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스몰캡/방산 곽민정]
태성(323280)
NOT RATED
<복합동박용 RTR과 유리기판 성장수혜>
■투자포인트 및 결론
- 동사는 PCB회로 형성중에 가장 핵심적인 습식 표면 처리 설비를 생산하는 업체. 습식 설비는 PCB 기판을 처리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약품을 펌프 등을 이용해 기판 표면에 분사한 후 세정, 히터를 이용하여 기판을 건조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설비. 동사는 일본 Ibiden, Meiko, 국내 삼성전기, LG이노텍, 이수페타시스, 비에이치, 중국 글로벌 PCB 업계 1위인 펑딩, 폭스콘 선난서키트 등 다변화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PCB 전공정을 턴키로 수주받는 국내 유일한 업체
- 최근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Chiplet 패키지 수요 확대로 대면적 FC-BGA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및 글로벌 IT 업체향 신규 디바이스 출시에 따른 고객사향 PCB 설비 매출 증가에 따라 동사 역시 식각장비 및 다축 전면기를 중심으로 수요 확대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 증가가 이루어짐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동사의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1) 중국 CATL과 일본을 중심으로 채택 예정인 복합 동박용 RTR 도금 장비에 대한 매출 가시화와 2)유리기판 관련 장비의 개발 진행으로 향후 성장모멘텀 확보
- 복합동박은 필름막 양쪽표면에 구리를 도금 처리해 배터리내에서 음극재로서 동일한 기능을 구현하여 배터리 수명과 주행거리면에서 유리. 배터리 원가를 30% 절감할 수 있으며, 자동차 외에도 ESS, UAM에 탑재되는 배터리 무게의 경량화 요구 때문에 확장성이 큼.
- 동사의 복합동박용 RTR 도금 장비는 중국 C사가 먼저 요구하여 개발한 장비로, 넓은 폭에서도 일정 장력이 유지되는 균일한 표면의 동박을 구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비라는 점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 동사의 실적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 풀캐파 가동시 연간 2,500억원의 매출 기대
- 유리 기판은 현재 유리 기판의 깨짐 현상 우려에 따른 에칭, 박리 등을 개발 진행중이며, 한국과 일본 업체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될 것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동사는 지난 5월 31일 시간외로 자기주식 처분을 공시, 처분 목적은 R&D 투자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서라고 밝힘. 이를 기반으로 동사는 글로벌 IT업체향 PCB 장비 매출 증가 및 복합동박 RTR 장비의 본격적인 양산 준비와 유리기판 장비의 개발을 통한 성장세가 기대됨
- 동사의 1Q24 실적은 매출액 177억원(+113.8% qoq), 영업이익 21억원(+1,089.3% yoy)를 기록.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620억원(+86.8% yoy),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할 예정
*URL: https://url.kr/algqv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