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흔히 호갱사기 라고도 하는데
저는 부산에 사는데 퇴근 하면서 가끔씩 덕천을 지나가곤 하는데요. 구포시장 옆쪽에 보면 다이소 덕천점 앞에 폰가게들 많은데요. 그 중에 약국 옆에 보면 KT라고 있고 신호등 횡단보도를 건너면 또 KT가게가 있어요. 그 가게 앞에서 KT라고 검은 유니폼 티셔츠를 입은 젊은남성 몇명이 고객들 낚기를 열심히 하고 있더군요. 전단지 나눠주면서.. 나도 2년전에 서면에서 똑같은 가게 안에서 두 차례 당한썰이 있어서 지금은 알아서 잘 피해가고 있습니다. 그런놈들 한테 잘못 걸린바람에 지금 한달에 핸드폰 요금이 16만원 정도로 청구가 되고 있습니다. 약정기간 안에 저거들 멋대로 기기를 변경시키고 바가지 요금을 먹게 하는데 신고를 하려니 제대로 처벌이 어렵고 보상이 안된다고 해서 지금 억울하게 2년째 그렇게 내고 있는데 본래 약정기간이2년 이었던게 2년 더 플러스되고 매달에 청구되는 단말기 할부원금이 또 따불되고
근데 폰팔이 사기꾼들 아직도 그 짓을 하고 있다는게 참 놀라울 따름 이고요. 서면과 남포동 같이 큰 도심지에 폰팔이들이 서식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덕천에도 몇군데 있더군요. 구포시장 하고 덕천쪽 다이소 건물 맞은편에 두 군데 농협마트 골목쪽 으로 들어가는 쪽에 또 한 곳이 있더군요.
따라 들어가자고 들어가다간 사기 당합니다. 요금 낮춰준다고 꼬우다가 이상한 종이 주고는 싸인 하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뭐라고 설명을 하면서 기기를 고르라고 이거 너무 황당하다 지금 쓰고 있는 기기 다시 돌려주고 계약 취소하겠다고 항변하면 지금 이미 진행되고 있는데 계통철회는 안됩니다. 이 소리 나옴. 제가 2년전에 서면에서 당해본 썰에 의하면 그 가게는 네이버나 다음에 등록된 가게 정보가 안나오더군요. 합법적 으로 낸 가게가 아니니까 고객들을 우롱해 호갱사기치는 거 아니겠습니까.?
카드번호 사진찍어 오면 38만원 선결제된 장기무선 할부를 해지 시켜드리겠다고 찍어오라는 말에 괜히 이놈들 시키는 대로 카드번호 찍어서 갓다줬다간 또 결제를 하거나 2차적인 사기 피해를 또 입을것 이라는 생각에 다시는 그 가게를 안갔습니다. 카드번호를 찍어오라는 소리는 결국에 사기를 쳐 먹겠다는 소리 아니겠습니까.?
이런 썰이 있었구. 이런 사기가 아직도 유행한다는 것에 참 기가막힐 노릇 이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사기꾼 폰팔이들 신고를 하면 그냥 바로 쇠고랑 채워서 골방에 썩게 할수는 없나요.?폰팔이들 한테 당한 사기피해 보상은 어떻게 해야 받을수 있는지 알고 있는 분들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