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0년간 우승팀의 필수조건은
1. 드래프트 코어
매직-워디, 버드-맥헤일, 토마스-듀마스, 조던-피펜-그랜트, 던컨-마누-파커, 테이텀-브라운, 요키치-머레이, 커리-탐슨-그린, 올라주원, 쿤보, 노비츠키, 코비의 사례만봐도 우승 팀의 첫번째 요건은 드래프트 대박 여부입니다. 구단들이 탱킹과 픽수집에 열을 올리는 이유죠.
드래프트 출신의 1옵이 아니면서 복수의 우승을 만든건 샤크, 르브론 뿐이고, 레너드가 1번 했어요. 특히 LA 르브론은 드래프트 코어 1명도 없이 우승한 희귀한 케이스죠.(르브론은 4회 우승 모두 이적 2년내에 했는데, 이 또한 매우 희귀하죠).
듀란트, 하든, 카와이가 암만 제2,제3의 슈퍼팀을 만들어도 우승 못하는걸 보면 슈퍼팀 우승이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르브론이 하니까 쉬워 보이는 거예요. 농구도 결국 사람이 하는거라, 케미와 로얄티에서 드래프티는 굉장한 이점을 가지고 있어요.
2. 타임라인
1,2옵션의 전성기 구간이 맞아 떨어져야죠. 거의 모든 우승팀 1,2옵션의 경력차는 5년이내예요.
매직-워디, 버드-맥헤일, 토마스-듀마스, 조던-피펜, 올라주원-드렉슬러, 샤크-코비, 코비-가솔, 가넷-앨런-피어스, 산왕3인방, 릅-웨이드-보쉬, 요키치-머레이, 쿤보-미들턴, 테이텀-브라운, 커탐그, 라우리-카와이-시아캄의 사례가 그래요. 대부분 드래프트가 단기간에 터져준 케이스가 많아요. 흔히 루키가 너무 잘해서 빨리 강팀이 되면 안된다는게 이 때문이예요.
경력차이가 5년 넘어가는 조합으로 우승한 건 르브론이 유일합니다(어빙, AD).
3. 적절한 롤플레이어
로드맨-쿠코치, kcp-하워드, 밴블릿-그린, 브브-고든, 디아우-그린(보웬), 즈루-화이트... 벤치구간과 1,2옵션의 체력을 안배시켜줄 적절한 롤플레이어의 구성은 필수죠.
4. 결국 이 모든걸 구성하고 우승을 만드는 건 구단의 역량과 운빨. 구단의 역량없이 선수의 재능만으로 우승 못합니다.
첫댓글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뭐 당연히 확률이 올라가고 정규시즌이 재미없어 질 수 있어도. 우승은 정말. 운7이 필요한거 같아요. 우주의 기운.
예전보다 플옵 스케줄이 빡빡해지고 건강관리 중요성이 더 중요해지면서 운적인 요소가 더 커진것 같습니다
작년에 덴버가 미네소타한테 질 때 아무도 예상못했죠 ㅋㅋ 심지어 그 미네소타가 댈러스한테 질거라고는 예상못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게 맞아요
저는 이런점때문에 오히려 르브론을 높게 평가합니다
네 말씀하신 부분이 모두 준비되어야 컨파-파이널 갈 수 있는 강팀인 것 같습니다.
1번) 그랩 상위 픽으로 우수한 선수를 뽑고,
그렇게 뽑은 팀의 코어가 언해피 띄우지 않게, 전성기를 공유하는 타임라인내의 주요선수 확보를 위해 추가 드랩 운도 따르면 좋겠고, 외부에서 FA영입이나 트레이드도 필요하겠습니다.
슈퍼팀이라도 우승까지 가려면 프라임 타임의 역대급 재능의 이적이라여 가능한 것 같아요.
