.. 아차! 의진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