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사진입니다.
모양이 예쁘지 않은건 "명암리 고구마"(?!) 이고 좀 폼나는 것은 강원도 장평에서 지인이 보내온 겁니다.
몬드리안 이나 피카소 정도는 알아야 고구마를 "예술적으로 예쁘게" 토막낼수 있답니다.
어떻게 먹느냐구요? 입으로 먹지요!
뜨겁게 튀겨낸 고구마 탕을 식기전에 한개씩 어름 물에 담갔다가 꺼내 먹는게 요령입니다.
고운서제 훈장님 눈요기나 하십시요.
맛은 물어보지 마세요! ㅋ ㅋ ㅋ
봄비 내리는 오늘 외출도 못하고, 고운서제 훈장님은 감자 빈대떡을 만드신다는데.
나는 좋아하는 고구마 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서 만드는 법을 찾아보니 영 마음에 들지 않는 엉터리 들 뿐 입니다.
제조방법을 직접 개발해 가며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아주 옛적에 누님께서 나를 위해서 만들어 주시던 기억을 더듬어 가며 여기에 들은
풍월을 합해서 hi hi hi
요점은 흑설탕 이나 검은 엿 과 강력한 식초랍니다! 더 자세한 레시피 를 원하는 분에게
는 "저렴한 가격" 으로 알려 드립니다.
요즘 그 고약한 코로나 19 때문에 xyl 이 수영장에 "출근" 을 못하고 온종일 나와
"말씨름" 을 하며 함께있는 통에 힘든데, 거기에 더해서 텃세가 심한 주방을 빌려 쓰느라고
몹시 힘들었습니다. 참자 참아 조금만 더... ㅋ ㅋ ㅋ
고운서제 훈장님 막걸리 와 감자 빈대떡 봄비 비오는 날에 궁합이 딱 입니다.
HW?
첫댓글 見物生心이라 와인 한잔이 생각납니다. hi hi
자 한잔 하시지요?
호주산 적포도주 입니다. 3지역 모임에 가지고 가려고 준비했는데... 무기한 연기~
2배 크게 모임을 하겠다는 데, 한병 더 준비 할까 하다가 "자가소비" 하기로 했습니다! ㅋ ㅋ ㅋ
그림은 좋으나 못먹는 와인병이 걸립니다...왜 그런것도 못먹는지 그냥 그렇습니다....
식사 전에 한잔 건강에 참 좋습니다!
그냥 눈요기 라도, 죄송합니다~ 정 om 니~임.
내도 2병이있는데....언제 어디서 뻥!? 하니 병뚜껑을 열가 하옵니껴?
Wow! 샴페인 아닙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제가 "멋진 자리" 에서 "뻥" 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약속 합니다!!!
온갖 맛있는거 다뫃였으니 얼마나 좋으실까? 꿀꺽. 음식궁합을 잘맞추시는 분.
ㅎ ㅎ ㅎ 한잔 하시지요?
칭찬은 고맙지만, 유난스럽다 고 xyl 한테 별의 별 구박을 다 받는 내 속사정은 누가 알까요! ㅋ ㅋ ㅋ
고맙습니다.
커~!내는 맛을 모르는 기라요 ㅋㅋㅋㅋㅋ
고구마 + 꿀?
식초는 왜 넣는거지요?
고구마 꿀탕이네요?
어른이 아닌 어린애들이 좋아하겠는데요?
맛을 설명하셔야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요리가 아니고 고집쟁이 서양애들을 위한 서양 요리인 듯합니다.
이 기막힌 맛을 어떻게 말로 설명할수가 있나요? 훈장님!
강력한 식초는 우리들이 무심고 먹는 중국요리에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 갑니다.
음식의 맛을 "살아나게" 하는 역활을 하고 실제 요리에서는 식초의 신맛은 거의 사라져 식초를 썻는지 모르게 됩니다.
이상은 "음식맛 전문가" 3EA 의 설명이었습니다 ㅎ ㅎ ㅎ
고급 중국요리가 나오는 자리에서는 이 고구마 탕이 맨 끝에 입가심으로 나오는 때가 있는데, 이때가 나에게는 "대목"
입니다. 먹지않는 여러사람들 몫을 몰아다가 포식을 하지요 ㅋ ㅋ ㅋ
취향이 영 아니라서 초청을 해 주신다해도 고개를 설래설래 내저을 것 같은데요?
인삼사탕이 더 낫지않을까 하고 엉뚱한 생각도 합니다.
맛을 봤어야 맛을 아는데 ...
"맛을 보고 맛을 아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