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를 확인해보니 집마당을 배회하다 집 밖을 나가 건너편에 있던 제보자의 차에 올라타게 된 거였음
제작진이 찍어온 깜보 영상을 보고 우시는 어머님과 걱정하는 아들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깜보의 흔적과 옷을 수선해 입히며 자식처럼 깜보를 아낀 어머님과 아들
개인이 키울 수 없는 멸종위기종인 깜보를 키우게 된 이유는 반려동물을 알아보던 중 인터넷에 올라온 키우기 힘드니 누구든 데려가 달라는 깜보글을 보고 찾아가게됨 눈이 부어있고 팔이 골절된 등 폭력의 흔적이 역력한 깜보의 상태를 보고 외면할 수 없어 600만원을 주고 데려온 후 애지중지 돌봤다고 함
+ 희귀야생동물은 정상적인 경로는 수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문 밀수꾼에 의해 음성유통되는데 길들이고 숨기기 쉬운 새끼를 포획하기 위해서 어미를 죽인다함 전주인이랑 통화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공원에서 주웠다고 했다가 본인도 누구한테 속아서 샀다면서 말이 계속 바뀜 동물원 관계자말로는 법을 감안해서 행동하는게 업계 사람하고 연관 돼있을 확률이 크고 밀수가 99% 같대
깜보의 행복을 위해 다른 곳도 알아봤지만 여의치 않았음
야생보호법에 따라 국립생태원에서 지내게 된 깜보
하지만 케이지에서 나오려하지 않고 숨으려고 하는 깜보
그런 깜보의 소식을 듣고 가족들이 달려옴
야생동물 보호 규정상 창문 너머 바라만 봐야하는 상황. 자길 부르는 목소리에 깜보가 애처롭게 울고, 그걸 본 어머님은 울음을 터트리고, 아들도 뒤돌아 눈물을 닦음
깜보의 안정을 위해 특별히 면회가 허락되고
문이 열리자 허겁지겁 달려들어 어머님께 안기는 깜보
혹여 버려졌다 생각할까봐 걱정하는 가족들
깜보를 안심시키고 짧은 면회를 끝마치는 가족과 떠나는 가족을 지켜보는 깜보
가족들과 재회한 후 전보다 잘 먹고 잘 지내는 깜보를 보고 마음을 추스릴 때까지 당분간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해줌
첫댓글 깜보야ㅠㅠ...
하 시발..
그냥 키우게 해주지...
깜보 어머님한테 뛰어가서 안기는 거 너무 눈물난다.. 그냥 행복한 저기서 가족들이랑 살게 해주지..
아니시발저럴거면왜데려가씨발아존나짜증나
미친놈들 잘키우기라도하던가
헐? 와 에바... 저렇게 ㅜㅜ
진짜존나우는중...아 진짜...너무슬퍼
아 미쳤다ㅜㅜㅜㅜ눈물이 계속나ㅜㅜ
시발 가족인데 왜 떨궈놔 저기보다 가족들 품에서 사는게 훨씬 행복한 애인데 지들이 뭐라고 떨궈노ㅓ
존나 싫음 진짜... 아 ㅅㅂ 볼때마다 슬프고 열받음
너무가슴아프다ㅠ
ㅠㅠ 법이 뭔지..
진짜 살면서 본것중 젤 어이없는 결말
아 씨발 ... 결말 왜 이래 진짜 존나 짜증나네... 하 왜 데려가냐고
아 짜증나...결말뭐야 ㅜㅜㅜㅜ
아휴 시발 냅뒀으면 오래행복하게 살았을거이니야 아휴 답답하다진짜....
이게 뭐야.. 가족 처럼 돌보지 못할거면 차라리 원주인한테 보내주지.. 결말 진짜 짜증나
진짜 깜보 너무예쁜애를 관리도 못할거면 그냥 키울곳이 없다고하든가 천벌받는다 진짜
왜 데려갔냐고 미친
아 눈물나ㅠㅠ 깜보 저렇게나 사랑해주는 가족들인데
이게 위선이지 아 ㅈㄴ짜 열받아
아 미친... ㅅㅂ
아 ㅅㅂ
내새끼 빼앗긴 느낌이야 분통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