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6:14-44절 두잔치
14절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헤롯왕은 예수님을 세례요한이 환생한 것으로 오해했다. )
15절 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세례요한이 엘리야와 비슷했고 선지자와 비슷했기때문이다.)
16절 헤롯은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17절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헤롯이 세례요한을 죽인 이유가 기록되어있다. 헤롯은 2째였는데 3째의 아내인 헤로디아와 결혼했다. 세례요한이 옳지않다고 말했다)
18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19절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헤로디아가 앙심을 품었다.)
20절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
(헤롯은 세례요한의 책망에 번민하고 세례요한을 보호한다)
21절 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헤로디아의 앙심과 헤롯의 번민과 보호사이에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그것은 왕궁의 잔치였다)
22절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헤로디아의 딸 즉 공주가 춤을 추었다 잘추었나보다 모두들 기뻐했고 왕은 네가 원하는것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23절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내가 주리라 하거늘
24절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25절 그 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공주는 어머니의 조언대로 세례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달라고한다. 세례요한의 목을 잘라서 주라고 말한다)
26절 왕이 심히 근심하여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27절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28절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29절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세례요한은 결국 왕궁에서의 잔치를 통하여, 공주의 춤을 통하여, 여인의 앙심을 통하여, 왕의 번민과 체면을 통하여 죽었다.
왕궁에서는 사망의 잔치가 벌어진것이다.)
30절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31절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32절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33절 그들이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그들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그들보다 먼저 갔더라
34절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35절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36절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37절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38절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40절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41절 예수께서 떡 다서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42절 다 배불리 먹고
43절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44절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반면 왕궁처럼 치장도없고 지붕도없는 잔디위에서 즉 광야에서 잔치가 벌어진다. 왕중에 왕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주관하시는 잔치이다. 이곳엔 왕궁에 초대받은 귀족도없고 왕비도없고 춤잘추는 공주도 없다 그저 목자없는 양같아 불쌍한 인생들과 배고픈 인생들만 있다. 잔치 주관자이신 예수님께서는 다 배불리 먹이시고 남게하신다. 출애굽이후 광야에서 만나로 먹이신 분께서 이번에도 또 먹여주신다. )
아빠도 두잔치 모두에 참석한적이 있다. 세상 권세자들의 잔치에도 가본적있고 예수님께서 계속하라고 명하신 잔치, 성찬에 계속 참여하고있지... 그런데 세상왕궁의 잔치의 끝은 사망이다. 주님의 잔치의 끝은 생명이고..
너희들의 인생길중 어떤 잔치에 참여해야할지 잘 생각해야한다.
공주의 춤이 아깝지않아? 춤연습을 많이했을듯하다. 타고난 달란트이든지... 그런데 그결과물을 선지자의 목이라니...그녀의 인생이 불쌍하다.
왕비의 앙심도 황당하지... 앙심품지마라 결과는 선지자를 죽이고 자신도 악녀로 결정된다.
왕의 번민과 말실수도 생각하렴 아빠도 입조심하려 조심한다.
요한은 왜 죽었을까? 사람의 힘과 춤 때문만은 아니다 사명이 다해서이지.. 예수님의 앞길을 예비하는 사명이후 이젠 물러나야할 상황이다. 언젠가 아빠도 사명이 다하고 물러날때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뒤 주인님을 얼굴과 얼굴로 뵈올수있으면 더 좋고....
요약" 세상악한 잔치대신 주님께서 배풀어주신 생명의 잔치에 참여하는 인생길가렴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