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빨리빨리빨리빨리
https://youtu.be/0EgldLzapf0
프로 과몰입 망상 한국사 처돌이인 나는
이 사진 볼 때마다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나
그 긴 일제 통치 아래에
앞서서 행동한 독립운동가분들, 그리고 당장 생존을 위해 몸을 웅크리더라도 마음 속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았던 그분들의 마음이 여기까지 전달되는 것 같아서 가슴이 뜨거워져
과연 저 때 독립운동가의 마음은 어땠을까
일이년도 아니고 오년 십년도 아니고 무려 35년,,
주변에 나와 같은 뜻을 한 자들은 모두 죽어가고 고통받고, 나와 반대로 우리 가족을, 우리 이웃을, 우리 자식들을 팔아먹으며 사는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은 떵떵 거리며 배 부르게 잘 사는데
시간동안 당신께서 가진 생각을 확고히 여기며 끝까지 뚝심을 가지고 행동을 한 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워.
8월 15일은 일황의 중대발표가 있다며 라디오를 꼭 들으라는 벽보가 붙었음에도
라디오 보급율도 떨어지고 잡음도 심하고 일본 황실용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조선인들은 광복 소식을 다음날이 되어서야 비로소 확실히 알았다고 해.
8월 16일 형무소에 있던 정치,경제범이 석방되기 시작하고 여운형의 해방을 맞이하는 연설이 시작되었지
8월 17일에 경성역 앞에 우리 민족이 만든 태극기를 세우고 독립만세 시위 운동은 계속되었어
진짜 저 태극기 괘를 점점 삐뚤 빼뚤 그려진 모습을 보면
그 벅참 설렘 떨림 열기 다 느껴져
정말 얼마나 뛰쳐나가고 싶을까? 동네 곳곳 "대한 독립 만세!!" 소리와 함께 모인 사람들의 웃음 가득찬 함성 속에 함께 하고 싶을까?
진짜 그 군중들 속에 얼마나 벅차고 행복할까 얼마나 뜨거울까.
그동안 얼마나 이 일장기를 찢어 발기고 싶었을까
그 일장기를 꺼내 파랗게 칠하고 건곤감리 칠하는
그 감정이 모두 담긴 이 태극기 사진에 76년전의 우리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말로 표현 못할 감정에 눈물이나
+ 추가로 개인적인 생각 말하자면 저 일제강점기가 정말 교과서속 옛날이 아니라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 대다수가 그때 태어나셔서 광복을 직접 느껴보신 분들이야
혹시라도 '틀딱'이라며 노인을 불편해하고 혐오하는 사람은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어ㅜㅜ
또 그렇게 가까운 과거인데 과거는 잊고 즐기자며 일본을 아름답게만 포장하려는 사람도 사라졌음 좋겠고ㅜ
저 유퀴즈 영상 초반 약 1분 20초 정도의 내용인데 뒷 내용도 상당히 흥미돋^♡^
문제시 말씀해주시면 확인되는대로 수정할게유~
첫댓글 하..... 진짜 할말많은데ㅎ... 입열면 ㅇ악플일까봐 참는다
우리 태국기가 세상의 모든 일장기를 덮는날까지
대한민국 화이팅
니네는 국제법이라는게 있어서 천천히 망하고 있는줄 알아라
후.. 진짜 할말 많은 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1.23 00:38
저태극기 그리면서 무슨심정이셨을까..ㅠㅠ