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월5일에 서울아산병원에서 아버지에게 간이식을 한 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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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에서 간경화로 그리고 간암까지 오셔서 수술을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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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도 빠르시고 그래서 참 감사하고 기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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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무렵 퇴원할거라고 했던것이 지금까지 퇴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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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유는 제목에서 보여줬듯이 간수치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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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GDP가 꾸준히 상승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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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가 800대까지지 올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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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에 300대까지 떨어졌었는데 다시 700대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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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초음파 검사 조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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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까지도 아무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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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은 혈관조영술을 한번 해본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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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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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가지고 해결책을 모색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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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도 없이 있으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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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아버지가 전화가 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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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의 말을 듣고 싶다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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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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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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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도 이식후 간수치가 내려가지 않아서 "간조직검사"를 할려고 한적이 있답니다.그때 FK를 한번에 15알을 먹었고 그후로는 간수치가 급격히 떨어져서 정상적으로 퇴원할 수 있었답니다.아마도 이식후 이렇게 간수치가 떨어지지 않고 있으면 이식후 "거부 반응"으로 보는 모양인데 이는 혈관조영술을 통하여 확인한후 거기에 적절한 약을 복용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아직도 이식후 가장 큰 문제가 간수치의 정상화 문제인듯 합니다.때문에 아산의 경우 일반병실에서 하루하루 그래프에 그수치를 수기로 기장하고 있는 것을 보았답니다.아무튼 간수치가 빨리 정상화되어 퇴원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버님의 현재 상태에 대해 궁금하고 걱정이 많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의료진 역시 조직검사도 별다른 문제가 없고 약을 사용하고 있는데로 간기능이 자꾸 오르니까 걱정이 되는건 마찬가지일겁니다.일단 의료진을 믿고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오늘 아침 간기능은 조금 떨어지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서서히 좋아지실 겁니다.
첫댓글 이러한 경우는 정말 모르겠내요.조금만 참고 의사새ㅐㅁ 믿으며 치료받으면 수치도 다운되고 건강도 회복되는 좋은 결과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럴수 있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다만 정확히 어떤건지..찾고게신듯 합니다....간수치가 높게 유지하는건 안좋은데요...빨리 원인을 찾아서 잘 회복 하셔야 합니다.
급성 거부반응 이라고 하는데 흔하다고 합니다,저도800단위까지 올라서 고생해는데 병원에서 여러 조치할것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말고 치료 받으세요.
정말 걱정이 크시겟네요... 저희 어머니도 점점 회복중이지만...거부반응이란게..언제어케될찌 모르는거니깐..항상 걱정입니다..
저의 경우도 이식후 간수치가 내려가지 않아서 "간조직검사"를 할려고 한적이 있답니다.그때 FK를 한번에 15알을 먹었고 그후로는 간수치가 급격히 떨어져서 정상적으로 퇴원할 수 있었답니다.아마도 이식후 이렇게 간수치가 떨어지지 않고 있으면 이식후 "거부 반응"으로 보는 모양인데 이는 혈관조영술을 통하여 확인한후 거기에 적절한 약을 복용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아직도 이식후 가장 큰 문제가 간수치의 정상화 문제인듯 합니다.때문에 아산의 경우 일반병실에서 하루하루 그래프에 그수치를 수기로 기장하고 있는 것을 보았답니다.아무튼 간수치가 빨리 정상화되어 퇴원하시길 기원합니다.
혹시 여수분 아니신가요? 저희어머니도 8/30일날 아산에서 수술하셨거든요... 아침저녁으로 엑스레이 찍으러 갈때 아버님 하고 몇번 얘기 나눴었는데... 기억이 나요... 회복이 무지 빠르셨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기증한 따님이 수술후 안좋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따님 걱정하시고 경과가 워낙 좋아서 아버님은 무균실에서도 혼자 계시던데... 맞죠? 아직도 퇴원 못하셨다니... 걱정 많으시겠어요.... 빨리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네 맞아요.. 반갑네요.. 그런데 간수치때문에 아직 퇴원 못하셨어요.. 누군지 모르는데.. 웬지 너무나 반갑네요..
맞죠? 반갑네요.. 실은 현숙님 어머님하고도 얘기 한적 있었어요.. ㅎㅎ 배선실에서요.. 그리고 저희 엄마하고 병동돌면서 운동할때 현숙님도 봤어요~ 아버님이 현숙님 6인실에 있을때 옆에 계시는거 보고... 아 따님이구나 했었거든요~~ 현숙씨 아버님이 제가 보기엔 넘 씩씩하셔서 저희보다 훨 일찍 퇴원하실줄 알았는데.. 저희는 9/18일에 퇴원했거든요.. 간이식하신분들 보니깐 경과가 좋다가도 나빠지기도 하고.... 안좋으시다가도 좋아지기도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아버님도..어머님도.. 모두 힘드시겠지만.. 현숙씨가 옆에서 힘이 되어 드리세요^^
저도 여수사람이네 반갑내요.여수가 회가 많이나와서 b형간염 보균자가 많은지 간암 간경화가 꽤 많내요.아산병원에서 동향사람을 하도 많이보아서...참고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 있을것입니다.
아버님의 현재 상태에 대해 궁금하고 걱정이 많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의료진 역시 조직검사도 별다른 문제가 없고 약을 사용하고 있는데로 간기능이 자꾸 오르니까 걱정이 되는건 마찬가지일겁니다.일단 의료진을 믿고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오늘 아침 간기능은 조금 떨어지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서서히 좋아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