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달신시장 불, 서문시장 화재 한 달 만에 발생… 4일 전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 2016-12-30 13:50:31
대구 팔달신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시 4분쯤 대구시 북구 팔달신시장 한 창고형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2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으나 상가 내부 30여㎡와 물품이 탔다. 소방당국은 남은 불을 끄는 한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대구 팔달신시장 화재는 지난달 30일 서문시장 화재 발생 후 한 달 만이다. 또한 팔달신시장은 올해 1월 설 대목을 앞에 두고 발생한 화재로 40여 개 점포, 80여 명 상인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소방은 최근 팔달신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앞서 대구북부소방서는 지난 22일, 26일 이틀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50여 명이 함께 북부소방서 관내 전통시장인 칠성시장과 팔달신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첫댓글 대구 불이 자주나니 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