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모터스, 허위광고에 연루…300여 차량 소유자 집단 반납(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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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모터스, 허위광고에 연루…300여 차량 소유자 집단 반납(영상)
최근 샤오미 오토 SU7 울트라가 '거짓 선전'의 소용돌이에 휩싸였으며, 300여 명의 차량 소유자가 집단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옹호하며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영상 스크린샷 합성)
베이징 시간: 2025-05-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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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나라 베이징 시간 2025년 5월 10일] 최근 샤오미 오토 SU7 울트라가 ' 거짓 선전 ' 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많은 자동차 소유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300 명이 넘는 자동차 소유자가 집단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옹호하고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샤오미 SU7 울트라를 구매하려는 몇몇 사람들은 설치에 42,000위안을 들인 탄소 섬유 듀얼 덕트 전면 후드가 공기 분산 효과가 확실히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샤오미의 " 허위 광고 "에 의문을 제기하고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샤오미는 탄소섬유 듀얼덕트 프런트 후드에 "모형 프로토타입 자동차 공기역학 디자인"과 "보조 방열 및 공기 흐름 분산 기능"이 있다고 광고한 적이 있지만, 실제 차량 소유자들은 테스트 결과 내부에 공기 흐름 분산 구조가 전혀 없으며 무게만 1.3kg 줄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실제 기능은 홍보와 상당히 다릅니다.
2025년 2월 27일, 저는 샤오미 SU7 울트라를 주문하면서 4만 2천 위안짜리 카본 파이버 더블 덕트 프론트 후드를 선택했습니다. 당시 샤오미의 여러 공식 홍보에 매료되었습니다. 첫째, 디자인이 멋지고, 둘째, 실용적인 용도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샤오미 판매원은 나중에 개조가 불가능하고 설치는 그때서야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SU7 Ultra의 잠재적 소유자인 류헝(가명)은 카이신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류헝은 4월 말에 SU7 울트라 소유자가 자신의 차를 가져와 분해해보니 탄소 섬유 듀얼 덕트 프런트 후드 내부에는 아무것도 없고, 커버에 두 개의 구멍만 파여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원래 앞쪽 트렁크 프레임을 제거하고 그 아래에 플라스틱 브래킷이 있는 덮개로 교체했습니다. 이 플라스틱 브라켓 아래의 모든 구조는 일반 버전과 거의 동일하며, 실제 사용은 홍보 내용과 심각하게 일치하지 않습니다.
많은 자동차 소유자들이 제기한 의문에 대해, 샤오미 자동차는 5월 7일 저녁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2만 포인트(약 2,000위안)를 보상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많은 자동차 소유자들은 이러한 해결책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Su7ultra 소유자는 소셜 플랫폼에 성명을 발표하여 샤오미 자동차가 2만 위안의 보증금을 전액 환불할 것을 요구했으며, 샤오미가 보증금 환불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에 유포된 영상에는 Xiaomi SU7 Ultra 소유자 여러 명이 권리 보호 단체를 결성해 차량 무상 반환을 요구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중국 비즈니스 뉴스에 따르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자동차 소유자의 수가 300명을 넘었습니다.
샤오미 SU7 울트라 오너들이 집단적으로 차량 환불을 요구하는 사건이 화제가 되었는데, 한 네티즌은 "저도 이 모임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저도 제 차량 환불을 받고 싶어요!!"라고 질문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2만 포인트가 겨우 2,000 포인트라니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퉁명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샤오미 자동차는 최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3월 29일 저녁, 샤오미 SU7이 안후이성 고속도로의 격리 벨트에 있는 콘크리트 파일에 충돌하여 화재가 발생하고 폭발했으며, 탑승 중이던 여대생 3명이 불행히도 사망했습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샤오미 SU7은 지능형 주행 보조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발 사고에 대한 샤오미의 대응은 대중의 불만을 불러일으켰고 샤오미 자동차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여파로 샤오미의 주가는 단 하루 만에 무려 5.59%나 폭락했고, 시가총액은 800억 홍콩달러가 증발했습니다.
한 달 남짓 후, 샤오미 오토는 다시 한번 '거짓 선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여론을 다시 한번 들끓게 했습니다. 샤오미 회장 레이쥔은 10일 오전 6시 웨이보에 "지난 한 달여는 제가 샤오미를 창립한 이래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라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