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개월에 한번씩 병원에서 B형 간염 검사를 하고 있는데요.
AFP 수치가 정상범위이긴 하지만
1년 6개월전 2.45
1년전 2.86
6개월전 3.25
이번달 검사에서 3.45 나왔으며
PIVKA-2 수치도
23부터 시작해서 6개월전에는 24.90인데 이번달 검사에 32.58로 증가 했는데요.
검사지에는 정상범위라고 하지만 계속 증가하는게 좀 불안한데 괜찮은건가요?
왜 떨어지진 않고 계속 증가만 하는지 가족력도 있고 해서 너무 걱정되고 스트레스가 생기네요.
공단에서 6개월에 한번씩 하는 간초음파에는 별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바라크루드를 10년째 복용중인데, 그간 HBV DNA 수치가 0으로 전혀 검출되지 않고 있다가 최근들어 6개월전부터 <10 IU/ml 이였다가 이번달 검사에서는 24 IU/ml로 나타나고 있는데, 혹시 그간 바라크루드를 10여년간 장복하여 내성이 생긴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혹시 이와 관련하여 조언 좀 구할수 있을까요? 요즘 걱정이 되어 밤잠을 설치게 되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간암 수치 그정도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바약은 유심히 지켜보다가 계속 오른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치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시고 최근에 나온 베믈리디로 바꿀 수 있는지 말씀드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간염때부터라도 첫째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 노력하시고 식이조절 잘하시면서 즐겁게 지내다 보면
간염을 가지고도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 분들 많이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환자들이 수치에 민감할수 밖에 없는게 어쩔수없는 운명입니다.
불안하시다면 3개월로 틈을 줄이셔서 추적 관찰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제경우는 수술 한지 1년반 상급병원에서 3달에 한번 일반 간내과에서 3달에 한번
즉 1달반에 한번씩 관리하고있네요
생기면 빨리 찾아 제거하자
걱정하시지 마시고 행동으로 관찰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