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노래-쁘리즈니에["고백"=최성수 "동행" 원곡]
원곡 : Sputnik - Priznaniye, Sankt Petersburg
Очарована, Околдована - Priznaniye(Confession)
♡
Очарована, околдована,
С ветром в поле когда-то повенчана.
Вся ты словно в оковы закована,
Драгоценная ты, моя женщина.
Невеселая, непечальная,
Словно с темного неба сошедшая.
Ты и песнь моя обручальная,
И звезда ты моя сумасшедшая.
Я склонюсь над твоими коленями,
Обниму, и с неистовой силою.
Я слезами и стихотвореньями,
Обожгу тебя добрую милую.
что не сбудется - позабудется,
Что не вспомнится то не исполнится.
От чего же ты, плачешь красавица?
Или мне это просто чудится...
아차로바나 아깔도바나(눈부신 그대)
마법에 걸린듯 사랑스러운 나의 여인이여
그대는 마법에 걸려 주문을 거네
그 언젠가 들판의 바람과 짝을 이루었어요
자유를 앗아가 버린 속박과도 같은 그대
나의 소중한 여인이여
즐겁지 아니하고, 그렇다고 슬픔에 싸여 있지도 않은
마치 하늘의 어둠으로부터 내려온 듯한 그대
노래와도 같은 그대는 나의 약혼자
별님과도 같은 그대는 나의 열정
나는 그대의 무릎위에 쓰러져
열렬한 힘으로 그대를 끌어안을 것이네
눈물과 시로 애틋한 그대를 불타오르게 할 것이네
사랑스러운 여인이여
그대는 왜 눈물 짓고 있는지
지나간 슬픔을 생각하며 애태우지 마오.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찬미의 가사이지만
멜로디는 구슬프지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제목으론 Confession..고백..
러시아 원제로는 아차로바나 아깔도바나...[눈부신 그대...]와
쁘리즈니에... [고백..]이란 두가지 제목이 쓰인다는데
러시아에선 앞의 제목으로 더 많이 불리워진다고 합니다.
이곡은 1957년 N.자볼스키의 아름다운 가사에
M.즈벤스키가 작곡을 한
러시아 로망스의 명곡이라고 합니다.
자볼스키는 수많은 아름다운 가사를 남겼다고 해요.
러시아 원제는 "마법에 걸린듯 사랑스러운 나의 여인이여"인데,
"고백-쁘리즈나니예"란 이름으로도 많이 불리운고 하죠.
국내에서는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에 삽입되어 사랑을 받았고
최성수가 번안하여 "동행"으로 부른 곡이고요.
내한 공연했던 상트페텔부르크 버전이 우리에게 익숙하다고 합니다.
최성수 동행
아직도 내게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날은 어디로 가야만하나
어둠에 갈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 있는 날까지
누가 나와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 있는 날까지
최성수의 '동행'
첫댓글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고단하고
지친 삶의 나래를
잠시 접고 동행의 기쁨을
함께 하시고 픈 분들...
선착순입니다...
어여 줄을 서세요...^^
요기에 줄 서면 돼요

해피 위켄 보내시길....
정말 창법까지 같네요.
최성수님의 '동행'에 이렇게 '원조' 격인 노래가 있었군요.
원곡에 비해 동행은 '알레그로 모데라토'(쬐꼼 빠르게) 편곡.....
러시아 곡들과 한국 음악들이 어쩜 정서적인 부분에서 통하는 것이 있는 듯





터키인들과 한국인들이 또 뭔가 통하듯이...함 파봐야 씁미당
백만송이 장미'도 러시아산이잖아요
아
최성수의 노래 동행이 러시아의 원제에서 온 것이로 군요.
욜렛님 때문에 처음 알았다는...
호호호, 저는 solo님 덕분에 알았어요
예전 애창곡이엇는데 외로울적에 자주불럿는데^^
일반 가요책에는 최성수 작사 작곡 으로 동행 이란곡이 표시가 되던데 왜 그럴까요? 이제는 확실하게 번안곡이면 번안곡이라고 떳떳하게 밝히는것이 도리가 아닐까요?우리나라 가요계에 이런 풍토가 시정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