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KIA 타이거즈)
우완 정통파 투수
1986년생 2005년 KIA 2차 1번으로 드래프트
주무기 : 140대 후반의 패스트볼, 각이 크고 130대 중반의 구속의 슬라이더
단 점 : 딱히 모르겠음
특기사항 : 원래 타이거즈의 마무리로 성장시킬 생각이었으나 뜻밖의 부진으로 떠오르는 선발요원 한기주와 보직 교체
2007년 최다패 투수(18패, 하지만 자기 잘못은 별로 없음)
김광현(SK 와이번스)
좌완 정통파 투수
1988년생 2007년 SK 와이번스 1차지명
주무기 : 140대 후반의 패스트볼 , 각이 큰 슬라이더와 변화가 심한 컷패스트볼
단 점 : 가끔 마인드 컨트롤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며 기복이 있음, 주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던지나 구종이 단조로움, 너무 역동적인 투구 폼 때문에 부상의 우려 상존
특기사항 : SK가 김광현 때문에 류현진을 포기해도 상관없었다고 자신있게 말할만큼 기대받는 투수, 2007년 데뷔 시즌에는 그런 기대감이 부담스러웠는지 부진을 면치 못함, 하지만 코리안 시리즈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올림픽을 절정으로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 시작
류현진(한화 이글스)
좌완 정통파 투수
1987년생 2006년 한화 이글스 2차 1번으로 드래프트
주무기 : 150에 달하는 패스트볼, 완성도 높은 체인지업에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으로 승부
단 점 : 고등학교 당시 팔꿈치 수술 경력이 있어 부상 우려가 존재함
특기사항 : 위에 말했듯 김광현에 관심이 쏠린 고향팀 SK에서 외면받고 수술 경력으로 기대보다 드래프트 순위가 많이 떨어진 케이스(당시 LG는 정의윤, 롯데는 나승현을 선택->충분히 이해되는 픽이지만 지금 돌아보면 눈물이 흐를지도 모름) 하지만 데뷔 첫해 18승(김건우와 함께 신인 공동 최다승 타이기록) 2년차 17승을 기록하며 괴물투수라는 칭호를 부여받음 시즌 초반 그동안의 무리와 과체중이 겹쳐 부진을 겪기도 했으나 떨쳐 일어나 다시 제 모습을 찾기 시작, 도하 참사 시에 부진해 국내용이라는 비난을 받았으나 이번 올림픽에서 확실하게 이미지 개선에 성공함
뭐 제가 생각하기엔 이정도가 생각이 나네요
한화 마운드의 미래 영건투수(짬순으로...) 반항아 최영필!!
첫댓글 류현진을 냅두고 나승현이라.......오늘 결국 류현진이 한화 연패 끊어주었네요..역시 에이스답습니다..
당시엔 롯데 나승현 지명이 의외는 아니였죠.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로 인해 고3때 보여준 실적이 전무하였고 그에 비해 나승현은 강정호, 김강등과 광주일고를 이끌면서 한기주의 동성고와 전국무대를 이끌었구요. 류현진이 루키시즌에 너무 뛰어난 성적을 보여줘서 그렇지 나승현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다만 요새는 나승현이 버로우타고 류현진이 쭉쭉 성장해주었지만... 결과론적으론 롯데가 매우아쉽지만 당시로서는 나승현 선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롯데에는 장원준도 있었구요.
저보고 뽑으라고 시켰어도 당시라면 나승현을 뽑았을겁니다.
고등학교 3학년당시 나승현은 평균 145km정도의 직구로 제2의 임창용이라고 불리울정도로 대단한 선수였습니다...한기주선수가 없었다면 기아도 당연히 나승현선수를 뽑았을겁니다...광주에서는 인재가 너무 많이나와서 문제지요...몇년전에도 기아는 김주형선수 뽑을때 롯데가 재능있는투수 김수화를 뽑은적 있습니다
영건!!! 필사마!! ㅋㅋ
최영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항아 최영필..ㅋㅋㅋㅋㅋㅋ
김수화 어떻게 되었나요 ?
군대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