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울 에이스 1/144 에어로 시리즈 중의 하나인 라팔M형입니다.
이거
만들면서.. 이게 무슨 144 스케일의 패널라인이야... 라며 감탄을.....
에이스가 레벨에 납품했던 1/48 스케일의 라팔 시리즈가
결정판이라는 건 다들 아실테고..
그것을 그냥 그대로 축소모형으로 만들어낸 거 같습니다. 아주 그냥 죽여줘요. 정말...
패널라인의
깊이도 디테일도 뭐하나 빠지는 게 없어요.
게다가 조립성까지... 하악하악~
이번에 완성한 녀석은.... 벌크로 구매했던
녀석이라 전용데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해리어II Plus를 만들고 남은 스페인 해병대 버전 데칼과... 후지미 1/144
헬리콥터(Lynx)를 만들고 남은
이탈리안 해병대 마크를 적절히 조합해서... 아.. 거기다가 드래곤 1/144 A-10A의 데칼까지
들어갔군요.
암튼 이것 저것 섞어서 제맘대로 만들어냈습니다.
역시 네임펜 먹선과... 건담마커 신공입니다.
카메라가 제것이 아니라 잠깐 빌린 거라.. 촛점을 제맘대로 맞추지 못하겠군요..
정면 조금 위에서.. 한 컷.. 오메~~ 살벌한 패널라인~~
캐노피도 회색 건담마커로 가이드를 도색해줬습니다만...
이번에는 캐노피 접착에 백화현상이 생겨서.. 매우 불투명해졌습니다.
아훅... ㅠㅠ
스페인 무적함대를 나타내는 아르마다(ARMADA)가 선명하게 보이는 군요.
이 스페인 국적마크를
달아주면서 나름 설정한 것이... 스페인 해병대용으로 라팔M이 시제기를 제공했다...
라고.. 맘대로.... 설정을 붙였습니다.
수직미익의 앵커는... 이탈리아 Lynx 헬기 데칼을 가져온 겁니다. 뭐 어울리는 군요. ^^
기수부의 Rescue도 링스에서 따온 것.. 조종석 옆의 역삼각형 마크는 드래곤 A-10A에서 가져온
것이고...
사진에서 잘 안보입니다만... 에어 인테이크 앞부분에 화살표로 당거(Danger) 마크는 드래곤 MH-60 Pavehawk에서
가져다 쓴 데칼입니다. (참.. 이것 저것 많이 섞었군요.)
배면입니다. 특별할 건 없구요.. 사실 메인기어 베이 내부에 빨간색으로 부분도색도 해줬는데...
다
가려서 안보입니다. ㅎㅎㅎㅎ ㅠㅠ
연료통의 몰드가 +와 -가 섞여 있는데.. 이건 실기체도 그러니.. 참 고증을 잘 따라준
키트군요.
마지막으로 뒷태.... 떵꺼에 촛점을 맞추고 싶었지만... 뭐.. 나름 만족스럽긴 합니다.
첫댓글 호~ 요즘 쏟아내는군. 봄맞이 작품인 모양이네. 근데 진짜 패널라인 끝내주는군. 거참..가만보니 색감 하나 기막히게 도색했네.
그간 만들어 뒀던 것 하나씩 찍어주고 있다는 게 맞습니다. ^^;;; 정말 패널라인은 최곱니다. 이렇게 훌륭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에이스가 자랑스러울 정도네요... 근데, 형님.. 이거 생프라에 네임펜으로 먹선만 넣어주고... 아세톤으로 슥슥 닦아줬을 뿐입니다. ^^;;;; 미사일, 랜딩기어베이 등등 만 부분도색했구요. 항공등은 네임펜으로 대충 색만 넣어줬을 뿐이에요. ^^;;;
네임팬이 글만 쓰는게 아니군요....잘봤습니다.
제겐 참 유용한 도료(?)가 아닌가 합니다. ^^ 고맙습니다.
저도 이녀석 만들고있죠~ 쪼그만게 리벳까지 촘촘하고 아주 좋더랍니다 +_+
제가 먼저 올리길 잘 했군요. ㅎㅎ
친구야 꼼꼼하게 잘만들었네 요즘 나오는 그놈의 데칼을 세필로 그려봐 함 보여줘
요즘 나오는 그놈의 데칼 이라면 어떤 놈의 데칼을 말하는 거고? 잘 모르겠다. 친구야.
레벨에서 발매 한것 있잖냐 테칼 멋진거 주익과 미익에있는 타이거 무늬
아~ ㅎㅎㅎㅎㅎㅎ Tiger meet 버전을 세필로 그려보라고? ㅎㅎ 아마도 어렵지 싶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