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03월 23일 / 걸어간 거리: 13km - 3시간52분
구간: 과천청사 주차장→(도보 3.5km)→인덕원정류장→(버스이동)→청계사 주차장-절고개-매봉(362.2)-320봉-문원동-찬우물-115.2봉-과천청사 주차장
교통: 인덕원 정류장 → 청계사
구간별: 과천청사주차장(08:23)- 인덕원정류장(09:10)-절고개(10:12)-매봉(10:42)-관악산 등산이정목(12:09)-과천청사주차장(12:17)
막내가 서울에 직장을 가지는 바람에 이불이며 생활용품들을 갖다 주어야 한다. 주소를 검색하여 보니 방배동 근처에는 주차를 할만한 곳이 한 군데도 없다. 공용주차장을 검색하였더니 시간당 1,800원....24시간을 넘게 있어야 하는데 주차비만 5만원 이상 나온다. 하여 고민 끝에 가는 길 산행이나 할까 싶어 지도를 바라보니 관악산이 눈에 들어온다. 언제인가 관악지맥을 청계사에서 끊어 이번에 이어가면 되겠다. 부산에서 전날 23시에 출발하여 가는 길 휴게소에서 두 번 쉬고 7시에 방배동에 도착을 한다. 짐 풀어주고 정심 전후 끝을 봐야 하기에 과천청사 주차장에 차를 두고 버스로 이동하여 청계사에서 시작한다. 짧은 구간 산행을 하였는데 이번에도 서울 대중교통 이용한다 고생좀 하였다. 큰아,작은아 둘다 서울,부천에 있다 보니 지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위쪽 지방은 많은 도움이 되겠다만 아직도 지맥에 대한 열정이 살아나지 않으니....이번에 알았지만 과천청사 주위엔 운동시설도 있고 샤워장도 있다. 다음에 올 때에는 그곳에서 샤워하면 되겠다. 옷 갈아 입고 차는 두고 버스로 이동하여 서울서 하루 머물고 다음 날 다시 청사로 와서 차량 회수 후 무주로 간다.
청계사...
청사주자창.....
인덕원정류장까지 3.5km가 나온다. 오늘은 산행 거리가 짧아 운동삼아
인덕원까지 걸어간다
청계사 주차장....
절고개....
△388.3m
오늘 진행할 유일한 매봉 바라보다.
가야할 관악산....
과천청사역 방향....
△349.3m
여기서 부터 아리까리 하여 대충 지도를 보며 도로 따라 진행한다.
다음에 갈 관악산이 기대 된다....
찬우물....
마을 어르신이 친절하게 방향을 알려준다.
지맥은 좌측으로 가야하지만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청사 주차장으로 간다. 화장실에서 대충 앃고 옷 갈아입고 차를 두고 아들이
있는 방배동으로 버스타고 이동한다.
이수역 근처에 있는 고기집....
서울은 내 적성이 아닌 것 같다. 사람 많고 정신도 없고 어떻게 음식을
먹었는지 모르겠다만 육회는 연하고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