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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전력강화 위원과 소통이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위원회에서 어제 2차 대화를 진행했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것은 위원회 회의 장소(광화문)에서 모두 긍정적이었음.
전력강화 위원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위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이런 주제를 모두 논의 할 수 있기 때문임. 회의가 시작되면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어제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일을 이야기 나누었고 모두 동의했음. 전략강회 위원회에 후보자 선임, 접촉등은 민감한 사항이 많기 때문에 동의를 구했고 위원회에서도 이부분을 동의했었음.
그럼 클린스만 감독이 오기까지 누구와 논의는 했을텐데 그게 누구였는지?
혼자만의 결정은 아니였고 첫번째 회의를 했을때도 절차와 기준을 위원들과 함께 공유했으며 위원들은 다같이 동의 했었음. 모두가 동의했던 부분은 전문성, 경험, 동기부여, 팀워크, 환경적 부분임. 처음에도 선임 관련 인터뷰를 했을때처럼 백지상태에서 절차가 진행되었으며 위원회는 위와같은 내용에 동의했음. 그래서 그 기준들에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지 찾고 검토하는 과정이 있었음. 그 기준을 시작으로 여러 사람들에게도 연락을 받았고 그중에 충분히 관심을 표명한 사람들에게 적합한지 판단을 했음. 결론적으로 5명을 추리게 되었음. 5명중에게 최우선적으로 클린스만과 협상하였고 계약하게 되었음. 위와같은 과정은 어제 위원회에서 이야기가 이루어졌고 동의를 했음.
클린스만이 최우선적 후보였다고 했는데 계약의 일련 풀 스토리를 이야기해주실수 있는지?
제가 알기로는 클린스만은 2018년 당시에도 후보군에 있던 감독이었음.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고 살고 싶어했음. 경험과 관심이 많았다는 증거는 과거 2회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방문 했던 경험이 있음. 94년 월드컵때 한국을 상대로 득점 경험이 있었고 당시 상대했던 한국의 정신적 투지에 대해 감명 깊었다는 이야기를 했음. 2004년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서 방한해서 대한민국과 경기를 한 경험이 있음. 최근적으로 카타르 월드컵당시 TSG로 참가한 경험이 있음. TSG로 참여하면서 모든 경기를 다 평가하면서 특히 한국경기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음. 차두리 코치 역시 TSG로 같이 참가했었음. 같은 호텔을 사용하면서 축구와 관련된 많은 대화가 이루어졌을것이라는 것의 추측이 가능함. 그당시 클린스만이 차두리에게 한국축구에게 많은 질문을 했던것으로 알려짐. 차두리는 TSG에 만나서 이야기한것이 전부임(차두리가 클린스만 감독을 추천하지 않았다는 의미인듯).
클린스만이 최우선적 후보였다고 했는데 계약의 일련 풀 스토리를 이야기해주실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잘못 이해한것 같다. 다시 설명해달라.
처음부터 백지 상태에서 시작한것이 맞음. 전체적으로 연락을 받았던, 염두를 두고 있던 사람들에게 연락을 주었으며 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하겠음. 대한민국 감독직에 관심 있는 후보들은 스스로 면접준비를 하고 있었음.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인터뷰를 할지에대해 투트랙으로 고민했음.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대한민국 경기를 보았는지에 대한 질문 있었음. 대한민국 감독으로 된다면 어떤 스타일의 축구, 어떻게 스태프를 꾸릴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음. 각각의 후보들에게 단, 중, 장기 목표에 대한 질문도 있었음. 어떻게 팀워크를 통해 대표팀을 이끌 것인지에 대한 확인절차도 있었음. 당연히 그 과정속에서 대표팀 여러 정책에 대해 기꺼히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음. 개인의 동기부여, 대한민국 상주여부도 체크 대상이었음. 모든 코치들이 각각의 다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에 맞춤질문을 했음. 2주 전쯤에 5명중 최종 2명의 후보를 남겨두었음. 그 중에 가장 우선 협상자는 클린스만 감독이었고 클린스만 감독의 긍정적인 대답을 받으면서 완벽한 적임자로 판단했음. 최종적 결정은 전력강화 위원회 동의를 얻은 2월 27일 이었음. 그전에는 최종 후보를 추리는 과정이 있었고 5명은 1월30일 부터 2월1일까지 온라인 미팅을 가졌음. 5명을 추리는 과정은 1월 26일까지 준비를 했었음. 1월 26일까지 후보를 추렸고 1월30일까지는 후보간의 맞춤형 질문을 준비하느라 시간이 필요했음. 1월 18일까지는 23명을 후보군에 두고 면접을 볼 수 있는 인원을 추리는 작업을 했었음. 1월 12일 당시에는 61명의 후보군들이 있었음. (요약하면 61명 -> 23명 -> 5명 -> 2명의 순서로 후보가 추려졌고 2명중 최초로 협상한 자가 클린스만이며 협상이 만족스러워 계약했다는 이야기)
초반 뮐러 위원장이 말한 5가지 기준중에 클린스만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또한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한국 축구에 있어서 클린스만이 어떻게 적합하다고 판단한것인지?
5가지 기준을 검토했으며 그전에 인간적인 부분을 먼저 고려했음. 모든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하기 때문에 이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했음. 그다음에는 5가지 기준에 대해 세웠고, 다음에 한국축구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판단했음. 5가지 기준을 만드는 것도 그렇고 각 후보자들에게 맞는 질문지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지만 인간적인 부분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음. 생각보다 많은 후보자들이 대한민국 대표팀에 관심이 많았고 이에 우리도 놀랐음. 많은 후보자들이 이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클린스만은 인간적인 면모가 매력적이었음. 가장 분명한것은 클린스만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매우 원했다는 점이었고, 대한민국 축구협회와 같이 발전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음. 단순한 축구 코치로서 보다는 관리자로서의 역할이나 동기부여가 크다고 생각했음. 중요한것은 지금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대표팀 감독을 운영할 것인지 고민을 했는데 대표적으로 큰 그림을 코칭스태프와 함께 그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음.