마이애미에 합류한 르브론
골스에 합류한 듀란트
원팀 우승/은퇴에 비교해서 낭만은 덜한데
이적 후 우승이 쉬운일은 아니고
이번에 루카 트레이드 사건을 보니, 시대가 완전히 변했다고 생각되네요.
슈퍼팀도 결국 한계가 보인다는걸 마이애미가 보여줬다 생각합니다.
최근 3핏이라곤 20여년전의 레이커스뿐이고요
리핏만해도 엄청나고 상위픽도좋지만
그린,요키치,쿰보 같은선수를 발굴하는것도 정말중요한거 같네요
조던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222222
저도 그런 의미에서 조던이 진정한 고트라고 생각합니다
2222222
not1.. not2.. not...
콜록콜록..
@The G.O.A.T 저는 이건 진짜 상대선수에 대한 배려나 존중이 너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르브론, 듀란트 정도의 재능이ㅠ
더 멋있길 바랬죠.
그렇기때문에 르브론이 더 위대한게 아니라 조던이 더 위대해 보인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타 슈퍼팀 이야기하시는데 최전성기에 모인 슈퍼팀이 마이애미 골스 클블말고 있었나요?
듀란트 하든 어빙 모인건 이미 하든 폼이 꽤 내려간 상태였고, 보스턴도 랄도 다 전성기 지난 선수들이 온거였죠.
르브론 웨이드 보쉬
듀란트 커리 탐슨 그린
르브론 어빙 러브
이 팀들 제외하곤 최전성기 선수가 뭉친건 떠오르지가 않는데요
FA로 좋은 선수 구성해서 우승하는거랑,
구단이 드래프트 잘해서 좋은 선수가 모여지는거랑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죠?
조던 타임라인에 맞춰 불스가 피펜, 그랜트를 드래프트한건 조던이 어찌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우승과 왕조는 구단의 역량과 운으로 탄생되는 거예요.
조던이 암만 득점왕해도 1라운드 탈락이예요.
하지만 뒤이어 피펜, 그랜트 오면서 왕조팀이 되요.
르브론이 잘못한거라곤, 조던과 달리 신입생 혼자서 우승 컨텐더팀으로 만든 것 뿐이예요.
슈퍼팀이든 드래프트 대박이든 좋은 팀이 만들어 지는 방법의 하나인데, 드래프트 대박 케이스가 더 많은게 사실입니다.
@구들장2 제가 가장 하고픈말은 슈퍼팀이 우승하기 쉬운게 아니라 르브론이 만든 슈퍼팀이 우승한걸 강조하신것 같아 의견을 달았습니다.
슈퍼팀은 NBA역사에 여러차례 등장했지만 최전성기 선수들이 뭉친건 단 3차례 밖에 기억이 안나서요. 그 중 두번이 르브론이었구요. 타 슈퍼팀들과 직접 비교는 맞지 않는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타 슈퍼팀은 프라임 타임에 뭉치질 못했어요.
@네루네코 클블이 불스처럼
르브론 프라임타임에 드래프트 대박 내주거나 FA로 영입만 잘해줬음 이적 안했을 수도있죠. 그게 왜 선수 탓인가요?
@구들장2 아뇨 클블을 떠난 르브론을 탓하는게 아니라 전성기구간의 슈퍼팀을 달성한건 단 세차례밖에 기억이 안난다는겁니다. 그 중 두번이 르브론이었고요. 르브론의 슈퍼팀과 타 슈퍼팀을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하는게 맞지 않다 보는 입장입니다. 다른 슈퍼팀은 전성기구간이 아니자나요(위에서 말했듯이 골스 제외)
@네루네코 이상해서 기록 뒤지는 사이에 댓글이 사라졌네요. 클블2기때 러브 합류직전, 어빙도 당해 올NBA팀 수상했습니다.
르브론은 클블1기 제외하곤 우승멤버에 조던보다 팀원구성이 나쁜적이 없었어요.
