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에서 2004년 베스트셀러 목록을 발표해 놓았기에 몇가지 올려봅니다.
겨울이 머지 않았습니다.
서둘러 한권이라도 읽고 보내자구요.겨울엔 놀자는 야그 아닌거 아시져^^
[도서] 다 빈치 코드 1,2권 세트
댄 브라운 저/양선아 역 | 베텔스만 | 2004년 06월
'메가 베스트셀러'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이 책의 전세계적인 인기는 가히 '열병'에 가깝다. 책에서 언급한 내용을 추적한 각종 TV 프로그램, 아마존 독자서평 3천 개의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금 전세계 독자들은 다 빈치 그림에 숨겨진 고대역사의 비밀을 해독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미술, 역사, 종교적 사실을 토대로 한 흥미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
[도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카타야마 쿄이치 저/안중식 역 | 작품 | 2003년 12월
한국출판계가 '해리포터'로 온통 들썩거리고 있는 이 때, 일본시장은 한 무명작가의 감성소설인 이 책이 연일 베스트에 오르고 있다. 영원한 사랑을 꿈꾸기 마련인 열다섯 살 소년 소녀의 맑고 순수한 사랑, 그리고 때이른 이별의 아픔을 그린 소설이다. 여타 일본소설이 세련된 문화코드와 고독한 개인 군상에 초점맞춰 있다면, 이 책은 있을 법한 설정과 소박한 에피소드가 오히려 현실감을 준다. 우리 안의 '첫사랑'을 불러일으키는 따뜻한 소설이다.
[도서] 자살토끼(양장)
앤디 라일리 저 | 거름 | 2004년 09월
책을 펴들면 무표정한 흰 토끼가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하거나 자살에 성공한 모습을 그린 카툰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된다. 대부분 한 마리이지만 때로는 여러 마리가 동시에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활약(?)한다. 토스트기에서 흰 토끼의 귀만 삐죽이 보이고 레버가 ON으로 내려가 있는 표지 카툰은 본문의 카툰들에 비하면 충격의 강도가 약한 편이다. '자살토끼'의 활약에 따라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필연적으로 뇌리에 떠오르는 의문. 도대체 왜 이토록 죽고싶어하고, 죽어버리는가? 게다가 상당히 섬뜩한 상황이...
[도서] 연금술사(양장)
파울로 코엘료 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브라질 작가 '코엘료'의 이름을 굳혀준 그의 대표작이다.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한 소년의 담백한 이야기를 축으로, 신비로운 체험과 심오한 생의 물음들을 던져준다. 책을 좋아하는 양치기 산티아고는 며칠 계속 반복되는 꿈을 꾼다. 양과 함께 놀던 아이가 자신의 손을 잡아끌더니 이집트 피라미드로 데려가는 꿈. 그러던 어느날 책을 읽고 있는 그에게 홀연히 한 노인이 나타나 가지고 있던 양의 십분의 일을 자신에게 주면 피라미드에 묻혀 있는
[도서]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0 : 미국 (미국인)(올컬러판 )
이원복 저 | 김영사 | 2004년 07월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건너온 이주에서 시작한 230년 미국역사로의 여행. 콜럼버스는 왜 서쪽으로 갔을까? 노예제도에서 비롯된 인종갈등의 씨앗, 백인에게 저항한 인디언의 영웅 '웅크린 황소' 족장의 최후항전, 강철왕 카네기, 석유왕 록펠러 등 대자본가 가문 이야기로 미국금융자본의 특징을 설명한다. 냉전시대 이후 미국의 보수 우익화, 자국 이기주의를 해석하는 탁월한 이해가 돋보인다....
[도서] 피아노 치는 여자(200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엘프리데 옐리네크 저/이병애 역 | 문학동네 | 2002년 12월
200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의 여성작가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대표작. 2001년, 칸 영화제 사상 최초로 그랑프리와 남녀 주연상을 모두 석권한 영화, '피아니스트(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원작소설이다.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와는 전혀 다른 영화이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인 에리카 앞에 나타난 금발의 공대생 클레메. 아름다운 제자를 사랑하는 여자 선생님의 이야기가 충격적인 영상으로 그려졌으며, 국내 개봉 당시, 영화 포스터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
[도서]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1 : 미국 (미국역사)(올컬러판 )
이원복 저 | 김영사 | 2004년 07월
미국의 정치, 사회, 문화를 이해하는 8가지 키워드. 미국의 정치문화를 대표하는 민주주의 헌법, 선거제도, 하나의 정부이지만 50개의 나라와 같은 연방과 주의관계, 첨단문명 속의 정글을 가진 듯한 미국사회의 빛과 그림자, 미국을 움직이는 유대인의 막강 파워. 지금까지의 그 어느 책보다도 정확하고 명쾌하게 미국인의 의식과 사고방식의 지도를 그렸다....
