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간 강행군에 아침 기상이 무겁다.
약간에 스트레칭후 씻고 짐꾸려 내려오니
조식 준비가 되어있었다~ 만난 식사하며
우린 훤칠하게 생기신 사장님과 두런두런
담소를 나누었는데 그분도 올레길에
부부가 왔다가 너무 좋아 3개월만에 바로
정리하고 오셨다며 오신지 2년째 이고
아직 완주는 못했지만 종종 올레 걷기를
하신다며~ 그렇다 올레길은 마성같은~~
그러던중 중년부부가 짐을 꾸려 내려와
식사를 시작하며 우리 가방에 꽃혀있는
올레완주자 깃발을 보며 완주자 클럽이
있냐며 자기네도 올레길 도는중이라고..
나는 올레길과 완주자 클럽과 카페등등
일장연설을 줄줄줄 늘어놨다~ ㅋㅋㅋ
다들 내이야기에 흠뻑 취할쯤 올레축제
올레정보등 궁금하신 정보들 카페에
속속들이 있으니 가입하시라며 약간의
아쉬움의 여운을 남겨주고 길을 떠났다~
보슬보슬 내리는 빗방울에 미리준비해온
일회용 우비를 입고 발걸음 가볍게~~~
가도가도 쉴곳이 없네... 그랬었나...
ㅠ 계속가도 암껏두없네... 제막 한잔
시원하게 들이키고 싶은데... 화장실도
가고싶은데... 잠시앉아 쉬고 싶은데...
비는 점점 많이 쏟아지고 급기야 빗물에
속옷까지 젖어오고 머리에서도 빗물이
뚝뚝... 짜증오를쯤 한림항이 보인다...
스템프 찍고 편의점 처마밑 테이블에
자리잡고 앉아 소시지와 제막2통사와서
벌컥벌컥 단숨에 들이키니 카~~좋타~~
빗소리 들으며 목도 축이고 휴식도하고~
잠시후 제정비후 또 길에 오른다~~~
한림항에서 월령선인장자생지 올레길은
걷기도 좋고 풍경도 좋다~~~ 고고씽~~
오늘은 다빈이네 돗또구리로 가야하니
올레걷기는 여기까지~ 오후6시 버스로
서귀포터미널가서 택시타고 도착하니
7시반~ 제주지부장님은 벌써 와계셨고
반가운박영진 총무님 부부와 인사하고
앉으니 서귀포 지부장님도 도착하셨다~
그유명한 하수오막걸리와 한치통찜과
수육과 족등 한상 차려놓고 껄껄껄~~~
잠시후 송세욱대구이사님(ㅎㅎ 젊은)
도착했다~ 올레걷기 중이심~ 알딸딸
해질무렵 2차 산꼼장어집으로 옮겨
또다시 잔을 기울이며 시간 가는줄~~~
자정이 다되어 아쉽지만 내일 일정을
위해 이만하기로하고 인사나누고 각자
해어져 우리는 길건너 리치모텔(5만원)
숙소 잡고 들어와 씻고 누웠다~~~
오늘도 또하나의 잊지못할 추억이 생겼다~~
카페 게시글
└·올레스토리
3번째 올레길에 몸을 담다 4...
