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모양이 소가 자고있는 모양이라 하여 불리어진 牛眠山.
산사태.
복구 후 모습.
,평정을 찾은 시가지 모습.
코스:남부터미널 4번출구-소망의탑-우면산-사당역(6.22km/3시간 40분)
2011년 7월 27일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났던 곳이다.
우면산 산사태 당시 주변 아파트 단지가 최대 3층 높이까지 토사로 매몰. 17명의 사망자와 50여명의 부상자 등 60여 가구가 고립되는 아수라장 이 되었던 곳이다.
우면산터널 내 50m 구간은 토사로 뒤덮였고, 예술의전당 앞 도로가 갈라져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으며 당시 EBS는 서초구 우면동 방송센터 침수로 개국 이후 처음 정규방송을 중단 하기도 했었다.
방배동은 우면산 등산길이 마련되어 있고 건물도 많고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반면, 남쪽인 송동마을, 형촌마을, 안골 등은 2000년대 초반까지는 우면산으로 등산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건물도 아무것도 없었고, 그냥 단지 우면산에 마을만 붙어있을 뿐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복구되어 있는 현재의 모습이다.
진로소주 노조 농성.
사람은 없는데 앰프소리는 귀가 따가웠다.
산행들머리.
한그루 세나무에 사람 한사람.
소망의 탑에서 바라본 서울시.
금년들어 제일 더웠기에 처음으로 반팔티로 산행을 했다.
날씨가 그나마 다행으로 조금 맑아져 시내를 내려다 볼 수있어 좋았다.
아주 큰나무 그루터기.
우면산에서 제일 큰나무 같다.(이태리포푸라)
우면산 공군부대(정면으로 찍을수가 없어서)
처음엔 하산지점을 남태령으로 했는데 힘들어 사당역으로 했다.
다음 언젠가는 가야할 관악산이다.
서울둘레길 할때 지났는데도 기억은 하나 없었다.
하산길은 방배동 우성아파트 앞이다.
예전 한번 왔던 식당이라 서먹하지 않았고 분위도 좋고 시장하던차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오늘의 산길은 km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렸으며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사당역 근처 식당에서 옹심이 12,000원.
수육.돌솥밥
17,000원.
하루날정 약 및 처방료
1,1000원
총지출. 40,000원.
첫댓글 지나면서 보기만 하던 우면산의 멋진 모습을 잘 보았습니다. 사모님의 즐거운 모습도 행복해 보입니다. 멋진 산행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먼 원정산행은 지향하고 주로 근교산행을 찾는 셈입니다.
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산행이기에 횟수에 상관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산행기가 신선하지 않아 죄송합니다.
저의 일기라 흔적만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