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미야키를 처음 해서 먹었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과연 이게 무슨 맛일까 했는데, 의외로 너무 맛이 있어서 한동안 이것만 줄창 부쳐 먹었던 적이 있었더랬지요~~^^
디너서비스 오늘의 요리는...
일식 부침개인 오코노미야키 입니다....
부침개는 양념간장이나 초장을 찍어 먹어여 한다는 편견은 버려야 해요...
생각 외로 소스를 올려서 먹는 그 맛이 아주 일품이랍니다..^^
오코노미야키(2-3인분)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오징어(작은것 1마리), 베이컨(3장), 양배추(3장-100g), 양파(2분의 1개-40g), 대파(3분의 1대-20g), 부침가루(2컵), 달걀(2개)
양념재료: 소금, 후춧가루(적당량)
소스재료: 마요네즈(2), 우스터소스(2), 케첩(0.5)
장식재료: 스테이크 소스(적당량), 가쓰오부시(한줌), 파슬리가루(약간)
쫀득한 부침개와 가쓰오부시 맛과 소스 맛이 잘 조합된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부침개예요...
먼저 재료들이 이렇게 포장이 되어서 배달이 되어져 왔어요....
해서 먹은지 꽤 되었지용~~^^
손질된 오징어는 잘 씻어서 잘게 썰고, 베이컨, 양파, 양배추 대파 모두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부침가루(2컵)에 물(1컵+2분의 1컵)을 넣어 멍울이 없이 잘 풀어주고....
물의 양은 1컵+3분의 1컵 정도를 해도 좋을것 같아요....
여기에 잘게 잘라 놓은 재료들을 모두 한데 넣고....
달걀도 한개 깨서 넣고...
약간의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해서 섞어 줍니다....(너무 오래 팍팍 섞어주면 질어지고, 바삭한 맛이 없이 쫀득해 지기 쉬우니 조심하시고요...)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떠서 노릇하게 한 면이 다 익으면 뒤집개로 확 뒤집고....
또 아랫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으면.....
꺼내서 완성 접시에 담고....
위에 올릴 재료들....
가쓰오부시....
소스...
그리고 파슬리가루....(파슬리가루는 생략해도 되지요~)
소스는 우스터소스가 없다면 대신 스테이크소스나 돈가스 소스를 섞어서 사용해도 좋아요...
노릇하게 구운 부침개 위에 소스를 펴서 바르고....
가쓰오부시 올리고, 파슬리가루 솔솔 뿌리고...
그리고 저는 스테이크 소스를 위에 지그재그로 뿌려 장식해 주었어요...^^
완성된 오코노미야키....
집에서도 파는 맛 이상의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미리 반죽을 만들어 두고, 소스 등을 준비했다가 손님이 오시면 바로 부침개를 부쳐서 재료들을 올려서 내도 좋아요...
일반 부침개보다는 폼도 나고 맛도 좋아서..손님상에 내기에도 그만이지요...^^
과정 사진이 복잡해서 그렇지 생각보다 쉬워요~~
오늘은 븍별한 부침개에 도전해 보세요..^^
남은 이번주는 이런 요리들 올려 드릴게요...
필립스 믹서를 이용해 만든 치즈케이크...
나들이에 싸기지고 가면 좋은 메뉴인 크래미 맛살 샐러드를 올린 유부초밥...
그리고 집들이때 만들어 내면 좋은 폼 나는 메뉴인 와인 에이드...
그럼 이번 한주도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랄게요..^^
저는 새로 나올 요리책 교정 보러 열심히 눈을 크게 부릅 뜨고...
좋은 요리책, 오타 없이 쉬운 요리책을 만들기 위해서 끝까지...노력할게요~~
책은 5월 말에 나와요~~빵빵한 사은품까지.....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