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축제 꽁당보리축제에 참여했다.
“(축제포스터 보여드리며)아저씨, 어제부터 내일까지 군산에서 꽁당보리축제한다고 하네요? 한번 가보실까요?”
“(포스터 가리키며 직원을 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축제하는 곳에 도착하니 체험이나 공연하는 곳은 논길로 좀 더 들어가야 했다.
걸어가는 중 거리가 멀고 땅이 고르지 않아 걷는 데 불편함을 느낀 고복곤 씨였다.
“(고개를 저으며)힘들어.”
“(천막 가리키며)힘드세요? 조금만 더 가시면 앞에 천막에 의자 있어요. 저기에서 조금 쉬다가 가시죠.”
천막에 도착하여 휴식 후 공연장에 도착했다.
“시민분들이 공연하시네요. 조금 앉아서 구경하시고 가시겠어요?”
“(목을 가리키며 손을 젓는다)”
“(물 마시는 행동하며)목마르셔요? 물드실래요? 공연장 옆에 음식 파니까 가서 먹을 거 골라보시죠.”
“(고개를 끄덕인다)”
음식 판매하는 곳에 도착하였다.
“(식혜 가리키며)저거. 먹어야 해.”
“(다른 음식들 가리키며)식혜 드시고 싶으세요? 알겠습니다. 아저씨가 카드로 계산해주세요. 더 드시고 싶으신 음식은 없으세요?”
“(배 만지며)배불러. 못 먹어.”
식혜 구입 후 행사장으로 가 공연을 관람했다. 관람 후 돌아가는 길 보리를 보는 고복곤 씨.
“보리가 많이 자랐네요.”
“(손으로 보리 가리키며 웃는다)많이 폈어.”
“(휴대폰 사진 가리키며)그러게요. 엄청 크네요. 아저씨도 다른 분들처럼 보리밭 앞에서 사진 한번 찍으실까요?
”(고개 끄덕이며 웃는다)“
그렇게 군산 지역축제인 꽁당보리축제에 참여했다. 지역인 축제인 만큼 많은 사람이 참여했고 고복곤 씨 또한 축제에 참여해 문화생활 누릴 수 있었다.
2024년 5월 3일 금요일, 김범수
곱고곤 씨 과업 계획 중에 산책이 있었죠.
군산 지역 축제로, 나들이로.
지금처럼 산채깅 자연스러워지면 좋겠습니다.
지역 축제 참여해서 즐기니 좋아요. -한상명-
꽁당 보리 축제를 잘 누리셨네요.
아저씨가 식혜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네요.
아저씨의 생각과 의지가 반갑고 고맙습니다. -더숨-
첫댓글 축제를 이유 삼아 산책을 하고 자연을 즐기니 고복곤 씨의 삶에 작은 추억이 하나 만들어 졌으리라 생각됩니다. 환한 얼굴의 고복곤 씨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