최종 후보군 5명중 국내감독 후보도 있었는지?
5명 후보군 중 한국인 감독이 없었고 61명 후보군에는 있었음. 당초에 계획에 5명의 감독을 추리는 작업에 실패했으면 한국인 감독을 접촉할 계획이 있었음. 하지만 5명의 후보군이 만들어졌고 5명의 후보가 있는데 별도의 한국인 감독을 접촉하게 된다면 한국인 감독에게 문제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5명의 후보군이 만들어진 이후에는 일부러 접촉하지 않았음.
클린스만 감독 선임과정 설명이 추상적인데, 전술능력이 떨어지고 체력훈련만 시킨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에 대한 어떻게 생각하는지?
감독의 공백기간, 전술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면 축구는 전술이 전부가 아니며 개인적인 능력을 통해 팀웍을 만들어내야 하는 스포츠임. 경기장 안에서 보여주는 선수들의 다이나믹함, 정신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이런 일련의 요소들이 모두 나왔을때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퍼포먼스가 나오는 것임. 아시다시피 클린스만은 TSG로 참여한 경험이 있음. 전술적인 부분 이외에도 첨단 기술이 접목된 것을 이용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판단했음. 단순한 전술적인 부분 외에도 클린스만 감독이 갖고 있는 개성과 스타플레이어를 살리면서 동기부여를 통해 팀워크를 살리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선임 되었음.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체류에 대한 명문화된 조항이 있는지?
계약 조건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어려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5가지 조건은 모두 충족되었고 클린스만 본인이 한국에 체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다는 사실임.
뮐러 위원장 말을 보자면 클린스만 감독은 전술형 감독이 아닌 매니저형 감독에 가까운것 같은데 수석코치와 한국인 코치가 정해졌는지?
클린스만은 전술적인 부분에도 강점이 있다고 생각함. 외국인 코치 선임은 감독과 추가적으로 이야기해야하기 때문에 목요일에 감독님을 만나 이야기 나눌것임. 전체적인 프로세스가 현재 완료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는 추후 발표할 예정. 한국인 코치는 어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논의 되었음.
벤투 감독의 철학이 이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클리스만 감독의 철학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각각의 감독의 인간적 면모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함. 한국 스타일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카피를 하게 되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어떤 장점을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한 감독의 스타일을 카피하는 것은 좋지 못한것으로 생각함. 현대축구는 경기국면에서 최적의 해결방법을 찾는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함.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에 기여한 점은? 클린스만은 한국 축구에 무엇을 구체적으로 기여할 것이라 판단해 선임 했는지?
한국 축구에 대한 미래에 대한 생각은 많이 했음. 그 고민끝에 생각하고 있는 것은 클린스만 감독을 통해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함.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포르투칼 전에서 카운트 어택을 통해 득점을 했는데, 쉽고 단순하게 득점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음. 또다른 부분은 공을 빼앗겼을때 수비전환시 바로 즉각적인 압박 또는 그 상황을 통해 컴팩트한 수비로의 전환을 기대할 수 있음.
감독의 생각인지 뮐러 위원장의 생각인지?
클린스만 역시도 게임에서 보여주는 스타일상 내가(뮐러 위원장) 말하는 부분과 동일하다고 생각함. 클린스만이 어떤 스타일의 축구를 할 것인지는 감독 선임후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묻는것이 가장 정확할 것으로 예상됨.
(진지하지 않고 가벼운 질문) 피파어워즈에서 주드 벨링엄 선택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는데 본인 선택이 맞는지? 그럼 주드 벨링엄을 선택한 이유는?
주드 벨링엄은 본인 의지로 선택한 것이 맞고, 메시가 아닌 주드 벨링엄을 선택한 이유는 퍼포먼스에 대해 감동을 받았기 때문임. 나이가 어리고 축구선수가 갖고 있어야할 덕목을 모두 갖추었기 때문에 선택했음. 세계 최고의 박스투박스의 선수이고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며 현대축구에서 필요로하는 모든 요건을 갖추었음.
23명 후보에는 한국인 감독이 있었는지? 한국인 감독이 5가지 기준중 가장 미달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61명 중에는 포함되었으며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전체적인 한국인 감독을 배제하지 않았고 주시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임. 어느 감독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감독인지 고민했음. 5명의 후보군이 좋은 후보들이였기 때문에 나머지 감독들은 별도로 우리가 접촉하지 않았음. 전체적인 관점에서 검토했기 때문에 무엇이 부족했는지에 말할 수 없음. 코치들을 존중하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음.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스타플레이어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팀워크를 이끌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봤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음.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이 있기 때문에 그 순간에는 한국인 코치들이 없었다는 점을 이야기 드림.
첫댓글 중간에 뮐러 위원장이 횡설수설 한 부분에 대해 축약이 있고, 은유적 표현의 일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독일인 전력강화 위원장이 자국 레젼드한테 팬투표한거로 밖에 안보여지네요.
아직까지 황보관?무능한 정몽규,그걸 이용하는 뮐러와 철저히 배제된 위원회 합자품인것 같네요.
한국을 원해서,국내 거주라?
비젼은 아직 모른다니,,
추후 결과는 어떨찌 모르지만 한심자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