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위에 끼얹은 소스가 특이하네요..
고깃집에 풀이 빠질수 없지요..
오른쪽은 참기름장, 왼쪽은 맵싹한맛의 소스
태어나서 첨으로 먹어보는 특이한 모듬육회...(대)
젤 왼쪽부터.....맵싹한 맛의 언양식~
가운데...강한맛의 경북식~
강한맛이 쌈에 싸무니 젤로 맛있는 듯~
세번째...맵싹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의 서울식~
참치만 뱃살있냐, 나도 있다...냐하하하하~
한우뱃살...
끄트머리가 갈색이지요?
고기가 상한게 아니라 끝만 살짝 그을린
훈제육회랍니다...
메인인 육회 5남매 소개를 끝내고,
이제 하나씩 먹어볼까요...ㅎㅎㅎ
언양식....
위에 밋밋하던 것을 뒤집으니 바닥에 얇게 썰은 배가~
경북식...
쌈에 싸무니 젤로 맛있다는 동행의 말씀^^
쌈에 싸서...경북식~
요건 매콤하면서도 단맛이 나던 서울식~
넘 잘먹는 모습을 보고(ㅎㅎ) 서비스로 한접시 더 갖다주신,
한우뱃살과, 훈제살...
뱃살은 뭐든지 다 맛있는 걸까요?
이거 진짜 맛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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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는 불쌍한 얼굴로
"뱃살 더먹고 싶다..맞제?" 하고 큰소리로 떠들었드만,
마지막으로 한접시만 더 주신다길래(아싸~ ) 한우뱃살만 달랬삼...
새로 한접시 나온 한우뱃살~
우히히히~~
근데, 요거 나오자마자 또 시작된 치열한 젓가락 쟁탈전...ㅡ,.ㅡ
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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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띠...제기랄~
사진찍는 사이에 다 뺏길까봐 억울해서 울고,
넘 맛있어서 울고,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가 이렇게 원망스런 적이 없었삼...ㅜ.ㅜ
하여튼....직입니다...
그 사이에 나온 스지탕..
숯불난로(?)랑 같이 아주 깔끔하게 나오네요^^
뚜껑을 여니 뿌연 연기가~
전 아직 이런사진엔 내공을 더 쌓아야...^^;;
김서리땜에 전체샷 실패해서리...
첨엔 먹는거 앞에서 사진찍는다고
밥맛 떨어진다며, 카메라 치우라고 젓가락 던지며 저를 썰렁하게 하시던(ㅠㅠ)...
머리카락 짧은 일행(^^)께서
이젠 자동으로 숟가락샷 도와주실 정도로
제가 갱생을 시켰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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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께서 이 스지탕 넘 좋아라 하시네요.
그 옆에 맛있다는 말 잘 안하는 입맛 까칠하신 분도 괘안타하시고...
다들 떠먹으며 감탄을 마지못하는....^^
뭐, 저야 대중적인 입이라 당연히 맛있지만서도...ㅋㅋㅋ
어느 정도 먹고 나서^^
육회집이라고 생고기만 나오는게 아니네요...
익힌 한우도 살짝 구워서는 숯불위에 올려져서 나옵니다.
모듬육회 시키면 다 나오는거라네요.
제가 사진찍느라 너무 시뤘더니, 마니 익혀졌삼...
그래도 맛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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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났삼...
맛있는 고기 맛본, 배 큰 일행들은 또 모자랍니다....ㅡ,.ㅡ;;
이거 넘 맛있어요~오오오오오~~
사장님을 또 괴롭히기 시작합니다...ㅡㅡ^
흐흐흐....
육즙이랑 피가 적당히...흐흐흐~
홀이 이렇게 병풍처럼 예쁜 그림으로,
칸막이가 되어있네요^^
식사로 주문한 된장찌게 2인분...
원래 4,000원인데,
육회 먹은 후에는 2,000원이랍니다.
끓이면서 먹을수 있도록 반조리상태로 나오네요~
게도 한마리 통째로~
배가 불렀지만 맛보려고 주문한,
원래는 점심특선만 가능하다는 육회비빔밥..
육회비빔밥이랑 같이 나온 미역국..
국은 매일 바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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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살피고 있는 틈에 끓고 있는 된장찌게~
당근 맛있삼...^^
김치 맛있겠죠?
