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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것...정확할때는 정확한 것 같아....
--------------------- [원본 메세지] ---------------------
다들 꿈얘기 하니까 나도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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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는 꿈 얘기가 하나 있다..
이꿈은 내가 경험한 것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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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군에 있을때.. 그때가 상병 4호봉 정도 였다...
어느정도 짬빱이 되서 편하게 군생활을 하게 됐다.
(내무반에 윗사람이 한명 뿐이어서.. 갈굼은 그 이후로 당하지 않았다.)
어느날 밤 나는 꿈을 꿨다.. 내용은 잘생각이 안난다..
그냥 군무를 하고 있는데..내 입의 윗이빨이 몽땅 빠지는 것이었다.
어이가 없었다.. 손에 이빨을 받고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일어났다.. 어이가 없었다... 이빨을 잠깐 만졌다.. 괜찮았다..
그리고나서 몇일후 큰 누나한테 전화가 왔다.
(그때 아버지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다.. 그래서 아버지가 존경스러웠다.)
아버지께 잘 해드리라고.. 그냥 아프다고만 말했다.. 이유는 몰랐다.
그래서 그날부터 어버지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하게 됐다..
군생활 1년 남짓.. 일주일에 다섯번이상 밤마다 전화를 해서.. 사랑한다 말했다..
첨앤 아버지와 나는 쑥스러웠다.. (이런말을 할줄 울아부지 생각이나 하셨는가?)
역시 많이 하다보니 익숙해 지고 아부지 엄청 좋아했다.
그리고 군전역후 3,4 개월이 지나서야 알았다.. 주위의 가까운 친척중 한명이 하늘나라로 간다는 것이다.
그치만, 그때도 눈치채지 못했다.
아버지가 넘 아파서 병원에 가셨을때 누나가 말해줬다. 내가 군에 있을때 누나가 전화한날 6개월 밖에 못산다고.. 병원에서 말했다고..
근데 지금까지 살아계신것이 다행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서 아버지 가 돌아가신후.. 45일이 된후..
난 또 이빨이 빠지는 꿈을 꿨다... 이상했다.
그래서 이튼날 큰누나에게 꿈얘기와.. 옛날에 있던 꿈 얘기를 했다.
누나가 놀라했지만, 그때까지 다른일 없었다...
그리고 5일후 .. 49제가 끝나는 담날 작은 아버지 새상을 뜨셨다..
그래서 난 이빨이 빠지는 꿈을 믿을수 밖에 없다..
무슨 이유길래... 이얘기.. 좀 이상하져..? 이상하믄 삭제 할께여..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자유로운 이야기
Re:전...막내이모,할아버지 돌아가신날...꿈에서 예시한날 돌아가셨어요....
조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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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
01.12.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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