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달이진다.
한국 수입자막 번역이 틀린게 너무 많아서 직접함
나폴라
아침부터 존나 구르는 나폴라 학생들
이때 야우허가 방검사를 끝내고
선생한테 지기가 간밤에 침대에 오줌싼걸 이름
지기는 불안증이 있는 애임
선생이 지기를 앞으로 불러서 매트리스를 가지고 오게 하더니
바지벗어
네...?
벗으라면 벗어 ㅅㅂ!
오줌 눠
얼른!
좋을대로 해라
ㅠㅠㅠ 눈물 글썽이는 지기
결국 오줌을 누고 수치심을 느끼는 지기
아침식사 시간
밥먹을때도 존나 각잡힘 개숨막힘
교장이 갑자기 일어나서 발표함
제군들!
우리 나치 초창기부터 함께한 옛 전우의 자제분이
우리 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을 환영하게되어 매우 기쁘다
알브레히트 슈타인
우리지역 새 지도관 하인리히 슈타인의 아들이다
환영한다!
알브레히트는 영 불편...
반갑다, 알브레히트
너 운 좋은거야
제일 좋은 방에 온거라고
나폴라에서 열심히 수업받는 학생들
나치 사상으로 점철된 각종 교과목과 군사교육
프리드리히는 복싱픽으로 들어온 만큼
원픽 장교와 복싱대회를 준비하고 있음
지난 나폴라 출신 우승자들 사진을 보여주며
프리드리히의 의지를 북돋는 장교
대회는 겨울에 열림
씻고 돌아가는 길에 지기를 본 프리드리히
또 오줌 지렸다고 벌받는중
동정은 금물이다
그래야 쟤도 배우는게 있을거다
택배 받는 날
엄마한테 편지받은 프리드리히
프리드리히야
이미 들었는지는 모르겠다만
너희 아빠는 게슈타포가 공장 감사나왔다가
이교대로 일하게 됐다
아덜램은 나치 엘리트 학교 다니는데ㅠㅠ
프리드리히는 학교 신문팀에 있는 알브레히트를 찾아감
학교 신문 만드는거야?
다음 호 준비중이야
글쓰는거 좋아해?
응
그건 뭐야?
전 학교에서 썼던 글들인데 다시 보냈더라고
근데?
한 번 볼래?
글을 훑어보는 프리드리히
줘 봐
머리카락을 넣어놨거든
글 읽을때 떨어지라고
봐, 여기는 없는데
여기는 아직 있어
엄마는 내 글이 훌륭하다고 하시는데
한번도 제대로 보신 적 없으신거지
좋게 생각해
싸우지도 않고 이긴거나 마찬가지야
아니야
시합을 볼 마음도 없으면서
메달을 주는거랑 같은거라고
뭐하게?
읽으려고
내 글을 읽겠다고?
그렇다니까
내 의견이 두려워?
아니
그럼 가져가서 읽는다
알브레히트는 학교 신문에
전장에서 죽어간 선배들의 부고 소식을 편집하며 씁쓸해하고
총통, 민족, 조국을 위한 숭고한 희생
상병 토어벤
1942년 10월 15일
이분 말고도 엄청많음
그런 알브레히트의 기분을 좋게 하는건
글이 좋았다고 말해주는 프리드리히
교내 복싱대회날
여기서 이기면 겨울 복싱대회에
학교 대표로 나갈 수 있음
프리드리히가 상대를 몰아붙이자
환호하는 사람들
끝내버려!!
끝내라고!
K.O로 끝내라고!!
이미 힘을 잃고 쓰러진 상대를
계속 K.O 시키라고 부추기는 장교
고민하는 프리드리히
결국 프리드리히는 상대를 기절시키고
사람들은 프리드리히에게 환호함
장교도 너무 좋아하면서 프리드리히를 이뻐하고
교장선생님이 칭찬까지 함
짧은기간 성과를 이루다니
아주 좋은 본보기야
겨울에 포츠담을 이긴다면
베를린 제국 스포츠 아카데미에 자네를 추천하지
올림픽이 머지 않았으니 열심히 하게
신난 프리드리히는 욕실에서 혼자 이러고 있는데
알브레히트가 바라보고 있음
왜?
아무것도 아냐
축하한다
고마워
넌 동정심도 없어?
걔 로프를 잡고 있었다고
그래서? 걔도 똑같이 했을걸?
방금 보고왔는데
아직도 정신이 안돌아왔더라
어쩌라고?
내가 정신 잃고 쓰러졌어야 한다는거야?
그렇게까지 잔인할 필요는 없었다는 거야
내가 이겨서 기쁘긴 해?
기뻐
다만 다른 방법은 없었는지 묻고싶을 뿐이야
그런건 없어
말없이 가는 알브레히트
야밤에 또 깨우고 지랄난 야우허
지기는 자다가 또 오줌지림ㅠ
그래서 화장실에 씻으러가는데
야우허 눈 부라리면서 잘걸렸다 하는중
교관 부른다는 말에
지기는 제발 부르지 말아달라 애원하고
대가로 20마르크 삥뜯는 야우허
그만큼은 없어요..
저녁때까지 준비 못하면 교관이 알게될거야
군사훈련 시간
오늘은 수류탄 던지는 법 배우는 날임
학생들 한명씩 수류탄을 던지는데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피, 헤페 전부 잘 해내고
알브레히트가 약간 늦게 던져서 욕먹음
이때 잔뜩 겁먹고 식은땀 흘리는 마틴
수류탄 핀을 뽑고 던지지 못하고 들고있음...
던지라고 소리지르는 교관의 말에
놀란 마틴은 수류탄을 참호 안에 떨어뜨리고...
선생 혼자 토낌;;
다들 어쩔줄 몰라하는 가운데
뒤에 있던 지기가 나와서 몸으로 막음
터져버린 수류탄
아이들 얼굴에 튄 지기의 잔해
...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달이진다.
첫댓글 아미친....지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옴마... ㅠㅠ
교관 시발아
첫댓글 아미친....지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옴마... ㅠㅠ
교관 시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