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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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안오구... 비 안오는 것 까진 넘 좋은데 진짜 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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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모랑 이모부랑 윈체스터에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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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스터에있는 또다른 이모부부의 집을 다녀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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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팔려고 내놨는데 안팔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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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이 좀 이뻐보이게 치장좀 시켜주고 왔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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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도 수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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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모부랑 물고기도 구경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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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깨끗해서 물고기가 다 보여요 백조도 보구 오리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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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케밥을 먹고 (무지 짭니다 ㅠ_ㅠ물 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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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달려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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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널부러져 있는 귀여운 남동생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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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해가 쨍쨍할 때 하얘서 촌스러워 보이는 피부 좀 태워 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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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걸어댕기고 옷두 좀 많이 얇게입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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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탄 곳만 타서 얼룩덜룩해졌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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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여기에 이런 얘기를 쓰는건지.....-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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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 그리고 어제는 이모아들(귀여운 남동생)이랑 그의 친구 존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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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았어요 존이라니....교과서에서만 보던 이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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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이 절보더니 손가락으로 이것저것 갈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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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에어컨디셔너 비어~ 이럽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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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그녀석 날 바보로 아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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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존에게 한국말도 갈켜주고 잼있었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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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왔을때보다는 이곳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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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익숙해지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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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오시는 분들 라디오갖고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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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라디오방송은 노래만 거의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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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 괜히 많이 구워왔단 후회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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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제 은행 HSBC가서 계좌 열러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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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한국주소가 영문으로 나온 서류가 없다면서빠꾸맞았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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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그게 왜 필요하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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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도 여러 학생들델꾸 계좌열어주고 그랬는데 이런 적은 첨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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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열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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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더운데 짜증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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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째야 할지 나 참........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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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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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제가 처음 시티센터에 있는 hsbc에 갔을때랑 비슷하네요 그사람들은 제 주소랑 이름이 있는 신분증을 요구했는데요 주민등록증 보여주니까 자기들은 한글 못읽는다고 영어로 된걸 갖고오라데요.. 진짜 어이없드만 -_- 시내말고 다른데가서 열었어요 같은 hsbc인데 그런거 전혀 안물어보더라구용~~ 괜히 트집잡는거래영~~
hsbc 한국학생들에게 이미지가 참 안좋죠...ㅡ_ㅡ... 안열어주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저 역시... 안열어주더군요... 레터랑 여권이랑 다 들고갔는데... 여기 산지 얼마 안됐고 보증인 없으므로 니는 무효 ㅂㅂ2 하길래 나도 ㅂㅂ2 하고 나왔죠 뭐....ㅡ_ㅡ... 에이썅... natwest 수수료 높아서 짜증나는데..
첫댓글 제가 처음 시티센터에 있는 hsbc에 갔을때랑 비슷하네요 그사람들은 제 주소랑 이름이 있는 신분증을 요구했는데요 주민등록증 보여주니까 자기들은 한글 못읽는다고 영어로 된걸 갖고오라데요.. 진짜 어이없드만 -_- 시내말고 다른데가서 열었어요 같은 hsbc인데 그런거 전혀 안물어보더라구용~~ 괜히 트집잡는거래영~~
주위에 한국학생분께 어디서 열었냐구 물어보세여..저두 그렇게 해서 찾았거든요^^;;; 더워두 모기가 없잖아요..^^;; 쩜만 참아요~~
hsbc 한국학생들에게 이미지가 참 안좋죠...ㅡ_ㅡ... 안열어주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저 역시... 안열어주더군요... 레터랑 여권이랑 다 들고갔는데... 여기 산지 얼마 안됐고 보증인 없으므로 니는 무효 ㅂㅂ2 하길래 나도 ㅂㅂ2 하고 나왔죠 뭐....ㅡ_ㅡ... 에이썅... natwest 수수료 높아서 짜증나는데..
제친구들이 그러는데 낫웨스트가 그래도 가장 쉽다?라고 하던데요..저도 곧 시도해보려구여..
예전에 전 뉴몰든에 있는 BARCLAYS BANK에서 계좌열었는데 굉장히 쉽게 열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곳은 한국인들이 많아서 쉽게 ACCOUNT OPEN해주더라구요 (여권이랑..스쿨레터..)가 필요했던거 같아요0
낫웨스트가 젤 쉬워요 근데 대신 문제가 뭐냐면 얘들이 돈을 밝혀서 골드회원 아닌데 지들 맘대로 골드회원으로 바꿔서 수수료 더 떼고 한국에서 송금받을때마다 타 은행보다 비싸게 16파운드 떼고 영어못하면 골드회원으로 바뀐지도 모르니... 참 등처먹긴 쉽죠 은행입장에선... 제 생각엔 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젤조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