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잘해주면 안 되는 사람들의 특징 4가지
“호의가 계속되면은,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영화 《부당거래》에서 류승범이 연기한 검사가 내뱉는 유명한 대사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상대방을 몰아붙이는 말이지만, 이상하게도 우리의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처음에는 고맙다며 허리를 굽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당연하다는 듯 요구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열 번을 도와주고 단 한 번 거절했을 뿐인데 나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살다 보면 잘해줄수록 오히려 사람을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호의를 베풀면 감사하기보다 당연하게 여기고, 배려하면 더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이런 사람에게 시간과 마음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 네 가지 특징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조심해야 합니다.
1. “이 정도는 해줘야지” 고맙다는 말을 모르는 사람
처음에는 작은 부탁에도 연신 고맙다고 하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두 번, 세 번 도와주다 보면 어느 순간 감사 인사가 사라지고 나중에는 부탁이 아니라
명령하듯 말하기 시작합니다.
"지난번에도 해줬잖아. 이번에도 좀 해줘."
자신이 받은 도움은 금세 잊어버리고 앞으로 받을 도움만 당연하게 기대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호의는 감사해야 할 선물이 아니라 공짜로 누리는 권리일 뿐입니다.
2. “네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거절하면 돌변하는 사람
평소에는 형님, 동생 하며 살갑게 지내던 사람이 부탁을 거절하는 순간 돌변합니다.
"내가 너를 어떻게 생각했는데", "사람이 그렇게 매정하면 안 되지"라며 오히려 죄책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열 번 도와준 것은 기억하지 못하면서 단 한 번 거절한 일은 두고두고 서운해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나와의 관계가 아니라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느냐는 것입니다.
사람의 진짜 본심은 부탁을 들어줬을 때보다 거절했을 때 더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3. “너밖에 부탁할 사람이 없어” 필요할 때만 찾아오는 사람
몇 달 동안 연락 한 번 없다가 갑자기 전화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지냈어? 얼굴 한번 봐야지"라며 반갑게 안부를 묻지만 몇 마디 지나지 않아
돈을 빌려달라거나 일을 도와달라는 부탁이 나옵니다.
정작 내가 아프거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조차 받지 않습니다.
이런 관계를 오래 유지하다 보면 친구인지, 필요할 때마다 불려 나가는 심부름꾼인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나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과 나에게 필요한 것이 있는 사람은 구별해야 합니다.
4. “그 정도 가지고 뭘 그래?” 남의 희생을 우습게 보는 사람
자신이 어려울 때는 사정하며 도움을 청하더니 막상 도움을 받고 나면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 도와줬는데도 "그 정도는 누구나 해주는 거 아니야?"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반대로 자신이 작은 도움이라도 베풀면 몇 년이 지나도록 생색을 내며 보답을 요구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수고는 크게 생각하면서 남의 희생은 하찮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에게 아무리 잘해줘도 결국 부족한 사람이 되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결국, 호구가 되지 않는 법
착하게 사는 것이 잘못은 아닙니다.
하지만 착하다는 이유로 모든 부탁을 들어주고, 상대방의 기분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습니다.
나의 호의를 고맙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베풀되,
그것을 당연한 권리로 여기는 사람에게는 분명한 선을 그어야 합니다.
부탁을 거절했다고 멀어지는 사람이라면 어쩌면 처음부터 나보다 내 도움이 필요했던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것은 더 많은 사람에게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잘해주지 않아도 되는 사람을 알아보는 지혜입니다.
첫댓글 나의 호의를 고맙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베풀되,
그것을 당연한 권리로 여기는 사람에게는 분명한 선을 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