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구십냥이라는 말이 있지만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이 가장 소중한 게 정답이겠지요. . 오십대 정중앙에서 십년정도 거의 자연 속에서 살다시피하며 분노와 두러움에 갖혀 살면서 그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생각에 잠겨 살았지요 그 이후 십년 가까이 좋아하는 책을 원없이 읽으며 좋은 사림들과 기쁨과 즐거움 누렸습니다.
참 희한하게도 그 암울하던 기간에는 억울해 하고 분노하고 두려워하며 내 인생에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신의 죽복으로 벗어난 뒤에 그 기간이 있어 다행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인간의 일은 좋을지 나쁠지 누가 알겠는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차장시절 때 벌써 이사가 되어 호텔 나이트 클럽에 진구들을 초대해 호기롭게 한턱 내던. 결혼식 사회를 봐주었던 친구가 부인이 삼풍 백화점 사고로 상당기간 고통을 겪었고, 재직년에는 그 친구가 영영 떠났습니다. 그 친구가 잘 나갈 때 부러움을 넘어 시기하고 질투했던 것즐이 얼마나 누추했던지 가끔 질겁하도록 제가 싫어질 따가 있습니다. 그래서 좋을지 나쁠지 누가 알겠는가,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경귀를 자주 마음에 새기려하지요.
첫댓글 고르비님 노사동을 위해 재능기부 헌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맨뒤로 해주세요~~
회장님
잘 지내시지요?
한 십년 방심하고 무디게 살아와 몰랐는데 오늘 검사결과 눈이 좀 많이 안좋다고 해서
제때 정리를 못하네요.
이제는 익숙한 것들과
결별해야 하는가 봅니다.
@고르비 그러시군요 그동안 꼼꼼히도 잘해주셨는데요
고르비님 건강이 최 우선입니다 저도 컴을 많이 해서 시력이 많이 저하됬어요
부담 털어버리시고 마침 총무님 프린트기가 있다고
하시니 부탁드리야겠어요 편안히 어느소녀에게 바친사랑 들려주세요~~~~
늘 수고 많으십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을진대
특히 외부와 소통하는 문인 눈이 그토록 편치 않으시다니
참으로 안타깝군요.
가급적 쉬시는 게 최상책일테니
힘들면 너무 무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눈이 구십냥이라는 말이
있지만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이 가장 소중한 게
정답이겠지요.
.
오십대 정중앙에서 십년정도
거의 자연 속에서 살다시피하며 분노와 두러움에 갖혀 살면서 그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생각에 잠겨 살았지요
그 이후 십년 가까이 좋아하는
책을 원없이 읽으며
좋은 사림들과 기쁨과 즐거움
누렸습니다.
참 희한하게도 그 암울하던
기간에는 억울해 하고 분노하고 두려워하며 내 인생에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신의 죽복으로 벗어난 뒤에 그 기간이 있어 다행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인간의 일은 좋을지 나쁠지
누가 알겠는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차장시절 때 벌써 이사가 되어
호텔 나이트 클럽에 진구들을
초대해 호기롭게 한턱 내던.
결혼식 사회를 봐주었던 친구가
부인이 삼풍 백화점 사고로
상당기간 고통을 겪었고, 재직년에는 그 친구가 영영
떠났습니다.
그 친구가 잘 나갈 때 부러움을
넘어 시기하고 질투했던 것즐이 얼마나 누추했던지
가끔 질겁하도록 제가 싫어질
따가 있습니다.
그래서 좋을지 나쁠지
누가 알겠는가,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경귀를
자주 마음에 새기려하지요.
제가 워낙 예민해서인지
노사동에 참여하시는 분 중에
저로 인해 불편하고 마음고생
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아
저 또한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럴 일이 전혀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 수 밖에 없어 타인을 완벽
하게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
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무슨 일이는 정도와 한계를
븻어나지 않으면 큰 탈은 없지
십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과 즐거움 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행복한 삶이 어디
있을까십습니다.
선배님 건강하셔서 좋은 노래
자주 들려주셨으면 좋게습니다.
기쁨과 즐거움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횡설수설했습니다.
이래저래 편치 않아서
그러겠거니 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르비 맞습니다.
살아오면서 심신이 고달플 때
'이 또한 지나가리.'란 경구처럼 위안을 주는 말이 없더군요.
'이대로 영원히'란 노래 제목도 있던데
더 좋아질 수 없다면 내일도 지금까지처럼 현상 유지하며 일상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피로하실테니 댓글은 이제 생략하시고, 다른 건강도 잘 보존하시기 바랍니다~~^^
선곡합니다.
1. 저꽃속에 찬란한빛/박경희
2. 너 떠난후에/장윤정
3. 눈물의 승차권/최진희
항상 곡목정리 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지나가는비 ( 오 은주 )
수은등 ( 김 연자 )
저강은 알고있다 ( 이 미자 )
고르비님 애쓰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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