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부분은 반죽하는 공간이고요..중간쪽인 면을 얇게 미는곳이고 아랫쪽은 면을 자르는 칼국수 톱니다
내가 만난 아주머님을 편안한 느낌을 주시는 인자함이 보였고 이 일로 자식들 대학도 보내고 유학과 결혼도 시켰다고 하시네요.
반죽한 면을 넣으니 칼국수면으로 나오네요
밀가루 반죽을 얇게 미는 과정입니다
이 놈을 효자 노릇을 했다고 하시네요.
반죽을 동그라케 만들어 포장지에 감싸서 두면 손님이 오시는대로 면을 만들어 주신다고 하시네요.
면발을 포장하는중입니다.
기계와 한 평생을 같이 걸어온 자식보다도 더 소중하게 여기신다고 하시면 제가 건강원을 한다고 하시니깐 비법도 가르쳐주시네요.
기계 생명 만큼 아주머니의 인생도 같이 걸어감을 알수 있듯이
재래를 고집하고 한평생 몸을 맡기셨다고요.
힘들고 힘든 시절도 많았지만 그래도 이 기계가 인생의 희노애락을 같이 하셨다고 하시면 말씀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살아가시는날까지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살아가세요...화이팅 |
출처: 약초사랑 건강원 원문보기 글쓴이: 돈만다케
첫댓글 네 오랫동안 가족의 보물이겠네요,,양평시장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지기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