@네루네코 저도 봤어용. 올스타라고 했다가 올느바로 바꿔서 찾고 보니 사라졌네요ㅎ
@네루네코 스쿼드 질을 비교할때는 동시대끼리 해야 맞죠.
조던 에라에 불스만큼 스쿼드 탄탄한 팀 어디있나요. 하퍼 조던 피펜 로드맨 쿠코치...
@구들장2 흔히들 당시 하퍼를 되게 높게 보시는데 전성기 하퍼가 아닙니다. 로드맨도 마찬가지, 합류 첫시즌 이후 급격하게 내리막길 탔습니다. 조던보다 나이가 많았고 노화로 마지막 시즌은 솔직히 처참했죠. 그나마 쿠코치가 식스맨으로 활약해줘서 다행이었죠. 그리고 피펜은 정규시즌만 제몫했지 플옵에선 처참했습니다.
즈루 스가 테이텀 고베어 비교는 진짜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디트와 함께 춤을 논점이탈 비교인것 같아 삭제는 했습니다.
근데 클블 16년 우승시즌 올느바는 르브론 밖에 없어요.
@네루네코 시카고 로드맨 디포이팀에 리바왕이예요. 전성기가 아니라뇨....쿠코치 식스맨 어워드는..
리그 최고 투웨이 빅윙, 리그최고 디펜더&리바왕, 리그 최고 식스맨..
동시대 다른팀에 이정도 스쿼드질을 보유한팀이 있나 비교해보세요.
@구들장2 첫시즌만 잘했어요. 그부분 위에도 썼구요. 쿠코치는 사실상 98시즌엔 2옵션이었죠. 잘했고 정말 좋은 선수였습니다.
근데 그 당시 불스가 재즈, 휴스턴보다 좋은 팀구성이었나?...오래전 일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재즈 팀 구성이 더 탄탄했던거로 기억합니다. 휴스턴은 더블핏에 하킴과 냉장고가 뭉쳤고...
@구들장2 하퍼는 조던 컴백이후 포가로 전향해서 나름 보조멤버로 롱런할 자기 위치를 찾았지만 94-95시즌부터 조던 컴백이전에도 슈팅 가드와 2옵션이 부실했던 불스에서 조차 주전으로 한자리 득점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전성기를 완전히 꺽여서 조던 컴백이 없었으면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잊혀졌을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로드맨은 첫시즌은 18게임 두번쨰 시즌은 27경기나 결장을 했고 피펜은 97-98시즌은 38게임이나 결장을 했습니다. 피펜은 이차스텝을 보더라도 사실상 96-97시즌까지가 전성기이고 그 다음 시즌부터는 전성기에서 내려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플옵에서 컨파나 파이널 인디애나, 유타전 야투율 보면 4할도 안되거나 4할 간신히 넘을정도로 효율이 처참합니다.
@마이클 조던. 98 멤버를 즈루 스가 테이텀 고베어와 비교를 하신걸 보면 아마도 98시대를 라이브로 안겪은 세대신것 같습니다.
진짜 98에서 제몫한건 쿠코치밖에 없았고 팀원 전부 꺽여가는 노장들밖에 없었는데... 하퍼 로드맨은 이미 많이 하락했고 피펜도 완전 꺽여가고 있었고, 말씀하신 대로 파이널에선 정말 처참할 정도로 못했죠. 그냥 조던 원맨팀이었음
@네루네코 불스가 조던 원맨팀이라는 얘기는 그를 신격화하기 위한 논리죠. 98년은 저득점 시대의 고점으로, 불스는 사실상 수비로 우승했습니다. 그중심엔 여전히 조던-피펜-하퍼-로드맨으로 이어지는 수비라인이 있었구요.
피펜은 플옾내내 에이스 매치업 헌팅을 담당했어요. 감독인 잭슨또한 피펜의 득점부진에 대해 이런 이유로 옹호했어요.