역시나 김치맛....예술입니다...^^
후식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좋은 오미자차를 주시네요..
맛도 넘 좋습니다~
1. 상 호 : 한우육회전문점...'부광'
2. 시 간 : pm12:00~pm10:00
3. 주차장 : 건물지하에 가능
4. 카 드 : 가능
5. 전 화 : 332-6224 / 333-9287
6. 위 치 : 화명동 롯데마트 근처 로얄펠리스B/D 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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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맛집을 기웃거리지만,
맨날 먹는거는 인자 지겨워....ㅡ,.ㅡ
요즘...
좀 새롭고, 참신하이, 쌈빡하게 먹을거 없을까...고민하던 중에,
가까운 이로부터
화명동에 육회전문점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는
화명동이라는 말에 좀 멈칫하다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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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전문점?
생고기에다 배썰어넣고 참기름이랑 계란하나 톡 풀어넣고 비벼먹는,
고깃집에 다 있는게 육회 아닌가,
근데 육회만 하는 전문점도 있다 이거지?
요거 땡기네...ㅎㅎ
거리의 압박이랑 교통지옥이 좀 염려가 되었지만(염려만 하고..ㅎㅎ)
맛있는 거에 대한 집착으로
퇴근시간 땡~ 하면 출발하기로 하고...
근데, 오늘따라 갑자기 일이 생겨 30분이나 늦게 퇴근(ㅜ.ㅜ)
약속시간 딱 30분 지각...
머리를 긁적이며 드갔드만,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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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30분동안 소주 한병만 딱 놓고 손가락 빨고 있는 일행들~
제가 사진찍기전에 손대면 **하는거 알고는
아예 음식도 못갖고 오게 했다네요...
보면 안먹기 힘드니깐...ㅡ,.ㅡ*
에고, 미안해라...ㅡㅡ;;
우쨌든 우여곡절끝에 나온 음식들...^^;;
다들 맛있다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미친듯이 먹어대고...
사장님 가족 한분이 구포에서 고기도매업을 하고 계시다네요.
그래서 좋은 육질의 한우를 구할수 있는거 같삼.
참, 나온 음식은 다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일행들이 입은 모은 결과...
쪼메 개선해야될 점이 있다면....^^;;
첫번째,
양념육회의 양념을 조금만 약하게 해주셨음~
질좋은 고기맛이 걍 먹어도 맛있는데,
너무 강한 맛의 양념으로 인해 고기맛이 죽어버리는거 같아서요..
그렇다고 양념이 맛이 없다는건 아니구요.
두번째,
육회비빔밥의 밥이 좀 질어서 비비니 야채랑 붙어버렸고 ...^^;;
들어간 양상치를 샐러드에 드가는 크기보다 좀 잘게 채썰어 주셨으면...
고추장 양념이 좀 뻑뻑하고 뭔가 약간 부족한 맛이라
육회양이 적은것도 아닌데, 진정한 육회비빔밥 맛을 제대로 느낄수가 없었어요~
그리 말씀드리고 왔으니 아마 조금 개선이 가능하겠지요.
그것말곤 전부 Good!
오픈한지 며칠안되서 아직은 어수선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메뉴에 없는 한가지를 메뉴에 넣으려고 생각중인데,
괜찮겠냐고, 맛보라고 내주신게 있거든요.
싱싱하고 맛도 괘안아서 적극 추천했삼..
근데, 그건 사진 안올리겠삼~
난주 메뉴로 올라오면 드삼...ㅎㅎㅎ
화명동...
좀 마이 멀긴하지만 앞으로 요집 육회 무러 저는, 갈거 같습니다...
어이쿠 울집앞이네요^^ 이런 반가울데가... 육회도 좋아하고 거리도 가깝고...소고기라 가격은 좀..있지만...그래도
가격이 좀 있어서 자주는 못가지만, 특한거 물때 함씩 가면 좋을거 같..^^
저 오늘 육회먹어러 갑니다
오~~옷 넘 맛나겠네요..저두 주말에 함 가봐야 겠네요..근데 상당한 거리의 압박은 쩜 되겠네요..ㅎㅎ
다녀 왔어요~ 특이한 메뉴의 즐거움이 있었고....요즘은 구운 고기 대신 육회초밥이 나오구요....배불러요~ㅋ 된장을 못먹었습니다~~
가게 사정으로 인해 휴업이더군요....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