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비가 왔는지 아침의 마당과 농로에 물이 있습니다.
비가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말라가던 논에서 물이 많이 빠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비에 벼들이 많이 쓰러졌습니다.
알곡의 무게에다 ㅂ까지 무게를 더하니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것입니다.
누렇게 익어가던 벼들이 힘들다며 누운 곳이 군데군데 보였습니다.
서당 앞 논에 가 물꼬를 낮춰 물을 더 빠지게 했습니다.
마을로 가 임동아짐과 부녀회장댁에 추석선물을 드리고 소재지로 내려가니
박주식 회장님은 일하느라 바빴습니다.
도로 포장을 하는 양일건설팀도 마무리하느라 바빴습니다.
면사무소 앞 마당도 축제준비에 바빴습니다.
몽골텐트에 무대에 ......
보성으로 갔습니다.
장날에다 명절 앞이라 복잡했습니다.
모처럼 장답게 열렸습니다.
고모께 선물을 드리고 점심 때가 되어 미력으로 양탕을 먹으러 가자하여 점심을 같이 먹었습니다.
보성으로 오니 며느리 중 첫째 둘째가 왔습니다.
장평으로 돌아와 사무실에 들렀다가 주식형님댁에 들러 선물을 드리니 기어이 배를 실어 주셨습니다.
마을로 와 이전형과 같이 고향방문 환영 현수막을 걸고 집으로 와 쉬었습니다.
딸과 함께 일직을 서러 간 노을이 대하를 사와 와인 한병을 터 만찬을 하였습니다.
7시 반부터 기타연습이 있어 나갔더니 강강술래팀은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연습을 하고 있을 때 재춘형님도 왔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