어떻게든 조던의 활약만 부각시키기 위해
그 당시 불스의 승리 패러다임에 역행하여
동료들을 게임바이게임으로 침체여부를 따지는건 다소 억지스럽죠. 그런 논리면 상대팀은 과연 최상의 활약이었는지도 함께봐야죠.
@마이클 조던. 그런 세밀한 분석이면 조던도 전성기는 아니죠.
이미 TS는 전성기 대비 최저수준이고
사무국의 3점라인 변경의 수혜를 받아 영끌한 스탯이죠.
하퍼가 불스합류 직전 클립에서 슈팅 18개에 20점 넣었던 선수가 불스에서 슈팅시도 자체가 6개로 줄었어요. 이는 불스 트라이앵글 시스템 영향이 크죠.
그런 논리면, 크리스보쉬도 마이애미 합류후 역할, 스탯 모두 평범한 2옵션 수준으로 내려갔으니 '슈퍼팀 아니다' 라고 해야 맞죠. 특히 플옾에서 웨이드, 보쉬 득점은 그저그런 수준로 내려갔죠. 2~3옵션이 플옾에서 정규리그대비 하락한 케이스는 많습니다. 불스가 상대했던 호나섹의 부진도 그렇고요.
로드맨은 불스에서 리바왕 1회, 올디펜시브팀 2회 수상합니다. 플옾에서 킬말론, 켐프 같은 빅맨에이스는 로드맨이 모두 맡았구요. 불스가 상대한 팀에 이 정도 선수 누가 있었나요. 브라이온 러셀, 앤트완 카랑 비교하시겠습니까? 이런 선수를 두고 퇴물이라고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그냥 조던 소년가장 신화를 위한 희생양이죠.
@구들장2 조던도 그때는 1차에 비해서 전성기가 아닌건 사실이죠. 그리고 하퍼 피펜 로드맨에 대한 사실만 쓴거지 조던 신격화를 이야기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로드맨이 못했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첫번쨰와 두번쨰 시즌에서 결장 시합이 많은건 사실아닌가요?주전 파포가 두시즌동안 45게임이나 결장을 한건 주전 멤버로써 상당히 아쉬운 수준아닌가요?더구나 피펜은 세번쨰 시즌에서 38게임결장이고요.빅3중 2명의 결장 시합이 3시즌동안 총 83게임이나 된다는거죠.
그리고 하퍼가 트라이앵글에 적응을 못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20점을 넘는 선수가 한자리수로 떨어진건 변명의 여지가 없이 기량 자체도 떨어진거고 이미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라서 이미 주전으로써 슈퍼팀멤버 운운할정도의 수준이 아닙니다..
보쉬와는 비교가 안되는게 보쉬는 자기 룰을 희생했기에 스텝이 떨어진거고 하퍼는 아예 기량이 완전히 하락하고 출장 시간도 이미 조던 컴백이전에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근데 왜 수퍼팀의 우승 난이도가 더 높죠? 10년대 수퍼팀은 결성 당해부터 초강팀으로 파이널 갔는데요. 드래프트로 코어 결성한 우승팀은 몇 년은 도전한 팀이 대부분이고요.
아 10년대가 아니군요. 08 보스턴도 포함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슈퍼팀이 우승하기 더 어렵다는건 어불성설이에요. 그냥 골스라는 크랙이 등장해서 2010년대를 지배해서 그렇지...전반기엔 샌안, 중후반기엔 골스...
그냥 역대급 프랜차이즈 두팀이나 걸쳐진 시대였기에 슈퍼팀 아닌 팀이 우승이 많은거지 슈퍼팀이 우승하기 더 쉬운 팀이 맞다 봅니다.
