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이와 여자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라고 증거된 아래 본문 말씀에서 잘 알 수 있는 것이듯이..
하나님께서는 살아 있고 깨어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그 믿음의 몸부림들 하나하나, 순간순간을 모두 다 아시는 것이고, 결코 단 하나인들, 단 한 번인들 모르실 수 없는 분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만일 죄악들이 내 주변과 지경에, 온 나라와 열방에 점점 더 많아지고 사악해 지며 가득하게 되고, 진정 그럼에도 전혀 자복하거나 돌아서거나 변화될 기미도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너도나도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참람해 지며 마치 강물이 범람하듯 되는 등 그 어떤 상황과 참혹들이 된다고 하더라도..
참으로 나 자신만은 그러한 죄악들, 현실들을 당연 시 여기거나 동화되면서 뒤따르거나 크고 작은 믿음의 경주들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반대로 나라도 끝까지 애통해 하며 자복하고 간구하며, 오히려 더 믿음으로 결단하고 반복해서 시도하며 더욱 치열하게 오직 한 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에스겔 22장 30~31절에서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고 증거된 대로 되지 않을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길 수 있는 것인데..
실상 다른 그 누구보다 나 자신에게 여러 모양의 소망들이 있을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는 것과 같이 될 수 있는 것이고, 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 인한 생각 이상의 역사들, 마치 오병이어와 같은 역사들도 있을 수 있는 것이며, 게다가 조금이라도 더 작게 돌거나 방황케 될 수 있는 것이고, 한편으로는 뜻밖의 반전과 역전들의 씨앗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하나하나에 있어 원론적으로 사실은 내 힘이나 의, 세상적 능력이나 방법들로는 불가라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에스겔 11장 19~20절에서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라고 증거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는 부분들 뿐 아니라..
죄악들, 악한 세력들, 여러 모양의 유혹과 시험들, 크고 작은 연약과 한계들 등과의 싸움들에 있어서도, 또한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 자복하고 돌이키며 말씀과 기도와 찬미로 무기 삼으면서 다시 시도하고 시작하게 됨에 있어서도 반드시 하늘의 힘과 은혜가 절대적 필수인 것이기에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그로 인해 가면 갈수록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충만케 될 수 있는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이 될 수 있는 것이며, 바로 그러한 믿음이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인 것일 뿐 아니라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역전과 이적들, 복과 열매와 부흥들 등으로 차고 넘치게 되는 신앙인 것이며, 바로 그와 같은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 치열하고 절실하며 뜨거운 말씀의 열정이야 말로 더욱 더 죄악들과 싸울 수 있게 하는 것일 뿐 아니라 더더욱 견고하고 강력한 말씀의 열정이 될 수 있게 함과 함께 더 좁은 길을 가게 하고 더욱 십자가의 길을 피하지 않으면서 장성한 믿음, 강한 군사와 같은 믿음, 목숨까지 아끼지 않는 믿음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인데..
사실상 그러한 한 사람을 통해, 참으로 그와 같은 한 사람일지라도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일들, 계획들, 역사들, 성취들이 나타나고 진행되며 결실케 될 수 있게 되는지는 말로는 다 표현 못할 정도인 것인데 굳이 언급해 보자면 아브라함을 통해 믿음의 세계, 복음의 세계가 더욱 더 활짝 열리게 된 것임을 분별할 수 있는 것이고, 요셉을 통해 연단의 소중함 뿐 아니라 어느 정도까지의 반전들이 있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임은 물론 무엇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민족 전체가 준비되어 진 것이며,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 전체가 생각도 못하고 상상도 못할 구원의 일들로 생생하고 가득하게 되었고, 여호수아와 함께 하나님의 백성들에 있어 살아 있는 말씀의 신앙으로 인해 어느 정도까지의 승리들, 얼마나 많은 승리들이 함께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일 뿐 아니라 실제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밟게 된 것임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며, 사무엘 사사를 통해 영적각성과 부흥의 실제를 보게 되고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도 소망과 믿음과 기도 제목과 방법이 되고 알며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며 게다가 예수님과 결부된 믿음의 왕조가 준비될 수 있게 된 것이고, 다윗을 통해 그 민족들 뿐 아니라 수많은 나라들, 더군다나 기나긴 세월들을 걸치고 이어지며 넘어서 오늘날의 우리들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이 되고 예수님의 구원 사역에까지 준비가 된 것이며, 다니엘을 통해 순전하고 온전한 믿음과 그로 인한 승리들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보며 도전받게 되며 더 나아가 이방 강대국들에까지 하나님의 이름이 생생하게 높아지게 된 것이고, 느헤미야를 통해 무너진 성벽이 재건케 됨과 함께 무뎌진 영성까지 재건케 된 것이고 신앙적, 사회적 개혁들까지 실제가 된 것이며, 베드로를 통해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등에 있어 구원과 변화와 이적과 열매들이 넘치게 되었고, 빌립을 통해 사마리아에 사람이 할 수 없는 복음의 능력들과 함께 큰 기쁨들이 임했으며, 바울을 통해 수많은 영혼과 가정과 지역과 나라와 대륙들에 복음의 빛 비춰지게 되며 특히 에베소 땅에 영적 대각성이 실로 기이하고도 강렬하게 나타났고, 요한을 통해 세상 끝 날까지의 하나님의 일들이 계시되는 등과 같이 극소수의 깨어 있는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결코 적지 않은 경우 단 한 사람의 진정한 믿음과 함께 하나님의 일들, 상상도 못할 역사들이 온 세상에, 전 세대에 걸쳐서 차고 넘쳤음을 조금도 어렵지 않게 발견하고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 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하시고
그들에 대하여 내 귀에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성읍 중에 다니며 불쌍히 여기지 말며 긍휼을 베풀지 말고 쳐서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이와 여자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그가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성전을 더럽혀 시체로 모든 뜰에 채우라 너희는 나가라 하시매 그들이 나가서 성읍 중에서 치더라"
(에스겔9:3~7)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7월 3일(수)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