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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앙큼늑대소녀v입니다..
휴..ㅋㅋ
지구가 그리는 여자
완결내구..
참사람이 되라 이거 5편까지연재하구 잠수탄 못난 작가입니다.
그리고
염치없이 돌아온 못난 작가지만,
저 기다려 주실 분이 이젠 안계시단것도 알지만.
이렇게 염치없이 다시 소설 수정해서 다시 시작해요.
지구가 그리는 여자
재밋게 봐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
※※ 참사람이 되 라、※※ 1
......
.........
....
..
.....
모 산부인과.
아기가 탄생했다는 우렁찬 아이의
고함소리가 터져나오면.
...
..정신을 놓지 않으면서도 숨을 헉헉거리던 산모는
예쁜 공주를 안아들고 무언가 떠오르는 생각에
다급히 옆에있는 간호사에게 물어봅니다.
.....
"...오늘이..몇일이죠..?.."
"....8월 10일입니다.^ ^.공주님은 2월 16일날
태어나셨어요."
....
간호사의 생글생글 웃는 얼굴과 달리
산모의 얼굴은 놀란듯..
"...맙소사..."
"...왜..왜그러세요..-_-..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
"...아뇨...아니예요.."
....
........
".....이 아기가..제가 2년 먼저낳은
제 첫째와 생일이 똑같아서요..^ ^..."
.....
.........
..........
......
정옥이와 사람이.
....
...........
재밌고도 슬프고도 아프고 힘든
유치찬란 사랑이야기.☆
.......
..시작.★
......
.............
........
........
..........
.....
....
인제 여름방학도 슬슬 끝나가고..-_-..
..이제 나에게 남은건 방학숙제와..
.....
빚더미처럼 싸여버린 집안일을 하는것.=_=
...
....
그리고 나에게 남은 한가지는-0-.
.....
.......
"..모카케익으로 사와-_-
토실토실하고 두리뭉실한걸로_-."
"..-_-.."
"....나 빠리바게뜨꺼 아님 취급
안하는거 알지?=_=^지불은 니가해.오늘은
니가 아시다시피 내 뻘스데이니까.-0-."
..어버어버..-_-.
그러나 지 할말만 하곤
지 방으로 쏙 들어가버리는 얄미운 녀석 하나-_-^
...
내 이년차이 오빠 사.소.저-_-.
..이름이 괴상하다고?
하아-_-하는짓은 더 괴상하니 이름은 연연하지 마시라-_-
.....
어쨋건.저쨋건.
....
이건 너무 억울하다고오-0-.
..오늘이 뭐 사소저 니만 생일이고 니만 귀빠진날이냐?
어어?=ㅇ=
..
오늘은.
8월 10일..
...-_-.-_-
..사소저 니눔따위의 생일이어도
오늘은 내 생일도 된단 말이다!!!ㅜ^ㅜ!!
....
......
머냐.머냐.머냐고오.-0-.
....
........
....
그러나 난 이러케 생일을
그지같이 낳아버린 울 어머니를 탓하기도 전에-_-
우렁차게 울려대는 핸드폰에 대뜸 소리를 질럿다-0-.
"...여보세요!!!-0-!!!"
<.아따.-0-.이년아. 전화좀 고이 받을 수 업냐!!
귀가 찢어질라한다!!>
...
.-_-.
......
"이모.-_-어쩐일이야."
<..뭐냐-_-그 시덥지안은 반응은?!
하늘같은 이모가 전화를 했는데-0-.그딴식으로 받는다 이거냐??>
..그럼 이모같으면 반가워
춤이라도 출까요-0-.
..필시 이모는 심부름 시키는 것 외엔 나한테
전화 안하지안소-_-.
....
.......
역.시.나.
...
<..거저-_-..내가 집까지 입고갈 옷이 없응께!!
....내 옷좀 아무거나 챙겨와라!!!..>
"..이모!!..나 오늘...8월 10일...-_-.."
<..오늘이 무슨 날이냐?=_=..뭘원하는데?-_-^>
...휴우..-_-
...이모와 같이산지 어연 7년이 넘어갓건만.
....
..
어이하여 이모는 아직도
조카들의 생일하나 못외우는것이오?-_-
..
둘 다 생일이 똑같아서
한개만 외워도 될것을....-_-..
......
씁쓸하기 그지없군.-_-.
.........
....
"..이모-_-나 지금 케익사러가야...."
<...아아!!...정..정옥아!!..사정옥!!-0-!!
...아아!!..오늘 정옥이 니랑 사소저 그놈의 귀빠진날이제!!>
"..응-_-.케익사러가야대.끄너."
..그리고 플립을 닫으려 할 때.
..갑자기 핸드폰을 가르고-_-들리는 우렁찬 고함소리.
..
....
<..니 년 여기로 옷 안가꼬 나오면
생일이고 뭐고 없는거 알제!!-0-^..용돈읍따!!!!!>
....
........
