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7.25 (금)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 도봉계곡..
오늘은 오전에 종로3가로 가는날이지만 주문한 물건이 오후2시에 출고된다고하여 오전에
시간적인 여유가있어 오랫만에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광륜사,금강암,구봉사,산악박물관등을
모두 천천히 관람하고 도봉계곡따라 성도암입구까지 가보려고 9시 식사후 집을나와
버스를타고 도봉산역앞에 내려서 상가입구로 올라서니 해바라기,참나리,천일홍을 비롯하여
많은꽃이 반겨주어 사진찍고 있으니 마침 주택에서 화단을 관리하고 꽃을 심으신 아주머니께서
나와 살펴보고 계셔서 인사나누고 ,
상가골목으로 들어가니 많이 변하여 새로이 헐고 재건축하는곳이 많고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서 낯선느낌이 듭니다 .
09:55 광륜사에 도착하여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고 나와 도봉선원쪽으로 오르니 왼쪽 계곡의
풍경이 수량이 풍부하고 곳곳에 폭포가 생겨 볼만하고 무엇보다 시원하여 좋습니다,.
벌써 두번이나 소나기가 지나가 우산을 폈다 접었다 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그친듯하여
약수물을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10:23 금강암에 들어가 만개하여 예쁜 다알리아와 맥문동꽃을 보고나와 구봉사로 향하니
정말 볼만한 계곡과 누리장나무꽃 핀것을 보며 오르니 구봉사 직전과 옆의 폭포가 장관을 이루어
한참 사진찍은후 구봉사에 들어가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나와
윗쪽의 나무다리에서 바라보는 멋진 폭포를 보고 성도암입구까지 진행하여 올랐다가 10:50
하산하기로 하고 약간 내려와 왼쪽의 능선으로 들어서니 계곡보다 10도정도는 기온이 높고
습기때문에 엄청 더워 안경,디카 렌즈에 김이 서리니 계곡으로 갈것을 ..
금강암 윗쪽 계곡을 건너야되는데 물이 많아 건널곳이 마땅치않아 잘 살펴보다 윗쪽에 약간
좁은곳을 겨우 뛰어넘어 다시 도봉선원을 지나 11:15 산악박물관에 들어가니 아주 시원한데
무료입장이지만 산행하기에 바쁜 산님들은 한명도 없고 직원 한명만 자리를지키고 있어 아쉬움을
느끼며 여러사진과 장비들을 관람하고 나와
11:35 식당에서 설렁탕으로 간단하지만 맛있게 식사하고 버스를 타고 다시 호원동 집으로 돌아와
샤워후 13:00 종로3가로 업무보러 나갔다 15:00다시 망월사역에 도착하여 나오니 날씨가 맑아져
도봉산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올여름 그렇게 내리지않던 비가 지각하여 야행성으로 며칠 내려주어 경기북부,강원영서지방의
극심한 가물을 해결해주고 산과 계곡에도 시원한 물을 만날수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
계곡의 물이 시원합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의 도봉동문
09:55 도봉산 광륜사 경내
본격적으로 도봉계곡을 구경하며 오릅니다
시원한 물한잔 마시고 갑니다
왼쪽 우이암 방향으로
10:22 도봉산 금강암
금강암 대웅전
맥문동
다알리아
누리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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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북쪽 산에는 비가 많이 왔나 봅니다. 강남쪽에는 비가 조금밖에 오지 않았습니다.
지각장마지만 다행히 몇일동안 해갈될정도로 제법 비가내려 도봉산에도 수량이 풍부해진 계곡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봉부칸만큼 존 산이 엄쬬...단, 인파가 좀 부담
도봉산의 물줄기도 시원하게 흐르네요 도봉산 가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거립니다 누리장나무가 보기좋고요 어제 산행하다가 무슨 꽃인가 바라보다가 지나갔었거던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셔요
비가 며칠 많이내려 제법 계곡에 물이 많고 폭포도 많이 생겨 보기좋고 시원했습니다 누리장나무가 늦가을되면 까만열매를 빨간수술이 감싸게되는데 예쁜 처럼 보이져 감사합니다 ^^**
물 좋네요...명산중의 명산입니다.
비온후 모처럼 갔더니 정말 좋았습니다.계곡옆이 너무 시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