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어묵탕과 감자전, 골뱅이 감바스>
[도가니 어묵탕]
가을철 술안주로 뜨끈한 국물 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인 국물 안주인 어묵탕에 도가니탕을 섞으면 색다른 맛이 난다.
어묵탕의 짭짤한 감칠맛과 도가니탕의 진하고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소주 안주로 딱이다.
<준비하기(1인분)>
도가니탕 포장 제품 1개(450g), 어묵탕 포장 제품 1개(360g), 반숙 달걀 1개, 쑥갓 한 줌, 청·홍고추 1개?, 꼬치 2개
<만들기>
1 청·홍고추는 어슷썰고 반숙 달걀은 반으로 자른다.
2 어묵탕의 어묵은 꼬치에 꽂아 준비한다.
3 냄비에 도가니와 어묵, 도가니탕 국물 300㎖, 어묵탕 국물 200㎖를 넣고 끓인다.
4 그릇에 ③을 담고 쑥갓·달걀, 청·홍고추를 올린다.
[달걀프라이 감자전]
감자와 달걀은 맛과 영양 모두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다.
감자전 가운데에 달걀을 톡 깨뜨려 넣고 반숙이 될 정도로 익히면 훨씬 고소한 감자전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짭조름한 명란 마요네즈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준비하기(1인분)>
감자전 컵전 제품 1개, 달걀 1개,
명란 마요네즈 3큰술, 경성 치즈 약간, 쪽파·식용유 약간씩
<만들기>
1 컵전 용기에 감자전 믹스와 찬물 270㎖를 넣고 섞은 후 걸쭉해질 때까지 1분간 기다린다.
2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①을 넓게 펴고 가운데 부분은 동그랗게 비워둔다.
3 ②를 중불에서 3분 정도 익힌 후 뒤집고 가운데 부분에 달걀을 깨트려 넣는다.
4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2∼3분 더 익힌다.
5 완성된 전 위에 경성 치즈를 갈아 올리고 명란 마요네즈와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두부면 골뱅이 감바스]
흔히 ‘감바스’라 부르는 ‘감바스알아히요’는 올리브유에 새우·마늘·고추 등을 넣고 끓여서 만드는 스페인 요리다.
새우 대신 골뱅이 캔 제품과 두부면을 활용하면 와인·맥주와 잘 어울리는 이색적인 감바스를 만들 수 있다.
<준비하기(1인분)>
두부면 100g, 골뱅이 캔 1개(230g), 통마늘 5∼6개, 페페론치노(건고추) 약간, 파프리카 1개, 양파 ½개, 방울토마토 4∼5개,
올리브유 180㎖, 파슬리·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마늘은 얇게 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2 파프리카와 양파는 한입 크기로 썬다.
3 캔에 든 골뱅이와 국물을 분리한다.
4 두부면은 물에 한두 번 헹군 후 골뱅이 국물에 버무려 둔다.
5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페페론치노를 넣어 약불에서 3분간 끓인다.
6 ⑤에 두부면을 제외한 재료들을 넣고 3분간 끓인 뒤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7 마지막에 두부면을 넣어 살짝 볶아낸 뒤 파슬리를 뿌린다.
<전원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