2222 저도 예전부터 농구를 본 사람이어서 그런지 슈퍼팀에 대한 거부감은 아직 남아 있지만 예전만큼 비판적인 입장은 아닌데 이 글은 너무 결과론적인 얘기 아닌가 싶습니다
지나고 보니 ”슈퍼팀이라고 다 쉽게 우승하는건 아니네“ 인거지 슈퍼 팀 결성했을 당시의 상대적인 투쟁심 부족을 지적 받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진정한 의미의 슈퍼팀은 마이애미밖에 없죠 최전성기의 선수들이 쿵짝쿵짝해서 모인경우는 단 한번뿐임
사랑하면 뭐든 좋게 보이죠. 저도 그렇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이상한 말들이 나오네요. 르브론이 슈퍼팀 결성하여 만든 우승은 폄하될만 합니다. 르브론이 있던 클블이 외로운 늑대였던 가넷과 같은 상황도 아니었고 디시젼쇼 안하고 남아있었어도 우승 충분히 했을겁니다. 제가 아직도 르브론 싫어하는 이유가 디시젼쇼때문인데 느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까 싶네요. 리그 탑3 선수 중 2명이 뭉치고 나머지 1명은 리그 탑10선수... 심지어 최전성기 20대 선수가 페이컷 까지 하면서 뭉쳐서 우승한건데 이런 우승이 오히려 더 난이도가 높다고요??
구단의 운과 역량으로 좋은 팀을 만드는 것과
선수가 주축이 되어 좋은팀을 만드는것을 두고
선수의 급을 나눌 이유는 없죠.
애초에 구단의 역할이고 선수의 몫은 아니예요.
메시가 사비 이니에스타와 뭉친건 같은 유스니까 높게 치고,
호날두가 벤제마 베일과 뭉친건 이적으로 뭉쳤으니 잘못되었다는 말을 누가 하나요?
팀 구성에 대한 칭찬은 바르셀로나의 라마시아에 쏟아지지 메시가 받지 않아요.
마이애미 슈퍼팀이 선수가 중심되어 뭉친 최강팀은 맞죠. 그걸 부인하지 않아요. 그래도 드래프트로 뭉친 강팀은 지속가능성과 팀케미에서 다른 강점이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구단들이 여전히 탱킹도 하고 픽도 수집하는거예요.
90년대와 확연히 달라진 FA와 샐캡 시대에,
여전히 선수에게 90년대식 충성심 마인드를 요구하는건 오랜 NBA팬들 밖에 없죠.
@구들장2 저는 90년대식 충성심, 프랜차이즈 스타 이런걸 스포츠의 낭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낭만이 있어서 노비츠키, 코비를 좋아했습니다. 90년대식 충성심 마인드를 고수할 필요가 없는게 아니라 르브론이 그런 시대를 종식시켜버린겁니다. 프랜차이즈 스타로 고난과 역경을 이기면서 힘들게 우승하면 뭐합니까? 선수 개인에 대한 평가는 결국 우승횟수로 결정되는걸요.
그리고 선수가 주축이 되어 좋은팀을 만든다 이게 스포츠 팀에서 정상적인거라고 생각되나요? 팀의 운영은 선수가 아니라 구단이 하는겁니다. 르브론이 선례를 남기고 몇몇 선수들 끼리 뭉쳐서 자기들이 가고 싶은 팀으로 가고 원하는 선수 사달하하는게 요즘들어서 이상하게 못느끼는 것일뿐 NBA같은 이상한 스포츠 리그는 다른곳에 없습니다.
@Dirk Werner Nowitzki 사람은 환경과 관습안에서 생존방식을 결정합니다. 90년대 낭만이 그러했던건, 그 선수들이 낭만이 있어서가 아니라, 제도와 관습이 그랬기 때문입니다.
2025년이었음 선동열도 투구수 90개에 내려오고 최동원도 4일쉬고 등판하는 겁니다. 피펜도 언해피 띄우고 맥스받고 떠났을 거고, 조던도 7년차에 이적했을 수도 있는거예요.
최근 LA 우승은 드랩코어를 이미 AD로 바꾸고, 카루소나 쿠즈마 같은 드랩으로 뽑은 쏠쏠한 자원들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