..-_-..
"..머야머야!!ㅜ_ㅜ!!이모 저번달 용돈도
밀린거 알아?!어?!ㅜ0ㅜ!?!"
<...-_-..뭐?..한시간 이내로 오겟다고?
알앗어 끄너=_=^>
..달쿠닥.-_-.
....
늘 이런식-_
심부름 시킬때 꼭 이런식이라고오오오오!!ㅜ0ㅜ!!
...
.......
제길-_-어쩔수없지
..참자.참자.
...이모니까 참자고오!!!ㅠ0ㅠ!!..
..
........
.....
삼십분 뒤.
..
난 서둘러 (3일 안감은) 나의 머리를
(대충) 위로 올려 묶어 정리하고-_.
이모의 옷장을 뒤져 가장 정상적인 티셔츠와
청바지를 쇼핑백에 챙겨-0.
한손에는 두둑(하지못)한 지갑을-0-들고
준비를 끝마친 나는.
애써 즐거운 마음으로_-
집을 나섰고
한참을 가다가..
....
.......
쿠닥_-.
....
...
......
-_-.
....
"...=_=.하하.할머니 괜찬으세요?.."
"..-_-^.."
.........
난 무언가 걸린 내 발의 중심을 잡으며=_
내 아래에 있는 물체를 확인했고.
...
난 그제서야 내 발 밑에서 쪼그려 앉아계시는
백발의 할머니 한 분과 마주하게 되었다-0-.
...
ㅇㅓ억.-_-..
인상이 무섭다.=_=.
......
.....
"....왜 거기에 쭈그려 앉아계세요.-_-.감기걸리세요.
날씨도 추운데."
(지금은 8월 중순.한 무더운 여름날_-)
"...-_-^..."
.....
.......
...
그러나 말없이 날 노려보시던 백발노파(-_-)는
어느새 손에 쥐고있던 쌀알을 흩뿌려놓고 계셨다-_
"점 한번 보세.=_"
점??
저엄??ㅡ.,ㅡ..
시방..사람들이 운세를 점치거나 할 때
치는 점??_=.
노파는 그대로 쌀알을 흩뿌리고는 중얼중얼
궁시렁 주문을 외우더니_-
무언가를 보신듯=_=..
"....-_-.이 못된것!!이 요망한것!!이 몹쓸것!!!.."
다짜고짜 나를 매섭게 노려보던 눈을
더욱 치켜뜨시는 할머니는-_-
이내 나에게 저런 (쳐죽일)욕을 내뱉으셨다=_=^
점이란 건 다 믿을 수 없지만서도.._-..
난 본능적으로 흩어져 있는 쌀알을 보았으나
내가 알 수 있는것은 없었다=_=..
그러나. 난..
한참동안 나에게 욕을 해대시는 할머니를 보시곤
..치매라는게 엄청난 것임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어따-_-.
....
.......
......
..
난 한숨을 푹 쉬었고-_
...
"..할머니-_-집이 어디세요.
...제가 데려다드릴께요-_-연세도 있어뵈신데."
"....쯧쯧..정옥아..정옥아.."
"..예..노파..아니아니.-_-..할미..아니아니!!
할머님!!!ㅡ.,ㅡ!!.................-_-...
....
억!!!ㅡ_ㅡ!!그른데 제 이름은 어떻게!!!..."
.....
..........
그러나 백발노파는 계속 쯧쯧쯧-_.
안타깝단 눈으로.계속 쯧쯧쯧=_=혀를 굴렸다.
...
이 할머니가 연세를 많이 볶아드셔
노망이 나신것 뿐이야-_.그뿐이야 정옥아.ㅡ_ㅡ
이름따윌 알아맞췃다고 해서
싱숭맹숭할 필욘 없지-0-.암암.
....
.......
"...정옥아.정옥아..쯧쯧..인제.인제 많이 힘들꺼다."
....
......
그러나.
가만가만 안타까운 눈으로 말하는 할머니의 말투에
난..난..-_-..
...
왠지 모를 뼈저린 불안감을 느껴야만했다=_=
...
......
....
"...할미.아니=_=할머님.
..많이 힘들어요?-_-제 운명이 많이 힘든가요??"
"...많이 힘들끼다.엇갈린다.여러 번 엇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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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 참사람이 되 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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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진짜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ㅜ^ㅜ 근데, 왠지.. 왕기대님의 기운이.. ㅡ_ㅡ... 소설은 자기것으로 만드는 것이 참다운 것이겠지요. ^ ^ 어쨌든, 2편 보러가요~
휴..저두그것때문에많은고민을했습니다 ㅜㅜ 왕기대님과 너무 소설패턴이 비슷해요 지금 그래서 또 수정할까 고민중입니다..ㅜㅜ여튼 변명금지님 리플감사드려요
재미있게읽었어요
엽기소녀z님 감사해요 ㅋㅋ
새소설도 잘읽고 갑니다 (싱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