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life

[타깁남(김석윤)]

Skylife / 김석윤

거칠고 딱딱한 지상의 말들에

둥그런 하늘의 말씀 전해줄

희망 안테나

[갯바위(이신동)]

건물 옥상에서 찍은 무지갠가요?
성스런 분위기가 나네요.

[타깁남(김석윤)]

네.
제가 근무하는 회사 옥상에서 찍은 것입니다.
해가 질 녘이라 저런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권현숙]

쌍무지개인가요?
저렇게나 커다란 안테나로
둥그런 하늘의 말씀 전해주시니
지상의 말들이 곱고 따사로워지겠거니
희망을 품어봅니다.^^

[타깁남(김석윤)]

네.
저 저렇듯 크고 둥근 쌍무지개는 처음입니다.
마치 무슨 하늘의 계시처럼도 느껴졌습니다.
저도 올해는 희망을 품어보겠습니다.

[이승호]

무지개 본지 오래됩니다
공기가 탁해선지
세상이 어지러워서그런지 ,,, 잘 감상합니디

[타깁남(김석윤)]

저도 저렇듯 선명한 쌍무지개는 처음입니다.
공기가 탁해서도
세상이 어지러워서도 아니겠지만
무지개가 희망의 상징이라니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바라봅니다.

[송재옥]

이렇게 큰 안테나는 처음 봅니다.
요즘 선생님 작품 자주 보니
참 좋습니다.
제 앞에 무지개가 뜹니다.

[타깁남(김석윤)]

참 귀한 무지개를 얻었습니다.
저도 선생님을 자주 뵈니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하고
동기부여도 되고 참 좋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하을태]

각이 진 모서리와 모나지 않은 원,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타깁남(김석윤)]

모가 진 지상의 것들과
둥근 무지개가 대비되었습니다.
공감의 말씀 고맙습니다.

[오정순]

직선이 곡선으로
굽은 선이 펴지고 둥글게 원만해지고
어두운 색이 밝은 색으로
점진적으로 변하고 있어서
희망적입니다
어디서 멋진 이미지를 구하셨습니다

[타깁남(김석윤)]

우리 회사 옥상에서 운 좋게 얻었습니다.
저 한 컷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이 셔터를 누렸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다행히 완전한 원과
서양의 빛까지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신은미]

뷰티풀 라이프가 되었음
하네요 정말!
아무나 흔히 볼수 없는
시간의 정점 찍으셨네요 ♧

[타깁남(김석윤)]

네, 그렇네요
아름다운 삶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도 가져 봅니다.
무지개가 희망이라니
어떤 희망을 가져도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공감의 말씀 고맙습니다.

[신미경]

둥근 하늘의 말씀 새기는 한 해 보내겠습니다.
선생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타깁남(김석윤)]

네.
잘은 지냅니다.
하지만, 별 탈이 없다고
잘 지내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의미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