[도서] 천사와 악마 1,2권 세트(유럽여행 추첨 이벤트 진행중)
댄 브라운 저/양선아 역 | 베텔스만 | 2004년 09월
『다 빈치 코드』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른 댄 브라운의 작품.『다 빈치 코드』가 과거 역사에 기반한다면, 이 책은 현재 진행중인 첨단과학과 종교의 충돌을 그리며 인간 존재에 대한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반물질 등의 물리학 지식, 바티칸ㆍ베르니니의 건축예술, 가톨릭의 역사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치밀하게 짜여진 추리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천사와 악마》는 종교와 과학 둘 중 어느 것이 선이고, 어느 것이 악이냐를 논하는 소설이 결코 아니다. 또한 과학과 종교를 극한으로 대립시켜 둘...
[도서] 진주 귀고리 소녀(천연진주귀고리 추첨 이벤트 진행중)
트레이시 슈발리에 저/양선아 역 | 강 | 2003년 08월
네덜란드 정부가 세계적인 화가인 렘브란트의 작품 보다도 더 아낀다는 베르메르의 '진주 귀고리 소녀'. 이 책은 '북구의 모나리자'라 불리는 명화 '진주 귀고리 소녀'를 토대로 베르메르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고 있는 소설이다. 정확한 미술사적 지식과 17세기 네덜란드 도시 '델프트'의 일상이 손에 잡힐 듯 꼼꼼하게 복원되어 있음은 물론, 작품 속 소녀를 햇살 아래 불러내는 작가적 상상력과 수완 또한 돋보인다.
[도서] 10년 후, 한국
공병호 저 | 해냄 | 2004년 06월
대표적인 자기경영 전문가이자 실용주의, 자유주의 경제학자인 저자가 한국사회가 현재 처한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10년뒤 우리의 모습을 진단한 본격적인 시론(時論) 성격의 글이다. 장기화되는 불황, 치솟는 실업률, 골 깊은 정치 갈등, 경쟁력을 잃어가는 교육, 거센 세계화의 바람 등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 속에 빠져 있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짚어보고, 특히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하여 만약 이대로 간다면 10년 뒤의 모습은 어떻게 될지 전망하고 각 문제점들을 진단한다. 그가 말하는 ‘10년 ...
[도서] 여황 측천무후 (상)(하)
샨사 저/이상해 역 | 현대문학 | 2004년 10월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 세상에서 가장 넓은 땅을 호령했던 여인, 측천무후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소설. 독을 탄 술, 독이 묻은 부채 등 음모와 견제가 비일비재했던 궁중에서 살아남아 결국 여황의 자리에 오른 그녀의 팔십 평생이 휘황한 문장 안에 담겼다. 절대자의 고독한 내면을 탁월하게 묘사하여 프랑스에서는 판권을 둘러싼 법정소송까지 일어날 정도로 크게 성공했던 작품이다.
[도서] 선물
스펜서 존슨 저 | 중앙M&B | 2003년 12월
변화를 두려워하는 인간 심리에 대한 절묘한 비유와 동기부여를 통해 전세계 독자의 인생관을 바꾸어 놓은 밀리언셀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 드디어 그 두번째 이야기 『선물』이 출간되었다.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라'는 별로 신선할 것 없는 훈계를 생쥐의 행동양식에 대비시킴으로써 우리 스스로 약점을 인정하게 만들었던 저자는, 이번에도 역시 간단한 비유 한 편으로 시작한다.
첫댓글 뭐여 문막문고집 딸이여 아님 얼마받고 광고하는겨 빨랑 말해~홍보비 받았으면 오늘 저녁쏘고~? 엉
걍 눈감고 넘어가믄 워디 덧나는가염?반당꼬 합시데이 ^^
것`봐 ~~~서점 주인이지~~~~~~ 만화책 빌리러 가야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읽었는데 "선물"을 읽어 볼까나??
책을 읽는 것도 좋치만 바쁜 세상에 참 힘들죠 게시판에 올라온글 읽으면서 대신하고 있습니다.....
좋은양서는 한끼의 밥보다 더 영양가가 높지요 ...읽읍시다 .....글자를 ....씁시다 글을 ....
난 동화책 읽고 동화 같은 마음같이 살고싶어여 ~~ 추천책.*** 조정래님의 나는 박꽃같은 여자가 촣다**********
글고 보니 올가을이 다가는데 책 한권 읽은게 없구나...........ㅠㅡㅜ
책을 읽어야 하나요?
가을은짧습니다..가을엔 놀러다니고 추워서 집에박혀잇는 겨울에 다 사서 읽을렵니다^^
오늘학교 운동회다녀왓고..낼은 아산현충사 은행잎 축제갑니다..책 읽을 짬 안나요^^
전..그대님이 부러워요...
왜!!...내가 요즘 보고있는 책은 소개가 안되는기야.....나두 요즘 화장실에서 틈틈이 책 본다우....^^
쓸만한 배게나 하나 죠요?..........
동화나라님?? 좋은책 많이 소개 하셨네요.. 얼마전 아는작가분이 본인의 책을 주시었는데..아직도 처음에서 맴돌고 있다요..바쁘다는건 핑게인데..오늘밤 은 꼭 보고 자야 겠네요..이쁜 동화나라님도 좋은밤 보내시고 좋은책 많이 보세요...
네 ! 책을 읽읍시다 ....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