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버스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더 비싼 요금을 내고 우등이나 프리미엄 버스를 탈 수밖에 없어요."
업무상 지방을 자주 다니는 유지명씨는 최근 고속버스 예매 사이트를 보고 당황스러웠다.
이용하려는 동해-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울경부) 노선을 운행하는 일반 고속버스가 한 대도 없어 비싼 우등 고속버스를 예약해야 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일반 고속버스 운행이 줄어들고 있어 교통비가 늘어난다는 하소연이 버스 이용객 사이에서 나온다.
8일 고속버스 예매 사이트에 접속해 9일 동해발 서울경부행 노선을 검색하자 일반 버스는 주말 요금(이하 성인 기준)이 1만7천500원이라고 명시돼 있었지만 운행 횟수는 0회였다.
.. 평소 학교가 있는 서울과 본가가 있는 경남 거제를 오가기 위해 고속버스를 이용한다는 대학생 김모씨(24)도 "그동안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일반 버스를 이용했지만 최근 운행 횟수가 하루 1회로 줄었다"며 "우등 버스를 왕복 이용할 경우 지불해야 할 2만원 이상 추가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고속버스가 공공 영역인 만큼 많은 서민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텅텅비는 일반이면 괜찮은데... 반 이상 차면 불편하다고 민원이 오지게 들어오고 손님들도 일반이라고 엄청 투덜투덜거려 (매표소에서 이년 저년하면서 욕하는 사람 생각보다 정말 많음...) 글고 낡아서 수리하고 정비&유지하는 비용도 많이들고 새로운 일반 버스는 안만들고 (돈이 안되니까) 일반 찾는 손님 입장은 아는데 회사가 아무래도 공기업이 아니다보니... 난 첨에 고속버스 회사 나라껀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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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나는 돈 없어서 일부러 일반 있는 시간에만 이용했어 1~2만원 누구한테는 큰 돈 아니겠지만 돈 없는 취준생이나 학생들은 불편함을 참고 돈을 아끼는거야 ㅠ...
아 나도 두시간거린데 우등밖에없어서 맨날 며칠전에 예매해둠 쫌이라도 아낄려고ㅠ 빡쳐
아 우리지역도 이래 우등이 더 좋다해도 선택은 하게 해줘야지 다 우등이라 선택도못함
장거리 모르는 사람이랑 찰싹 붙어서 몇시간 앉아있기 불편... 이제 일반은 못타겠어
프리미엄버스 많이 도입되는건좋은데 그렇다고 일반버스를 줄이는건 안되지 몸이 불편한사람만 교통약자가 아니라 돈이없는 사람도 교통약자인데 최소한의 선택의 권한은 줘야지
텅텅비는 일반이면 괜찮은데... 반 이상 차면 불편하다고 민원이 오지게 들어오고 손님들도 일반이라고 엄청 투덜투덜거려 (매표소에서 이년 저년하면서 욕하는 사람 생각보다 정말 많음...) 글고 낡아서 수리하고 정비&유지하는 비용도 많이들고 새로운 일반 버스는 안만들고 (돈이 안되니까)
일반 찾는 손님 입장은 아는데 회사가 아무래도 공기업이 아니다보니... 난 첨에 고속버스 회사 나라껀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ㄹㅇ 쓸데없이 프리미엄 왜집어넣는건지모르겠어ㅡㅡ시간대도 코로나때매 조금밖에 없는데
일반버스 사람 많이 없어서 그런가?.. 일반 대비 우등을 더 많이 타서 그런가 보다 근데 자주 타는 사람은 교통비 부담 쩔듯 ㅠㅠ
근데 예약하려고보면 일반은 자리 텅텅 남고 우등만 부족하던디..
일반은 당일날 예약하는 사람도 많은거같아 나도 예매할일있어서 보는데 텅텅비던게 출발시간다되어가면 차더라고ㅠㅠ
ㄹㅇ 일반이없어 짜증나
딴 소린데 여시들 프리미엄버스 많이 타? 나 한번 타보고....가성비 진짜 구려서 다신 안타는데...자려고 해도 버스 특성상 덜컹거릴때마다 깨고 뭐 시간이 적게 걸리는것도 아니고...그돈이면 걍 케텍타지 이런생각 들던데
아니 우등 2일 전에 예매하면 할인하는 것도 설 지나서 없앤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