다음검색
첫댓글 박영진총무님 귀한 한치통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한라산 정복을 같이 못한게 아쉬움이 큽니다 ㅜㅜ
울누님부부 힘들었던만큼 저도 금토 백수오 심느라 허리며 장딴지가 아프고 뒷목이 햇볕에 그을려 그따가움으로 잠못자고..일요일하루 임시휴업할까 하다 예약이 잡히는바람에 가게문 열었는데 누님네 부부에 이사님들까지 다오셔서 제가 서귀포시민으로서 끝까지 갔었어야했는데 아쉬움이 크네요..ㅇ늘도 올레길 가시는거 맞죠??습한 날씨라 걱정이 됩니다
담에 컨디션 좋을때 오시면 제가 한번 막걸리 진하게 드립니다 ㅎ
ㅎㅎ 앞으로 볼날이 무수히 많으니
걱정말아요~~ 우린 월령리로
고고씽 출발했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 입니다~
완클을 이끌어갈
올레사랑에 중독된
허건, 재선 두부부의
아름다운동행에 찬사를 보냅니다
부러워죽겠넹 ㅎ
오늘도 좋은여정 잘마무리하시고
동문시장에서 시간되는대로
잠시의 이별주 한잔하게마씨
잘걷고옵써예 ^^
지부장님 함께 못해 죄송합니다 ㅎ
화요일 시에 갈일 이신디 시에강 연락드리쿠다
ㅇㅋ
추자올레 멤버
다시한번 확인하고
준비하게 수고가많다 울 총무
형님 잘들어가셨나요~~
서귀포까지 먼길 오셨다 가셨다
ㅎㅎ 감사합니다~
제주 들어가면 연락드릴께요~
아오, 염장질 선수들.....
ㅋㅋㅋ 염장 삭혀주세염~~~
불러만 주심 맨발로 달려가
제막 한잔 올리겠씀다♡♡♡
올레꾼들 다 끝내줍니다...^@^
비온뒤 공기가 너무 좋아요~
하늘도 맑고요~~
오늘도 즐거운하루 되세요~~
아침부터 땡기니 ㅠㅠ
10월 올레축제가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여 같이 걷고 같이 먹고
같이 밤새 이야기나누며~~~
같은 비옷인데 써니님은 너무 아름답게 어울리고, 제주서살자님은 귀엽고.. 많이 부럽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저 잘나온 사진으로 올려(착시)
이뻐보인다는~ㅋㅋㅋ
먹거리도 푸~짐~!
동지애도 푸~짐~!
인간애도 푸~짐~!
완클은 푸~짐 하네~^^~
라이너님
시간되심 18일 경기지부 모임
수원화성 둘레길 함께해요~~
예정 했었는데 일이 생겨서 불참 하게 됐어요 ㅠ~죄~송~!
ㅎㅎ
다음 서울지부 모임에
제가 가서 보는걸로~~~
어젠 잘 들어 가셨는지요?
만나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오늘 날씨가 맑으니 무리하지마시고
경치구경 맘껏 하며 가시길 바랍니다^^
이사님도 남은 올레길 무탈하게
많은 즐거움 품고 가시길 바라고
축제때 또 만나요~~~
아.. 그리고 제 이름은 송세 '옥' 입니다
쇠금 에 구슬옥 자가 합쳐 보배 옥 자를 씁니다
혼동없으시길,,^^
넵~~노안으로 임원진 명부가
아른아른 잘못봤네요~~쏘리~~
멋진 송세옥이사님~~~
어제 만나서 반가웠고 벌일없이 오늘 카페에 출근한걸보니 그리 과음은 하지않았네~ㅋ
어제 탐방하던 14코스는 마무리 하고 지금쯤
제주시 동문시장에 계시겠죠~^^
지금 동문시장 도착해서 이틀전
묵었던 대동호텔 체크인 했습니다~
씻고 박진택지부장님하고 저녁이나
하려구요~
시간되심 오셔도 됩니다~~ㅎ
일잔이 두잔이 많은잔이 오가다부난 ㅎㅎ
이제헤어져 취침모드로
요며칠? 넘 즐겄던 시간 지나
또내일 힐링을위한 충전을 위해서 사랑하는 모든회원님들 이밤도 력셔리한 굿~~밤 되시기를 ^^
전 비오면 트레이닝복같은 수영복입고 걷는답니다, 샌들신고 ㅎㅎ
그거 괜찮은데요~~
비홀딱 맞으며 걷는거
정말 해보구 싶은거 였는데
올레길에서는 남에눈 의식
안해도되고요~~ 굿~~
제주니까 가능한일이죠 ㅎㅎ
배낭대신 젖어도 되는 색에 방수폰커버, 물, 약간의 여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