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혼돈 The ecstatic chaos
이은희展 / LEEEUNHEE / 李恩喜 / painting 2011_0110 ▶ 2011_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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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희_황홀한 혼돈_장지에 채색_194×130cm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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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11_0110_월요일_06:00pm
후원/기획_마이아츠 주최_더 샘 갤러리
관람시간 / 11:00am~07:00pm
더 샘 the saem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66-20번지 더 샘 명동 1호점 3층 Tel. +82.2.562.9849
우리는 일상의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외부의 시선과 반응을 고려한 선택의 순간들을 경험한다. 남을 의식하는 행위. 누가 누구를 의식하는가.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가. 우리가 일상에서 진정한 나의 모습을 드러내는 때가 얼마나 있을까. 위장은 습관처럼 나를 감싸고 서로를 감싼다. 그로인해 서로의 관계가 지속되고 우리의 진심은 가려진다. 자본주의 소비사회의 집단구조와 물질적 풍요로 인해 대중문화 속에서 대다수의 현대인은 자신의 정체성에 혼돈하며 환상과 절망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상과 현실의 그 선상에서 느끼는 이질감은 무기력함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