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우린
무수한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헤어진다
가끔
내옆을 스쳐간
무수한사람들중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나같은 경우
군생활3년
고교시절
대학5시절 4년
직장생활 30 여년
그시절의 만나고
헤어졌던 사람들이
특히 마니 떠오른다
그중에
좋은친구들
익한 친구들도 있었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플때도 있고
아리기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불교에서 말하기를
옷깃만 스쳐도
전생의
몇겹의 겁을 쌓아야 스치는 인연이라 한다
법구경에서 말하기를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길을 걷다가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조차도
다시한번 바라보게 된다
왜냐하면
그
누군가와 스쳐 지나갈때
몇초만
늦었더라면
몇고만
빨랐더라면
스쳐지나가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삶속에서도
무수한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질것이다
그때
당신을
이렇케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당신을 만나서 너무나 반가워요
당신을 만나서 너무나 좋아요
당신을 만나서 너무나 기뻐요 라고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